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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제작소

뉴스 평론가 안병도(니자드) 경제경영서 <애플을 벗기다> 출간. 베타뉴스, 메트로신문, 리뷰타임스 기자 역임 이메일은 catchrod@hanmail.net
블로그"공상제작소"에 대한 검색결과13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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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마트폰이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을까?

    이름은 금방 잊어버렸다. 하지만 중국의 인권운동가 한 사람이 한 말은 아직도 내 가슴에 남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전에는 주장을 알리고 단순한 동참 서명 몇 개를 받는데 자전거를 타고 하루 종일 걸려서 다녀와야 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컴퓨터와 트위터를 통해 주장을 알리면 순식간에 수백, 수천개의 동감을 얻어낼 수 있다. 그것이 너무도 기쁘다고 말이다.암울했던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사도 비슷했다. 군사독재를 겪던 80년대에 이른바 학생 운동권들이 지하실에서 불법(?)전단을 인쇄해서 길에 뿌리고, 벽보를 붙이다가 체포되는 일은 흔했다. 불온(?)서적을 배포하다가 경찰에 쫓기는 일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힘들게 싸워도 막상 대다수 국민들은 이들의 주장조차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이 정보의 유통이 자유롭지 못..
    공상제작소|2012-04-1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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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스마트폰이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을까?

    이름은 금방 잊어버렸다. 하지만 중국의 인권운동가 한 사람이 한 말은 아직도 내 가슴에 남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전에는 주장을 알리고 단순한 동참 서명 몇 개를 받는데 자전거를 타고 하루 종일 걸려서 다녀와야 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컴퓨터와 트위터를 통해 주장을 알리면 순식간에 수백, 수천개의 동감을 얻어낼 수 있다. 그것이 너무도 기쁘다고 말이다.암울했던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사도 비슷했다. 군사독재를 겪던 80년대에 이른바 학생 운동권들이 지하실에서 불법(?)전단을 인쇄해서 길에 뿌리고, 벽보를 붙이다가 체포되는 일은 흔했다. 불온(?)서적을 배포하다가 경찰에 쫓기는 일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힘들게 싸워도 막상 대다수 국민들은 이들의 주장조차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이 정보의 유통이 자유롭지 못..
    공상제작소|2012-04-1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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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아이패드, 한국 교육시장에 미칠 영향은?

    전자책은 디지털음원보다 오래되고도 전통있는 시장이다. 아이튠스를 통한 음원판매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애플은 뒤이어 전자책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쓸만한 태블릿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강조한 전자책 유통서비스 아이북스가 바로 그것이다. 아이북스는 아이튠스의 확장된 서비스로서 개시되었다. 디지털 음악에서 아이튠스는 사실상 경쟁 서비스가 없을 정도로 성공한 상태다. 하지만 전자책은 그렇지 않다. 이미 시장에는 대형서점과 견고한 관계를 맺고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아마존이란 사업자가 있었다. 아마존은 애플과 달리 하드웨어가 아닌 컨텐츠 판매에 주력하는 사업자였다. 여기에 애플은 아이패드를 앞세워서 하드웨어와 컨텐츠의 결합을 앞세웠다. 또한 아마존보다 좋은 수익배분 조건 등을 내세워 컨텐츠 업체를 이..
    공상제작소|2012-04-08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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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이튠스, 한국에 들어오면 성공할까?

    지금 전세계 IT업계에 가장 화제를 뿌리는 기업은 어디일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미국의 애플을 꼽을 것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매킨토시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기기를 만들 뿐더러 그 안에서 쓸 수 있는 컨텐츠와 서비스까지 취급한다는 점에서 애플은 진정으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IT기업이라 볼 수 있다. 비록 혁신의 아이콘처럼 여겨진 스티브 잡스가 죽었어도 여전히 애플은 문화현상을 포함한 변화의 최선두에 서 있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애플의 모든 서비스가 온전히 들어온 것은 아니다. 복잡한 국내의 유통구조를 비롯해서 비즈니스적인 채산성, 법적규제 등의 복잡한 요인에 의해 일부 서비스만 들어와있는 실정이다. 종래에는 소득이 높은 일본이나, 인구가 많은 중국에 비해 작은 소비자를 탓하며 포기하는 면도 ..
    공상제작소|2012-04-06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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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휴대폰 기본요금 폐지, 실현 가능한가?

    만우절이 훌쩍 지나갔다.착한 어른이 되고 싶은 나는 그날 별다른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 소방서에 불이 났다고 장난전화를 걸거나, 간첩이 나타났다고 거짓신고를 하는 건 매우 나쁜 짓이지만 철없는 어린 시절에는 한번쯤 해보고 싶은 모험(?)이기도 했다. 톰소오여의 모험처럼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 만우절도 지난 지금 시점에, 어린이도 아닌 어른이면서, 별반 모험을 즐기려는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정치인이다. 나라의 법을 좌우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4년주기를 맞이한 지금은 정치인이 그나마 최고로 국민을 떠받들어 줄 때이다. 그야말로 지금부터 총선 당일까지는 온갖 달콤한 말과 읍소, 공약이 난무한다. 그런 가운데 별반 새로울 것도 없지만 나름 눈에 띄는 IT공약 하나가 나왔다.민주통합당..
    공상제작소|2012-04-0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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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그래텍의 곰박스, 스마트폰 시대의 변신.

