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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창업아이템]쏘카를 캡스에 벤치마킹 하다.
카 쉐어링 브랜드인 쏘카는 일반 렌트카와 큰 차별점이 하나 있다.일반 렌트카는 일 단위로 계산을 해야 하지만,쏘카는 원하는 시간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시간 단위로 설정한 렌트 서비스다. 지킴이 서비스인 주택 보안 서비스도 쏘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월,년단위 계약은 다소간 부담이 된다.그러나 명절이나 휴가철 잠시 비우는 집에 대한 불안을 해소 할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만큼 보안 서비스를 해 줄수만 있다면 이 또한 니치시장이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하기 보다는 기존 시장에 균열을 주어 틈새를 개척 선점 하는 것도 살아남는 방법의 하나일 것이다.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죽음 그 너머에...
신부를 배출한 카톨릭 집안이지만,내세를 믿지 않는다. 한달에 두어 번 절을 찾지만 윤회 또한 믿지 않는다. 육체가 죽어 결국 한 줌 흙으로써 자연에 편입되듯, 영혼 또한 일정 시간후 부패되어 지각되지 못한 우주로 소멸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그러나 십자가나,부처 앞에서도 납득지 못한 기적들은 살아 있는 내 일상에서 수시로 나타난다.종교란것은 일종의 경험치 못한,그로인해 갖은 두려움을 결정적일때 잊게 해주는 죽음에 대한 방부제일수도 있을 것이다.아님,먹고난 후 더 갈증을 일으키는 탄산수거나...신이 만물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그 만물속에 신이 깃들여 있다.김밥이 우주라면 신은 단무지일수도,시금치 일수도,그냥 정부비 밥.......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서재]곡기를 끊는다는 것
내 인생의 책?보다는 저자라는 편이 편하다.그분들 중에 스콧 니어링 부부가 있다.배운만큼 배우고 왕성한 사회활동을 뒤로하고 시골에 파묻혀 오롯히 채식만으로 생활하시다 스스로 곡기를 끊어 죽음을 받아 들이셨다.얼마전 타계하신 신영복선생도 스스로 곡기를 끊었다.행복한 죽음이란 별개 아니다.스스로 제 목구멍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을때 그 운명을 적극적으로 초대할수 있을때가 아닌가 싶다.내 아버지도 그리 못 하신걸 나는 저 성자들처럼 그리 할수 있을까.내 운명의 마침표 하나쯤은 내가 새겨 놓을수 있을까..... 먹고 산다는것이 일생의 숙제였다면,그 숙제를 아주 간단하고 반갑게,기꺼이 써내고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안먹.......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서재]침묵의 기술
표지가 침묵한다. 침묵도 언어라 한다. 침묵은 말의 잉태공간 이라 한다. 지은이는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직업은 사제 란다.... 침묵이 적절한 처세를 벗어났을 때 사회적,관계적 위기를 겪었다. 나의 침묵,님의 침묵을 넘어 남의 침묵을 수용할 수 있을 때라야 침묵이 언어가 되는것은 아닐까..소용돌이 삶 속에서 조용히,또는 근사하게 건방떨고 싶을 때 읽는다.왠지 폼나는 기술 같긴 허다. 침묵의 기술 작가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출판 arte 발매 2016.02.20. 평점 리뷰보기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서재]무업사회가 온다.
