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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창업자의서재]내가 소설을 읽는 이유
#요즘은 그간 읽지 않던 문학 소설을 자주 읽는다.그래서 생각해 봤다.밥벌이에 전혀?도움 안되는 소설은 내게 무엇이냐?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한 일이 있을 땐, 반장 출신 똑똑한 내 회계사 친구 남진이 보다도,동네서 수퍼하는 욕심없이 고만고만 하지만,고개를 끄떡여 주는 고2때 38번 내 짝꿍 현웅이가 더 필요하다. #친구는 감성 이어야지 이성 이어서는 안될 때도 있다. #문학 소설은 내게 감성이고,수퍼 하는 현웅이다. #웅이 이 자식 보면 뭐든 명확해 진다니깐^^♡월요일 부터 재수씨 한테 욕좀 얻어 먹어 볼까나^^;추천 -
[비공개] [독서창업코칭]책은 읽기 쉬워야 한다.
제목:이게 (통곡의)벽일수도.. 경향신문 1면 하단엔 사회 저명 인사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이란 쳅터가 있다.저명 인사에 대한 잣대는 조,중,동,경향,진보,보수,페이스북 모두 가릴것 없이 부와 명예,학식등 속물 적인 가늠치다.까짓껏 좋다.자본의 논리를 인정 하면 쿨 하니깐,지식도 산업이 되버린 시대에 논개의 정절이나 상아탑의 고리타분으로 개저씨란 소리 만큼은 듣고 싶지 않다. 독서 인구가 줄고 있다는 진리는 명제다.우리가 풀어 내야 할 명제다.난,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본다.저렇게 저명 하신 분들이 읽는 책,특히나 내 인생의 책은 왜 어렵고 두껍고 숭고 할까.대게가 그렇다.그가 차지 하는 사회적 지위,지명도에 따라 뒷 따르.......추천 -
[비공개] [창업컨설팅]출장의 법칙?
내겐 자주 있는 출장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예전엔 주로 책을 읽거나 정리할 것들을 뒤적 거렸다.움직이는 속도감속에서 분주한 내 몸짓은 그야말로 몸부림 같은 것이었다.항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성격탓에 특정한 장소에서만이 느낄수 있는 것들을 놓쳐가며 살았다. 만남도 늘 그런식이었다.앞에 둔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다음 만날 사람을 생각 했다. 300KM를 넘는 속도감에선 그대로 몸을 맡겨두는 것이 가장 내몸을 건드리지 않는 방법이다.정지된 마상에서 쏘는 화살과 움직이는 그것에서 쏘는 화살은 적중율에도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피로도도 세배에 육박한다고 한다.그 피로도는 결국 목표에 과도집착하는 집중력에서 나온다.집중.......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역과 터미널이 주는 여운들...
# 도시의 낡은 역들은 어느 새 새옷을 갈아 입고 오늘 날씨 만큼이나 투명찬란한 역광과 덩치를 뽐낸다. 어떤 도시건 그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는 같다.터미널과 역사다.특히나 내 덜컹거렸던 삶 만큼이나 열차를 타고 도달한 어느 도시의 역에서 꼭 한가지 공통된 의문이 있었다. 왜? 역사의 저 누추한 사람들은 불행할 것일까.. 노숙자.. 역에 모인 남루한 저들은 필시 이 도시의 이방인이었다.그렇지 않고서야 이 도시의 주인이라면,여기 모여있지 않았을 것이다.토착은 이동할 이유가 없다.저들이 역사로 모여드는 이유는 무엇일까.타향살이에 지쳐 고향에 가고 싶은 거겠지..그러나 또 ...가지 못하는 것이겠지.. # 강원도 인제 시외버스 터.......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책을 선물 받는것에 대한 어려움.
책은 좋아 하지만,책을 선물 받는것은 지극히 싫어 한다.관계에 대한 배려로 내가 읽어 내야 할 책들이 새치기 당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오늘 선물 받은 책은 공교롭게도 전작을 선물해 주신 그 저자의 책이고 같은 분의 선물이다.아마도 두번 째 책인지 싶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완벽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사랑. 선물을 받은 자는 특히나 그것이 책일 경우엔 만사 제쳐두고 읽어줘야 책준이에 대한 예의다.이 책의 저자는 두어번 마주친 적이 있는데 참 눈이 크고 맑다란 느낌에 매몰되어서 다른 이미지는 당췌 생각이 나지 않는다.많은 종교인들이 책을 내고 강연을 하지만,유독 스님들의 글은 갓 구워낸 김이 모락모락 거리는 식빵.......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BOOK 타이밍?
책 이란 것이 묘해서 어떤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에 읽고 싶어 지는 책이 있다. 이럴 때 아껴 두었다 읽은 그 책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다.같은 책에,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남는 독서법이다. 나는 이걸 북 타이밍(book timing) 이라고 자칭 한다. 한국전쟁일... 출장길.. 오늘은 이 책과 기분좋게 동행한다.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5.10.08. 평점 리뷰보기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살아가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의 소중함
#살아가면서 반드시 무언가 하나는 포기해 볼 줄 알아야 한다. #나무의 존재감은 나무자체가 아닌,바람과 햇볕 같은 고통들이다. #살아가면서 반드시 한번쯤은 소중한 무언가를 포기 당할때가 온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그 포기할 때를 안다는 것은 오롯히 자기 몫이다.추천 -
[비공개] [마케팅홍보]스타벅스가 남자 오해영에게 한 차칸 일?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 휴가를 나오는 군인 장병들에게 스타벅스는 오늘의 커피 한잔을 무료로 서비스 하겠다고 했다.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의 말이 많다.특히나 젠더의 시각에서 성차별 논란 까지 가는 상황들도 보인다. 전쟁으로 허리가 두동강이가 난 정전중인 분단국가에서 태어난 우리의 청년들은 아주 특별한 빽?이 없는 이상 군대를 반드시 다녀 와야 한다.예전에 비해 군대가 복무기간이나 생활여건이 좋아 졌다고는 하나,한참 때,보이지 않고 거역할수 없는 쇠사슬에 얽메어 적잖은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고통이다. 스타벅스가 무슨 사회적 기업도 아닌데,이런 때 대한민국의 장병들에게만 한턱? 쏜다는 것.......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삶]공부의 신?공부의 맛!
낮에는 학교 밥^^♡ 저녁에는 도서관 밥^^♡♡ 이것이 공부의 맛이다.^^♡♡♡ 싸다!맛있다!! 식단의 식재료 원산지가 버라이어티 하다.호주산 소는 그렇다 치더라도 스페인산 돼지는 오늘 한국의 모처에서자신의 육신이 돈육덮밥으로 쓰여질 운명을 알고 있었을까..별것도 아닌 생각에 초심리학 분야 서재로 이동하게 된다.이것이 산 공부다.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삶]새벽산책의 정령,그리고 다상량
매일 새벽 두 시간의 산책은 내게는 이렇다. 읽던 책을 기운 차리고 이어 나가는 것, 한 꼭지의 글을 마음 다 잡고 써내려 가는 것, 그보다 깊은 사색과 성찰을 준다. 새벽 산책은 피와 뼈와 감과 촉과 혼을 모두 깨우는 나만의 완전한 의식이다. 돈을 내고서 라도 고독과 혼자 있는 시간을 얻는 회색존의 일상 에서 새벽은 내게 그딴 거 다 필요 없으니 가볍게 차려 입고 괜찮은 운동화 하나 만 걸치고 오라 한다. 나는 그냥 그 손짓에 이끌 릴 뿐이다. 정령이 이끄는 데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