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공상제작소

뉴스 평론가 안병도(니자드) 경제경영서 <애플을 벗기다> 출간. 베타뉴스, 메트로신문, 리뷰타임스 기자 역임 이메일은 catchrod@hanmail.net
블로그"공상제작소"에 대한 검색결과1301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공짜를 좋아할까?

    세상에 원인이 없는 결과는 거의 없다.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한다면 모든 것은 원인이 있으니까 나오는 결과인 것이다. 다만 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잘못 파악하는 일이 있다. 그런 일들을 보통 미스테리, 착오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는 편견이 많다. 예를 들어 흑인은 어쩐지 농구와 격투기를 잘 할 것처럼 느껴진다든가, 남미사람이면 축구를 다 잘할 것만 같다. 이건 반대로 유럽에서 동양인은 죄다 태권도 유단자에 검을 휘두르는 사무라이일 것이라 간주하는 이미지와도 같다. 통계를 가지고 하는 조사결과가 이런 이미지와 일치하면 매우 재미있는 결과가 나타난다. 사람들은 그 숫자 뒤에 있는 진짜 이유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해볼 생각보다는 그저 단순한 논리로 그 사실을 믿어버린다. 그리고 그 믿음은 곧 이미..
    공상제작소|2012-02-26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KT의 트래픽 과금 주장이 만드는 미래는?

    삼단논법이란 게 있다. 정상적인 학교 교육을 받았으면 누구든 배우는 기초적 논리 전개법이다. 예를 들어 A는 B이다. 란 논리와 B는 C이다. 란 사실을 제기하면 그 다음에는 당연히 그러므로 A는 C이다. 란 논리를 전개할 수 있는 것이다. 비교적 복잡성이 덜한 IT업계 뉴스를 보면 이런 삼단논법이 비교적 잘 맞아들어간다. 특히 같은 주제로 나온 뉴스 두 개만 놓고 비교해봐도 재미있는 결론이 도출되곤 한다. 이것만 잘할 수 있어도 어디서 사기는 안당하겠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다. 얼마전 KT는 스마트티비를 둘러싸고 삼성과 전격적인 충돌과 합의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불만은 고스란히 남았는지 최근 연이어 '우리에게 돈을 달라.'는 발언을 하고 있다. 말하는 주체와 내용은 조금씩 달라도 결국 수렴해보면 결론은 '돈을 더내라.'일 뿐인 발언..
    공상제작소|2012-02-24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아이패드용 오피스앱, 과연 나올 수 있을까?

    평범한 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것이 꿈이 되어 나온다. 비범한 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것이 기적이 되어 실현된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것은 예언이 되어 흘러나온다. IT업계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소문을 일컬어 '루머'라고 한다. 보통 연예계나 정치계에서 나오는 루머는 안좋은 소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IT업계에서의 루머는 대부분 대중이 간절히 바라는 제품과 서비스, 기능에 대한 바램이다. 즉 루머란 대중의 필요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애플의 창의성이 될 것이다. 반대로 애플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반대로 MS의 착실함이 될 것이다. 그런 착실함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있다면 바로 오늘날 세계의 사무실 표..
    공상제작소|2012-02-23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지상파 방송을 얻은 티빙, 거대 플랫폼이 될까?

    유통을 장악하는 자가 권력을 얻는다. 내가 예전에 들었던 말이다. 당시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흘려들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이 말은 점차 진리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꾼다면 플랫폼을 장악하는 자가 권력을 얻는다는 뜻도 될 것이다. 결국 최종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쪽이 이긴다. 누가 서비스나 제품을 생산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소비자에게 연결시켜주는 자는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공급시간을 조절하며, 공급품질을 통제할 수 있다. 결국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통합형 시스템으로 애플 스토어까지 운영하고 있는 애플의 예를 들 것까지도 없다. 한국의 유통권력이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할인점에게 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 아닌가? 권력을 가진다는..
    공상제작소|2012-02-22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마운틴 라이언이 보여주는 애플의 선택은?

    요즘 나는 부쩍 마음속에 숨겨두고만 있던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컨대 그것은 눈앞만 보지 말고 보다 먼 곳, 그리고 보다 깊은 곳을 보려고 노력하자는 의미다. 설령 그것이 맞든, 혹은 틀리든 상관없다. 높이뛰기를 하는 선수가 매번 성공하던가? 세계기록 보유자는 매번 그 기록을 깨던가? 그들의 결과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노력끝에 나왔다. 그 선수가 실패할 때 그저 땅콩과 맥주를 먹으며 '또 실패했네?' 라고 비웃는 청중이 무엇 하나 이뤄놓은 게 있었던가? 미래전망이란 항상 틀릴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일기예보와도 비슷한 것이다. 아무리 저기압에 기단이 몰려있고 습도가 점점 높아지더라도 백퍼센트 비가 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예보는 해야하며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유용하다고 받아들여진다. IT를 논하는 평론..
    공상제작소|2012-02-20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LG 울트라북, 과연 무엇을 추구했을까?