오래전,사업을 폭삭 말아드신 못난 남편을 둔 죄로 예쁘고 착한 아내는 부업을 수년을 했어야만 했다.그렇게 빚을 갚아 나갔고,반면 빚이 줄어 들수록 나는 아내에 대한 심리적 채무가 쌓여 갔었다.지금의 아내는 더 이상 부업을 하지 않는다.어엿한 작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어제 서울 모처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과 교내 식당밥을 같이 먹었다.3,800원 짜리 끼니다.특별한 수입이 없는 학생들에겐 적지 않은 금액이 남은 보름 이상을 압박 한다. 한창 캠퍼스의 오월은 쏫아 붓는 햇살을 무색케 하고,짧은 스커트의 여학생들은 동기 남학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야 옳았다.그러나 그딴건 이미 철 지난 재고 상품도 되지 못했다.낭만도,열정도,호.......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Oxy Out
옥시 불매운동에 동참 합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떠나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기업은 생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이 땅에서 옥시를 지우는데 적극 동참 합니다.추천 -
[비공개] [한평창업]한평창업아이템-자전거 카페
며칠 전 국내 푸드트럭 1호점이 폐업 했다.가지가지 규제 때문에 당시 대통령이 당장이라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처럼 여겨졌던 푸드트턱 창업은 결국은 냄비위의 근성으로 끝나고 말았다.예상했던 일이다.오래전 이회창과 노무현의 대선 대결에서 두분다 옥탑방을 모른다고 했다.그러니 옥탑방을 전전하는 소시민의 생활개선 정책은 묘연했다. 같은 이치로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각료는 먹고 살기 위해 리어카와 푸드트럭을 끄는 절실함을 결코 알수가 없을 것이다.그러니 탁상행정에서 탁상 으로 끝나는 것은 당연하다.정치가 욕먹는 이유이기도 하다.현대 정주영 회장의 이말이 떠 오른다. "해 보기나 했어?" 그리고..이명박씨의 이야기도.......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창업칼럼-노쇼 No Show 는 없다!!
내 주위를 스쳐간 그 누군가 말했지 우리네 화려한 인생은 일막의 쇼와 같다고 커튼이 내려진 텅빈무대 뒷켠엔 오늘도 또 하루를 사는 내가 있는거야 날 지켜봐줘 넌 모르는 멋진 내 모습은 늘 가려졌던거야 이제 너에게 보여줄께 귀 기울여줘 너를 위해 부르던 노래는 늘 묻혀왔던거야 이제 너에게 들려줄께 show 끝은 없는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거야 난 주인공인거야 세상이라는 무대위에 show rule 은 없는거야 내가 만들어가는거야 난 할 수 있을거야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1996년 8월에 발매된 김원준의 show 란 5집의 타이틀 곡이다.가사 끝자락에 show rule 은 없는거야.내가 만들어 가는 거야.란 대목이 눈길을 끈다. 최근에 서비스 업.......추천 -
[비공개] [창업아이템]세계 라면 전문점
한때,세계맥주 전문점이라고 맥주전문점 프랜차이즈로 날리던 아이템이 있었다.오죽하면 브랜드 이름중에 (한번) 와 봐! 라고 했겠나.주머니가 넉넉할때 한창 많이 이용했었다.러시아 것도 먹고 벨기에 것도 먹어보고 중국,일본,동남아 순회를 다 해보고 거하게 기분이 좋았으니까.특히나 안주없이 병맥주 까서 먹는 순서데로 공병을 진열할때는 중국의 열병식 부럽지 않았었으니까.. 나주 송정에 가면 세계라면 전문점이 있다.일본산,조선,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일단 면을 주부식으로 먹는 나라에 젓가락 공인 5단쯤 되어주는 민족의 라면은 다 있다.향도 가지가지고,국물맛도 지 멋데로다.십오년 전에 북해도 삿뽀로 라면골목에.......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KTX 잔혹사
가족과 고향에 왔다.어김 없이 서울은 나를 하루 먼저 호출 한다.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올라 가는 길.이왕 이리 된거 책이나 읽자고 몇장 넘기고 있었다.송정역에서 왠 군인 아찌들이 사십 명 가까이 한갓진 8번방에 행군해 들어와 진지를 구축 한다.일사분란 하다.순식간에 입영열차다.그래도 든든 하다.보니 모두 초급 장교인 소위들이다.송정에 개구리 훈련소가 있었나?(장성에 상무대가 있다고 했다) 일단,이 개구리들은 앉자 마자 먹어 치운다.그리고 스마트폰을 열심히 쳐다 본다.그리고 잔다.딱 십오분 정도 속전 속결로 이걸 해 치운다.대단한 단순성에 삶의 간소함을 우린 배워야 한다.행복은 거기서 오는 것이니까.움직이는 자기계발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