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의 혁신확산론과 무어의 캐즘로저스의 ‘혁신확산론’과 제프리 무어의 ‘캐즘(chasm, 협곡)’을 볼 때 우리 외식업의 경우는 어떨까? 개점 초기에 고객을 확보하여 정상적인 운영까지 캐즘단계를 거친다. 다시 말하면 소위 속칭 3개월 개업빨 이후의 매출감소 캐즘에 빠진다. 이 캐즘을 넘지 못한다면 정상 영업이 어려울 수도 있다. 개점후 3개월동안 방문한 고객의 입과 손에 의해 내 식당의 운명이 달려 있다. 즉 고객결정이 내 식당의 운명으로 이어진다. 캐즘을 건널 것인가 아니면 캐즘에 오랫동안 빠져 머물 것인가?에버리트 M. 로저스(1931-2004)의 ‘혁신확산론’에 대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로저스는 혁신.......

인간은 남의 것을 훔쳐보는 것을 좋아한다 - 관음증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훔쳐보며 산다. 인간은 남의 것을 훔쳐보는 것을 좋아한다. 남의 것을 훔쳐보면서 자신과 비교하여 열등감과 우월감이라는 감정을 경험한다. 이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를 하고 싶은 호기심 때문이기도 하다. 인륜에 어긋나는 불륜(不倫)이 유행했던 이유는 어떤 심리학자는 ‘관음증’ 때문이라고 했다. 관음증은 성도착증 중 하나 즉 다른 사람의 특정 신체부위나 다른 사람의 성적 행동을 훔쳐보는 성적(性的)인 것 이외에도 은밀한 사생활의 영역까지 포함된다. 다른 사람을 엿보려는 관음증적인 유혹은 생각보다 강하며 쉽게 떨쳐낼 수 없다. 페이스.......

사람의 정서(情緖)란 무엇일까? 마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다양한 감정 또는 그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기분이나 분위기를 말한다. 정서공유는 사람간 소통의 출발점이다. 2002. 월드컵에서 붉은 악마의 옷을 입고 함께 응원하고 승리를 했을 때 서로 모르는 사람과 어깨동무를 하면서 춤을 추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기쁨과 즐거움의 공유로 같은 행동을 하면 같은 느낌이 나온다. 우리의 뇌에는 ‘거울뉴런’이 있다. 정서를 공유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상대방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즉 다른 사람의 정서를 흉내내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이것은 1996년 이탈리아 생리학자 자코모 리촐라티(Giacomo Rizzolatti) 연구팀.......

자기표현은 인간의 중요한 욕망의 하나다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보면 저마다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글이 매일 매일 수없이 쏟아진다. 필자 또한 2012년부터 매일 글감의 주제를 메모지에 적어가면서 1일 1~2건씩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렸다. 필자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내어 세상에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서다. 프랑스 엘르 패션잡지 ‘장도미니끄 보비’ 편집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있다. 그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전신이 마비되어 신체에 갇힌 영혼이 되었다. 한쪽 눈만 깜빡일 수 있었는데 언어 치료사를 만나면서부터 그는 20만번의 눈을 깜빡여서 15개월동안 들을 써서 출간을 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낸 역사적 사.......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평생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특정 집단에 소속되고자 한다. 이들과 서로의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고 싶어한다. 이와 아울러 특정 집단에 소속되고 싶어한다. 오프라인에서도 각종 모임과 회합이 있듯이 페이스북에도 다양한 분야의 그룹에 참여하여 활동한다. 인간의 관계, 소속, 소통욕구이는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의 가족, 친구, 친척 등과 관계를 맺고 원하는 집단에 귀속되고 싶어하는 애정.소속욕구와도 일맥상통한 내용이다. 소속욕구이론을 제안한 Roy F. Baumeister와 Mark R. Leary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대인 관계를 유지하고 집단에 속하고자 하.......

인터넷과 미디어 발달로 카톡, 메신저 등 소통에 필요한 채널은 늘어났지만 우리는 왜 외로움을 느끼는가? 친구가 있고 직장동료가 있어도 소통이 안되면 외로움을 늘 가슴 한켠에 담고 산다. 더욱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변도 아랑곳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우리는 매일 자신과 힘겨운 싸움을 한다. 출근하면 항상 직장동료가 있고 친구가 있고 퇴근하면 가족이 있지만 실제 자신을 위로해주고 칭찬을 해주면서 자아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좋아요'는 우리에게 자신을 위로 하는 가장 큰 선물집에서도 가족과 대화보다는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게 된다. 내 관심사가 스마트폰안에 전부 들어있기.......

마음의 문 노크하기 식당에서 고객은 밥과 분위기 등에 관심있지만 점주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에게 다가가려면, 고객 마음의 문을 열리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내가 먼저 노크를 해야 한다. 실제 노크를 한다고 해도 고객 마음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고객과 정서적 유대관계를 어떻게 하면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객이 오면 들이고, 고객이 나가면 내보내는 그런 구태의연한 장사가 아니라 한번 방문한 고객은 내 고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낯선 고객에게 무작정 말을 거는 것도 어렵고 마음의 부담이 될 수 있다. 괜히 말 잘못했다가 오히려 더 분위기가 어색하여 불편함을 야기.......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소비자에게 발견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우선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 Optimization)를 해야 한다. 키워드, 상품명, 카테고리, 검색어 등이다. 또한 구매자의 선호도 높은 상품을 준비하여 구매자의 시선을 끌고 나아가서는 클릭율을 강화해야 한다. 상품정보도 썸네일 이미지, 상품 상세 설명 이미지를 준비하고 구매자에게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온라인상에서는 키워드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언어접점이다또한 네이버, 구글 광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는 물론 쇼핑몰 입점 채널을 확대하여 많은 공간에서 내 상품이 잘 보여지도록 노출량을 늘려야 한다. 그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