    흔히 우리는 스스로를 말하기를 호랑이의 기상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옛날에 나온 조선반도의 지도는 토끼가 아니라 대륙을 향해 앞발을 치켜든 호랑이의 모습이 나온다. 맹호의 기상을 숭배하는 것은 물론이고 호랑이야말로 중국의 상징인 용에 대항하는 조선의 상징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단군신화에 의하면 배달민족의 조상은 호랑이가 아닌 곰이다.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동안 동굴에서 지내야 하던 곰과 호랑이 가운데, 우직한 곰이 그 시험에 들어 성공했다. 그리고 환인과 결혼해서 단군을 낳았다. 그러니까 사실 한국의 상징동물은 곰이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왠 뜬금없는 곰이야기일까. 바로 오늘 이야기하려는 주제가 곰(GOM)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이기 때문이다. 십여년 동안 내가 윈도우를 새로 설치할 때마다 ..
    공상제작소|2012-04-0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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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입체영상의 축제, LG 시네마 3D 월드페스티벌.

    영화 아바타가 우리에게 충격을 던진 지도 꽤 오래됐다. 그때의 감동과 흥분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외 수많은 회사가 미래를 3D 입체영상의 시대로 규정하고 뛰어들었다. 그러나 막상 홍수처럼 많이 나온 하드웨어-3D티비, 3D게임기, 3D 스마트폰, 3D 영화에 비해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얼마 없었다. 그러다 보니 3D티비를 하나 구입한다고 해도 주변에서 그걸 뭐하러 사냐? 는 말이 돌아오곤 했다. 또한 3D 입체영상이 미래라고 해도 과연 그게 신기한 구경거리일 뿐이지 뭐 그리 쓸모가 있겠냐는 물음도 들려왔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일종의 해답을 던져주는 행사가 시작되었다. 바로 3월 31일 토요일부터 시작한 LG 시네마 3D 월드페스티벌이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하나를 통째로 써서 마련된 이 행사는 3D로 할 수 있는 ..
    공상제작소|2012-03-31 09: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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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갤럭시 노트의 성공이 보여준 빛과 그림자는?

    우리가 종종 잊어버리고 있는 사실이 있다. 어떤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길은 하나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자연계를 예로 들어보자. 물을 수증기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한 방법은 끓이면 된다. 그것보다 더 간단한 방법은? 그냥 어딘가에 뿌려놓고 건조시켜도 된다. 드물게는 아주 낮은 온도에서 자연기화되기도 한다. 어쨌든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니다. 스티브 잡스와 일생의 라이벌인 빌 게이츠는 IT에 있어 서로 다른 접근방식을 썼다. 잡스는 처음부터 끝까지-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통제하는 것이 발전이라고 믿었다. 반대로 게이츠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주력하는 전문회사끼리 협동하는 것이 발전이라고 생각했다. 한때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이런 경쟁에서 패했다. 그 암흑기에 빌 게이츠의 방식이 미래를 여는 유..
    공상제작소|2012-03-3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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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울트라북의 휴대성, 삶의 여유로 돌아올까?

    글을 쓴다는 고독한 직업이다. 사람과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늘 자신과 상대해야 한다. 이른바 창작의 고통이라고 하는 것은 어떨 때 뇌를 고문하는 듯한 고통을 주기도 한다. 그게 아무리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라고 해도 말이다. 하지만 이런 것보다 사실 더 힘든 것이 있다. 모바일 기기가 발달하기 전에 글을 쓴다는 건 늘 골방에 틀어박혀야 한다는 것과 같은 뜻이었다. 원고지에 펜으로 쓰는 글이나, 종이에 볼펜으로 쓰는 글은 글씨를 못쓰는 나로서는 너무도 힘들었다. 더구나 글은 조금만 오래쓰면 손이 저리고 아팠다. 키보드를 두드려서 편하게 글을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나같은 사람에게는 천국이었다. 아마도 컴퓨터와 워드프로세서라는 것이 발명되지 않았다면 나는 작가가 될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의..
    공상제작소|2012-03-29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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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재미있는 모션인식을 경험한다, VEGA LTE EX

    세상에는 많은 다양성이 있다. 단지 스펙이 조금 뛰어난 것만으로 대접받는 존재가 있고, 비주얼이 좋다고 실력을 등한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실력이 존중받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다. 얼마전 슈퍼스타K3에서 엄청난 실력과 퍼포먼스를 과시하며 우승한 울랄라세션 같은 경우도 그런 예일 것이다. 그 울랄라세션이 광고한 스마트폰 영상이 또한 재미있다. 장갑을 낀 손으로 휙 하고 스마트폰 앞을 젖는 것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모션인식이라 불리는 이 기능은 이제까지는 콘솔게임기에서나 볼 수 있었다. 스마트티비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조차 최근이다. 그런데 팬택의 최신 스마트폰인 VEGA LTE EX 는 바로 이 모션인식 기능이 지원된다. 이런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능에 당연히 기대가 많았다. 그래서 체험기회가 왔을 때 이 모션인식..
    공상제작소|2012-03-28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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