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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에 대한 검색결과1604건
  • [비공개] 왕비어천가

    신문을 읽다너무 재미있어 올려 봅니다. 박근혜후보를 향한 교수님의 세레나데! 나도 노통과 같은 정치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그의 정의로움과 따뜻한 심성을 좋아하지만 이 교수님처럼 애절하게 좋아하거나 이처럼정신나갈 정도는 아닙니다. 혹시나 저도 이렇게 비칠까 조심해야겠군요. 자! 이제 클릭하시고~~~~ 같이 따라 불러 봅시다. "꽃 중의 꽃 근혜님 꽃 8천만의 가슴에 피어라, 피어라, 영원히 피어라 백두산 상상봉에 한라산 언덕 위에 민족의 꽃이 되어 아름답게 피어라 별중의 별 근혜님 별 8천만의 마음에 빛나라, 빛나라, 영원히 빛나라 저 하늘 높은 곳에 이땅의 온.......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1-06 08: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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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돈은 아름답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인간은 어떤 대상의 외모를 보거나 그 대상에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이해하면서 그것들을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그것의 '유용성' 때문에 아름답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목말라사막을 헤매다 발견한 오아시스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일 것이다. 시끄럽게 돌아가는 공장의 기계소리는 중소기업 사장에게 음악소리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빈곤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에게 10kg 쌀 한 포대와 자원봉사자의 방문이야말로 어떤 드라마보다 아름답게 여겨질 것이다.그런데 이런 것들은 당사자에게만 아름다울 뿐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그리 유발하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게 느끼자면 더.......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1-03 11: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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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의 경제학

    오랜 이웃님들은 내가 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를 대략 알고 계신다. 여러 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나의 세계관을 보여주면서 대중과 대화하고 싶기 때문이다.이 이유는 다분히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동력에 의해 뒷받침된다. 정치적이라 함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세계관을 피력함으로써 세상을 설득하고자 하는 것이고, 경제적이라 함은 토론으로부터 나의 입장의 타당성을 평가받을 뿐 아니라 뭔가를 배우고자 함이다. 며칠전 나는 의 경제학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 글에서 나는 경제학이 다루어 온 전통적인 주제를 현실문제에 적용시켜 보았다.CJ라는 대형영화제작사와 CGV라는 영화배급사는 같은 계열사에 속한다.......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30 05: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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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IQ 만능주의

    근대사회는 실로 자연과학의 시대였다. 그러므로 모든 경제학이 자연과학을 자신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것은 별 이상하지 않다. 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와 의 저작인 칼 마르크스가 각각 뉴턴의 고전물리학과 유물론에 따라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후 베블런과 슘페터로부터 영감을 얻은 몇몇 경제학자들은 "진화경제학"이라는 새로운 경제학파를 발전시켜왔다. 한교수도 이에 가세하고 있다.진화경제학은 인간사회를 생물학적 진화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특징이 있다. 이러한 관점은 이른바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에서 극단적으로 표현된다. 행동경제학은 인.......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27 01: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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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의 경제학

    상품(ware)이란가격이 붙어 타인의 손으로 양도되게끔 운명지어진 제품(product)을 의미한다.우리는 이처럼인간이 제작한 제품이 상품으로 교환되는 시장체제 안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시장은 잉여생산물을 교환하게 해 줌으로써 제품의 부패와 낭비를 막아준다. 그 때문에 시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예컨대, 어부인 내가 오늘 고등어를 10마리 잡았다고 하자. 내가 소비할 수 있는 양은 기껏해야 5마리 정도밖에 안 된다. 나머지 5마리는 잉여생산물이다. 그대로 두면, 썩기 때문에버려야 할 지 모른다. 하지만,이웃집 박씨는 쌀을 생산하는 농부인데, 그는 20Kg의 쌀을 수확했다. 그도 기껏.......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25 12: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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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박근혜의 정의

