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겉모양만 그대로 베낀 식당의 수명은? 외식창업 컨설팅 일을 하다 보니 다양한 지역에서 식사를 한다.식당 밖에서 메뉴 구성을 보고 베낀 냄새가 나서 먹어보면 거의 맞는 경우가 많다. 다른 식당의 좋은 점을 더 발전시켜서 본인 점포만의 색깔과 콘셉트를 만들어야 하는데큰 고민 없이 과감히 그대로 베낀 식당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이번에 상담을 한 음식점도 물어보지 않으면.. 그냥 본인이 메뉴를 개발해서 만들었다고 하면 그대로 믿을뻔했다.물어보기 전에 먼저 말해주는 것이 상담하는데 더 이로운데 말이다. 대박집의 전체적인 메뉴 구성을 분석하지 않았다. 경험과 검증이 없어서 어설프다. 베끼는 것은 잘 했는데, 자기 상.......

양갈비 프랜차이즈 라무진, 브랜드 분석 가능합니다.. 올 초에 프랜차이즈 창업 상담하고 의뢰인과 같이 방문한 양갈비 전문점이다.양꼬치 프랜차이즈는 몇 개 브랜드가 있는데 양갈비 전문점 프랜차이즈는 라무진이 처음인 것 같다. 좀 생소한 아이템이지만 매니아를 중심으로 서서히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홈피 들어가 보니 현재 가맹점이 31여 개 운영되고 있다. 주로 서울, 경기, 경남 쪽에 출점하였다. 신도시 상권 조사 나갔을 때 가맹점은 몇 군데 본 적이 있다 양갈비와 징기스칸 양고기... 구조가 바 형태로 되어 있다. 매장이 거의 소형 점포 수준이다.직원이 바에 있는 화로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 양갈비.........

외식컨설팅, 음식 맛이 별로입니다.. 오픈한지 몇 달 안 되었는데 매출이 계속 저조하고 불안해서 점포클리닉 상담요청한 한식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전화 상담으로는 현장 파악이 안 되고 정확한진단을 내릴 수 없어서 현장을 보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식당 흔적을 취합하고 점포 입지와 해당 상권을 살펴봅니다.상담 시 도움이 될 만한 자료는 메모를 합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기본 상권을 한 번 둘러봅니다. 상권이 제한적이어서 분위기 파악만 합니다.음식 맛을 봐야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지므로 먼저 대표 메뉴를 시식합니다. 시식 후 점포 운영 상황에 대해 들으면서 기본 매장 정보를 적습.......

가성비 좋다는 논현동 배꼽집 평양냉면.. 한우고깃집으로 대박이 나고 가성비로 유명한 논현동 배꼽집 평양냉면(7천원)이궁금해 4월경에 처음 가서 맛을 보고 8월 초에 다시 방문했다. 사무실 근처 밥집 순례를 하는 식당 중에 한 곳이다. 평양냉면 맛이 기복이 있는 집이라고 들었다. 처음 느꼈던 맛으로 평가하기 힘들어서시간을 두고 갔는데 육수와 면발이 좀 차이가 좀 있다. 평냉에 올린 고명도.... 고기 먹고 후식으로도 많이 나가고 점심에는 100 그릇 한정 판매이면지금까지 판매가 꽤 많아서 육수 맛을 잡을 수 있을 텐테.. 그럼 이 육수 맛이 완성된 것인가? 이전에는 같은 가격으로 평냉을 주문하면 숯불향이 난다는 돼지숯불구이가 세.......

자격 미달 프랜차이즈 본사를 조심하자.. 프랜차이즈 본사 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하면서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를 많이 알고 있다. 외식업계에 종사 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만난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본사 구축 컨설팅 상담으로 향후 브랜드를 론칭할 본점 대표도 수없이 만났다. 프랜차이즈 본사 구축 컨설팅 문의가 일반 음식점 창업 문의 보다 많은 달도 있다.전화 상담 시 가맹사업을 할 수준과 자격이 미달되는 경우는 아예 만나지도 않지만혹시나 해서 만나보면 매번 실망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할 자격과 준비가 안 된 본사와 브랜드가 창업자가 생각하는.......

이번 주는 빅사이즈 생과일주스입니다..^^ 꾸준하게 멋진 멘트를 날려주시는 아리스타커피 학동역점.. 커피도 맛있지만 생과일주스도 좋습니다.. ^^ 오늘은 계절 생과일주스 복숭아 빅사이즈로..ㅎㅎ

창업자의 수준 향상이 필요하다.. 검토가 필요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설명회에 다녀왔다.브랜드에 대한 설명이 마치고 시식을 하면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라고 한다. 창업자들이 다양하게 질문을 하지만 정작 제일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지 않는다.창업설명회에 참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내가 직접적인 질문을 했다. "이 회사의 대표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정확히 누구냐고?" 본사 직원이 원하는 대답을 속시원히 자랑스럽게 말해준다. "그 사람이 직접 관여한 브랜드이라고.." 좀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 추가 질문을 하고 있는데.. 앞 줄에 있는 창업자가 이렇게 허무하게 말씀하신다. "음식 외에는 이야기하지 맙시다.""그게 뭐가 중요.......

코엑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느낀 것은 철저한 사기성이다.. 지난주에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다녀왔다. 창업박람회 참가 업체들이 수준 이하이어서 별도로 평가를 하거나 분석할 가치도 없다.그나마 검토할 만한 브랜드는 만족오향족발, 본도시락, 채선당, 토프레소, 오가다, 순남시래기, 워너커피, 모로미식당 정도이다.. 외식창업 트렌드와 업계 동향,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는 형식적인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창업박람회에서 느낀 것은 철저한 사기성이다. 시간도 아깝지만 의심되는 몇 개 브랜드의 정보공개서 등록 여부를 확인해 보니역시나 등록 되어 있지 않다. 부실 브랜드가 돈만 내면 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