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창업자인맥]두줄이 주는 경각심.퇴근길 단상.
삶과 죽음의 경계가 애매 하다고 느껴질 때 어김 없이 저 두 줄이 주는 지엄한 경각심을 생각 하게 된다.하루에도 몇 번씩 저 두줄을 사이에 두고 생과 사를 넘나들고 있지만,어쩐 일인지 사람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루하루가 주는 소중한 것들을 너무 멀리서 찾으려 하고 있어.결국은 저 두줄을 넘어서지 않을 거라는 상호간의 약속으로 우리는 이 삶을 지속하고 있는 것인지도 몰라.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다그걸 우리는 믿는다.인간관계에서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건만,간혹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란 것의 속성은 까먹은 만큼 조금 더 노력하면 다시 원래데로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 것일 테.......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삶]옛날의 금잔디,곰탕의 추억
나는 고등학교 때 일년 꿇었다.소위 말하는 고등학교 복학생 이었다.중학교를 섬에서 졸업 하고 고등 학교를 드디어 뭍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당시 12명중 한명이었다.일단 나가서 프랭카드 붙일 정도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고향의 기대를 잔뜩 품고 뭍으로 향한 배를 탔다.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업계 상급 학교로 진학은 했지만,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았다.결국 그해 6월 학교 기숙사를 나오게 되었다.그때 아버지는 아무 말씀 없이 시내의 한 식당에 나를 데리고 들어가 곰탕을 사 주셨다.먹는 내내 두 부자는 말 한마디 나누지 않고 오직 곰탕을 먹는 데에만 집중 했다.그 침묵이 그렇게도 내 좁은 어깨를 짓 눌렀다. 토요일 이른 아.......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삶]1일1식
나구모 요시노리의 1일1식을 읽고 바로 실행에 돌입 했다.그런데 수십년 간 삼시세끼에 길 들여진 나의 식욕은 용납하지 못했다.그러나 정말 처절하게 매일매일 실천을 해 나가고 있다.대신 하루 한끼 인 만큼 정푸푸드나 패스트푸드,라면 같은 분식은 절대 먹지 않기로 했다.추어탕,설렁탕,굴국밥,오징어볶음밥 등등..이왕이면 몸에 도움이 될만한 식단으로 조정하기 시작했다.좀 억울했다.하루 한끼 먹는데 그냥 대충 때운다는 것이. 그리고.. 나머지 허기를 보충해줄 대안 식품이 생겼다.바로 오리지널 다이제스티브와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이다.나머지 두끼는 요걸로 때운다.비스킷은 정확히 3개이다.여기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걸.......추천 -
[비공개] [창업자자기계발]창업자 자기계발-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조선시대 세종 재위시절 팔도의 총명한 선비를 채용하여 국정을 논하던 중 ,그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주어 운영하던 독서당이란 곳이 있다.한강 둔치에 있던 용산 독서당 터와 옥수동에 위치한 동호 독서당 두곳이 있었다.이중 동호 독서당은 조선 중종때 운영 되었던 곳이다.그래서 이 고갯길을 독서당로 라고 부르기도 한다. 책을 읽은 시간과 공간을 제공 한다. 재미있는 것은 독서의 궁극의 목적은 변화(變化)이다.책을 읽었으면 독자로써 느끼고 감동 받는 부분들을 내 삶에 대입하여 실천 하는것이 독서의 본질이다.가뜩이나 책을 읽지 않는 현실속에서 소셜네트워크 속의 독서 모임에.......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창업의 계절,창업자의 꽃
어디든 핀다. 척박함을 가리지 않는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기어이 이뤄 낸다. 순수의 목련도 아니다.수다스런 개나리도 아니다.처세 좋은 벚꽃도 아니다.창업의 계절. 어김없이 창업자의 꽃은 피어난다. 바로 너다. 가장 밑바닥에서 피어 난다. 바로 너다.너 뿐이다.추천 -
[비공개] [마케팅홍보]제목이 전부야!!혼창통
최근에 다시 읽은 책 혼창통..특이한 제목으로 당시 상당히 많이 읽혔다.이것을 창업자의 서재로 옮길까 하다가 역시 마케팅 홍보에 걸맞겠다 싶었다.내용은 평범한 자기계발서이지만,특이한 첵 제목으로 그 그릇을 넘어섰으니..읽으면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저출산 시대..서브 타이틀인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이게.. "당신은 아이 셋을 가졌는가?"로 자꾸 오독이 된것이다.혼과 창자가 뒤꼬이는 통증이 산고의 고통이라고 하지 않던가.. 결혼하고 애좀.. 낳자고...주저리... 혼 창 통 작가 이지훈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0.02.01. 평점 리뷰보기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연필로 소설을 베껴 쓴다는 것과 모나미 0,7 볼펜으로 ..