    해방 후 부산에서 동명목재를 이끌어가던 고 김지태 회장은 한국문화방송 주식 100%, 부산문화방송 주식 65.5%, 부산일보 주식 100%로 를 설립하였다. 4.19혁명으로 국민들이 되찾아 놓은 민주정부를 1960년 박정희와 장교들은 5.16 쿠데타로 찬탈하였다. 국민들은 격변에 어리둥절하고, 반대파들은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다. 강도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리 없다. 기회 있을 때, 한 몫 챙겨야 하지 않겠는가! 박정희는 김지태를 납치한 후 그에게 부산일보·한국문화방송·부산문화방송 주식을 포기할 것과 부일장학회의 기본 재산으로 상정해놓은 부산 서면 일대의 토지 10만평을 내놓을 것을 끈질기게 요구했다. 중앙.......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22 02: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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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자영업자들의 죽음의 행렬

    혁명을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자던 마르크스경제학의 비현실성에 의문을 품던 진보경제학자들은 다양한 대안적 틀을 제시해왔다. 그중 가장 강력한 지지를 얻어 온 경제학이 케인즈경제학이다. 1930년대 대공황이 발발하자 대공황의 원인과 처방을 둘러싸고 경제학계는 두 가지의 견해로 갈렸다. 보수파의 이익을 대변해 오던 신고전학파경제학은 대공황의 원인을 공급측(supply-side)으로부터 발견하고자 하였다. 곧, 공급을 결정하는 것은 공급가격이며, 공급가격은 생산비에 의해 결정된다. 또, 생산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임금이기 때문에, 불황은 높은 임금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곧,노동자에게 지급하는.......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19 08: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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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진보환원주의

    우리 블로그를 적극적으로찾아오시는 대다수 분들은한교수의 생각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하고 계시는 것 같다. 한교수의 생각은 어떻기에? 첫째, 좀 더 평등한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다. 세금 등 조세정책이나실업정책, 나아가 복지정책을통해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적 여건이 개선되어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 이런 생각을 "진보적"이라고 표현한다. 둘째, 세상이 인간적이기를 바란다. 그런 세상이 되자면 사람들이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나아가, 정의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정의가 없는 세상은모리배, 폭력배, 사기꾼, 강한 자들이 날뛰는 정글과 같으며, 이런세상은 짐승.......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15 05: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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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개밥주는 지식

    한교수의 아들은 나의 샌님 생활이 싫단다. 그래서매우 활달하다. 행동이 탁 트이다보니 "지역구"가 넓다. 부산의 지역구에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많지만 서울에서도 이 학교, 저 학교를 넘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많다. 그래선지, 듣는 얘기도 많아 덕분에 나도 세상 뒤에서일어나는 이른바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story)(?)를 몰래 듣는다. 자기가 알고 있는 한 누나는 교수로 되고 싶어 A대학교 대학원 X학과에 진학하였다.지도교수로부터 유학용 추천서를 받아야하는데,이를 위해 자신이 쓴 논문을교수에게 상납했다.작년에 미국유학을 떠나면서 교수의 꿈을 접었다고 한다.차라리교육개혁을 위해 일하는 것이 보람 찬 인.......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12 11: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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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부러진 화살

    스마트열풍이 대단하다. 어제 상가에 조문 차 갔다가 대학동기들을 만났다. 내 블로그의 글을 재밌게 읽어보고 있다던 한 친구가 내 구식 휴대폰을 보곤 노발대발(?)하였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리고 온라인과 가장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람이 여태까지 스마트폰이 없느냐고 호통 치며 내일 당장 스마트폰 장만하란다. 평소 아들과 와이프도 권유하면서 그것의 장점을 나열하고 있어 잘 알다. 하지만 나처럼 거의 종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거나,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불필요하여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비용도 만만찮다. 그런데도 가는 곳마다 이런 소리를 들을 터이니, 조만간에 사야할 지도 모.......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2-10-09 01: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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