    컴퓨터는 과연 발전하고 있는 걸까? 이렇게 물으면 아마도 무슨 말이냐는 반문이 날아들 것이다. 날이 갈수록 미세해지는 공정과 높아지는 클럭, 늘어가는 코어 개수와 함께 그래픽 가속보드의 성능은 눈이 부실 정도다. 더구나 SSD의 빨라진 성능은 느린 하드디스크에 발목이 잡히던 업계에 활력을 주고 있다. 맞다. 컴퓨터는 발전하고 있다. 그러면 컴퓨터는 과연 빨라지고 있는 걸까? 이렇게 물으면 좀 갸우뚱할 것이다. 하드웨어는 해마다 점점 빨라지는데 몇년 주기로 교체되는 윈도우 운영체제만 새버전으로 깔고 나면 당연한 듯 느려진다. 이제는 초기부팅은 물론 잠깐 대기시켰다가 복원시키는 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소요를 각오해야 한다. 이러다보니 '컴퓨터는 당연히 느린것.' 이고 그게 싫으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쓰는게 당연하게 되었..
    공상제작소|2012-02-19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하얀 눈과 함께 느낀 선명한 맛, 우메이.

    재작년 3월에 나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일본, 그 중에서도 교토와 오사카였다. 수도인 도쿄가 활동적이고 자극적인 일본의 모습이라면 교토와 오사카는 그윽하고도 화사한 모습이다. 역사소설을 쓰기 위한 답사여행의 성격이 있었기에 주로 문화재를 찾아보는 여행이었다. 일본에 가서 음식을 먹어보고 놀란 것은 그 맛이었다. 사실 일식은 이미 한국에 너무도 많이 퍼져있다. 일본식 돈까스, 초밥, 사시미를 비롯해서 카레와 우동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먹어볼 수 없는 일본 음식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과연 한국에서 제대로 된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냐는 것은 별개였다. 굳이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한국의 허름한 가게나 시장의 유명한 집에서 파는 떡볶이나 국수, 김치찌개의 맛을 과..
    공상제작소|2012-02-18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추억의 게임센터, 한국에서 사라지는가?

    흘러간 것은 아름답다고 누가 말했던가. 굳이 과거에 대해 미화를 하지 않아도 그리운 것은 있다. 설령 그것이 지금에 와서는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고 해도 말이다. 나에게는 2시마다 FM라디오를 틀고 최신팝송을 듣고 빌보드차트를 실시간으로 외우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또한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미군이 듣는 AFKN까지 들으며 최신 팝을 하나라도 더 들어보고자 했다.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단순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게임 하나를 하기 위해 동전 두어개를 들고 동네 오락실에 놀러가던 때가 있었다. 동전은 적지만 게임은 너무도 하고 싶어서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실컷 구경하고 뒤에서 어떻게든 그것으로 게임요령을 익히려고 했다. 그러다가 떨리는 손으로 동전을 투입하고는 앉아서 게임을 한 판 하면 오래 하고 싶어서 온 정..
    공상제작소|2012-02-16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육군 아미누리 기자단 모집 안내입니다.

    육군 아미누리에서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네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블로거 분들은 응모해보세요. 첨부파일(아래한글)을 다운로드 받으시고 작성해서 rok6580@army.mil.kr 로 보내주세요. 블로그 기자모집2.hwp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var livere_user_name = ''; var livere_homepage = ''; var livere_blog_id = '398932'; var livere_entry_id = '782'; var livere_default_guest_image = ''; var livere_article_id = ''; var livere_consumer_seq = null; var livere_smartlogin_seq = null; var livere_useTistoryComment = 'true'; var livere_livere_seq = '4859'; var livere_refer = 'catchrod.tistory.com/'; var livere_blogurl = 'catchrod.tistory.com'; var livere_title = ''; var livere_redirect_path = 'http://catchrod.tistory.com/plugins/LiveRe/redirect.html'; livereInit(livere_entry_id, livere_refer, livere_title);
    공상제작소|2012-02-14 04:0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애플의 폭스콘 실태 조사, 어떤 의미일까?

    2차대전 후 전범국인 독일 국민은 많은 질책을 받았다. 나치가 나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때 히틀러 치하였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냥 힘없는 국민이 무슨 죄냐? 라는 반발도 있었지만 국제사회는 단호했다.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면 어째서 저항하지 않았느냐? 국민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의 저항조차 하지 않은 건 동조했다는 의미다. 라는 것이다. 미국이 때로는 얄미운 것은 이런 독일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물론 옳은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대량살상무기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어떻게든 전쟁을 벌인 이라크 전쟁만 해도 그렇다. 부시는 전쟁을 하고 싶었고 국민 일부는 이에 적극찬성했다. 그렇지만 또 한편에서 상당수의 미국인들은 그 전쟁을 반대했다. 그것도 매우 적극적으로 반전운동을 하고, 시위를 했으며, 심지어는 부시..
    공상제작소|2012-02-14 06:30 am|추천

    추천

이전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30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