월간식당, 외식업 손익관리 단과 과정을 다녀와서.. 듣고 싶었던 교육이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미루다가 이번에는 미리 신청을 하고 다녀왔다. 구독하고 있는 외식전문 잡지 월간식당에서 일 년에 두 번 정도 진행하는 외식업 손익관리 단과 과정이다. 점장과 매니저로 근무하는 분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외식업 손익관리와 손익계산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가 과연 제대로 된 지식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외식창업 컨설팅을 하면서 손익계산에 대해 알려주고 만들어 주는 입장에서 혹시나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 우려했는데 검증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개인 매장, 프.......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의 가맹사업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더 절실하게 생각됩니다..

매우 공감한 "프랜차이즈포럼 6월 정기 세미나" 삼성경제연구소 프랜차이즈 포럼에서 진행하는 6월 정기 세미나에 오래간만에 다녀왔다. (프랜차이즈포럼 현재 시삽이고 단지FnB를 운영하는 김정덕 대표) 올해 출판한 '한국시장의 프랜차이즈 법칙'의 저자이고 프랜차이즈 본사 컨설팅 업계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유재은 소장님의 세미나이어서 더욱 시간을 내었다. 1994년 프랜차이즈 업계에 입문해서 현장 실무 경험은 많았지만 이론적인 프랜차이즈 정보가 없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대한 원칙을 찾지 못하고 답답할 때 2000년에 출판한 '한국 시장의 프랜차이즈 전략'의 저자인 유재은 소장님의 책을 보고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브랜드로 창업하면 위험해요.. 비슷한 창업 사례의 상담을 하면서 그 브랜드가 위험한 이유를 말하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의를 줬는데도 강행을 하는 창업자를 보니 힘이 빠진다. 작년 이맘때도 유행 아이템에 편승한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전화 상담과 기본 창업 상담을 하면 돌려서 말하지 않고 희망 아이템과 브랜드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와 자료를 취합해서 냉정하게 직설적으로 평가를 해 준다. 브랜드에 대한 위험성을 그렇게 정확히 말해 주어도 무시하고 진행했으니 책임은 창업자에게 있지만 씁쓸한 마음은 한 쪽 구석에 계속 남아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비슷한 사례가 많아서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데.......

음식 맛은 이제 기본이라고? 외식창업 컨설팅을 하면서 즐겁지만 힘겨운 일은 관련된 매장의 음식을 시식하는 것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몰래 가서 미리 먹어보고, 일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시식을 계속하게 된다. 음식 맛이 완전히 완성되었거나, 계약 시 음식 맛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다른 부분의 점검 상황보다 음식 맛에 대해서 제일 신경을 쓰는 편이다.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 음식 맛만 좋아서는 장사가 잘 될 없으니 다른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현장에서 계속 상담을 해 보면 아직까지 꼭 그렇지는 않다. 또 어떤 이들은 음식 맛이 이제 기본이고 다 맛있어서 변별력이 떨어지니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방향과 콘셉트 확정.. 3개월 동안 진행해온 본점, 직영점 운영 상황 실사와 기본 자료 분석 작업을 마치고 많은 대화를 하고 협의해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방향과 콘셉트를 확정하였다. 브랜드 개발자, 멘토, 디자인 업체가 그동안 서로 생각하고 고민했던 브랜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몇 차례 협의를 통해 콘셉트가 정리되었다. 본점 운영 1년 동안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새로운 도전으로 오픈한 직영점의 6개월 매장 변화와 성장 과정이 가맹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큰 바탕이 되고 있다. 콘셉트, 사업의 특징, 주 고객 타깃, 출점 가망 상권과 입지, 평수, 영업시간, 인테리어 수준 등 사업 운영 모델.......

새로운 밥집 개발, 논현동 영동시장 고기연애.. 예전에 지인과 삼겹살 먹으러 갔던 고깃집이었는데 낮에도 영업하는 것을 포스팅에서 보고 제육볶음이 궁금해서 바로 점심에 다녀왔다. 자주 다니는 논현동 영동시장 골목이지만 고깃집이어서 점심 메뉴가 있어도 관심 없이 지나갔는데 이제야 밥집으로 발견해서 아쉽다. 제육볶음 제대로 하는 식당이 사무실 주변에 없어서 거의 먹지 않았는데 오늘같이 나와주면 단골 밥집이 될 것 같다. 바로 볶아주는 제육볶음을 오래간만에.. 김치도 매장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 배추김치, 쪽파김치를 내어주는데 보기만 해도 정성이 느껴지고 내 입맛에도 맞았다. 보통 고깃집에서 점심 영업을 하면 반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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