"오늘 도 거~얻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바알 길~~♬ " -아주 내가 꼬맹일 때 우리 옆집 창진이 아저씨는 약주빨이 차 오르면 이 처랑한 노래를 참으로 구슬프지게 불러 재끼셨다.변변 찮은 라디오도 귀한 시절,나는 이 노래를 그렇게 배웠다.기계가 아닌,한 사내의 삶 으로부터 배웠다.그래서 이 노래는 남쪽 수평선 저 끝에서 시커멓게 밀고 올라 오던 삼복 날 샛바람을 동반한 소낙비 같기도 했고,고개를 뻗쳐 쳐다본 가을 하늘의 뭉개구름,그래..그것은..뭍으로 식모 살이 간 의정이 누나 닮은 하이얀 뭉개 구름 같은 것이기도 했다. 현실이 갑갑하다면...괴롭다면..외롭다면...아프다면...일단 뛰거나 걸어 보자.아무 생각 없이 그냥 혼자 해.......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이디야 커피는 편의점 커피를 넘어설 수 있을까?
창립 15주년을 맞는 이디야 커피는 가격 대비 맛 좋은 커피로 저가-프리미엄 커피 시장을 장악 했다.2001년 매장 출점 이후 국내에만 1800개의 최대 매장수를 기록 한다.작년의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는 가격 대비 맛 평가성에서 스타벅스를 재치고 1위를 수성해 냈다.국내 토종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를 앞서는 곳은 우리 밖에 없다.이미 국내 커피 시장은 연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규모 6조원대를 넘어 서는 거대 시장으로 탈바꿈 했다. 최근 강남에 사옥을 마련한 이디야는 야심찬 계획을 공표했다.2020년 까지 매장 3.000개에 매출 1조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참고로 작년 매출은 가맹점 매출까지 포함 해서 약 5,000억원 위 아래다.최.......추천 -
[비공개] [맘프러너창업]맘프러너창업,구글에 가면.?
알파고로 한국에 바둑 센세이션을 일으킨 구글은 이미 2015년 7월에 강남 대치동에 세계적 여성창업 프로그램인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열었다.이미 1기 수료생중 70%가 창업에 돌입 했다고 한다.일반 지자체나 민관 단체 에서는 경단녀(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를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들은 이미 차고 넘친다.구글의 맘프러너 창업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IT기반에 어떤 일상의 아이템들을 접목할 수 있다는데 차별을 가진다.아이들을 위한 돌보미 서비스,수강료 전액 무료다.그만큼 경쟁율이 치열 하다.그러나 이미 선진국에서의 수많은 성공사례가 있었기에 우리는 더 주목할 만 하다.조그만 빵집,한평 남짓한 테이크 아웃 커피점,학.......추천 -
[비공개] [창업트랜드]읽는 책이 아닌 듣는 책,책을 듣자.오디오북 시장
우리나라 사람 중 열명에 세명은 일년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그마저도 일년에 읽은 책은 평균 9권이다.교과서 문제지 수험지 모두 포함이다.이유는 한결 같다.먹고 살기 바빠서,시간이 없어서,피곤해서이다.결과적으론 먹고사는 문제가 내 생각만큼 되질 않으니 책을 못 읽는다는 것이다.핑계같은 현실이다.직장인의 경우 근무시간 틈틈히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실상 직무유기다.사회 분위기가 그렇다.그래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 가능한 시간이다.문제는 그때가 되면 유달리 피곤해진다.쉬고 싶다.독서와 공부를 같은 등식으로 습관화 해온 우리 두뇌는 책만 들면 졸립거나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린다. 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