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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3.0 University

원래 이 블로그의 이름은 HRD 2.0 University이었습니다. 몇 년간 HRD 2.0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가 저희 HRD 경험과 맞추어 진화하고자 HRD 3.0 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 블로그는 HRD를 포함한 HR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것을 혼자 커리큘럼 짜고 혼자 정리하고 혼자 지식 축적하는 1인 대학의 놀이공간입니다. by 진진
블로그"HRD 3.0 University"에 대한 검색결과953건
  • [비공개] 비폭력대화 연습 #8

    비폭력대화 연습 #8 (거절하기)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저녁 준비하던 와이프가 말한다. "이제 식탁 정리하고 저녁먹게 세팅해줄 수 있어?" 거절하기 연습에 좋은 기회! "어.. 지금 저녁먹게 세팅해달란 말이지?" (상대방의 요청 반복)"지금 세팅해서 같이 편하게 밥먹기를 원하는거지?" (상대방의 욕구 확인)"한편으로 나는 지금 하던 것을 좀더 하고 싶은 맘이 있는데.." (내 욕구 표현)"좀만 있다가 하면 안 될까?" (거절) 나름 배운대로 말하고는 뿌듯해 하고 있는데 와이프의 반격이 왔다. "음.. 당신은 지금 안 하고싶다는 말이지? 그러면 나 혼자 준비하고 난 기분이 많이 안 좋을 것 같아.." 그래서, 벌떡 일어났다. 거절은 먹히지 않았다..
    HRD 3.0 University|2016-04-04 06: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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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평] 피드백 이야기

    저자 : 리처드 윌리엄스역자 : 이민주출판사 : 토네이도출판연월 : 2012년 7월 (2판 4쇄 읽음)읽은기간 : 2016.1.25~1.30 이 책에서 피드백이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피드백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주고 받는 것을 통칭하는 것 같다. 즉,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아이가 한 것, 또는 아이에게 기대하는 것을 말하는 것도 피드백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4가지 유형의 피드백을 제시하고 있다.첫째가 지지적 피드백(supportive feedback)으로 소통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다. 둘째가 교정적 피드백(corrective feedback)으로 기본에 형성된 관계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데 유용하다고 한다. 셋째가 학대적 피드백(abusive feedback)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마지막이 무의미한 피드백(insignificant feedback)으로 아무..
    HRD 3.0 University|2016-03-12 12: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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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평] 만화로 배우는 가르치는 기술

    제목 : 만화로 배우는 가르치는 기술저자 : 이시다 준 그림 : temoko역자 : 황성준, 신일철, 임단비출판사 : 라즈베리출판연월 : 2016년 1월 (초판 1쇄 읽음)읽은기간 : 2016.2.28 ~ 3.12 제목이 "가르치는 기술"인데, 무엇을 가르치냐면 행동이다. 이책은행동에 주목해서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즉, 비즈니스는 행동의 집합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행동과학 경영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본에서 이라는 책이 발간되었고 그 책의 만화판이 이 책이다. ABC 모델에 따라 Behavior(행동)을 바꾸면 Consequence(결과)가 바뀐다는 가정을 한다. 즉, 결과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수행공학(Performance Management)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이다. 관련해서 Aubrey C. Daniels 박사의 를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라는 제목으로..
    HRD 3.0 University|2016-03-12 11: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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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비폭력대화 연습 #7

    집에 갔더니 아이들이 거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그런데, 식탁의자에 두꺼운 외투들이 걸려 있다.예전부터 습관적으로 외투를 의자에 걸어놓기에 작은 방에 행거를 설치하고 거기에 걸도록 했었는데 말이다.그래서, 내가 한 마디 했다. "에헤이, 이거 봐라, 또또 옷 걸려있네." 그랬더니 아이들이 "알았어요"하고는... 여전히 공부를 한다. 여러번 말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생각에, 나도 옷 갈아입느차 정신없어서 더이상 얘기는 안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렇게 말했더라면 어땠을까? "옷이 걸려 있네?" (관찰)"옷 걸려있는거 보니까 아빠 마음이 어수선해지네." (감정)"의자에 옷이 없어서 좀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되면 좋겠는데." (욕구) "그래줄 수 있나?" (요청) 아이들이 또 의자에 옷을 걸텐데, 기회를 노리다가 이렇게 연습해봐야겠다.
    HRD 3.0 University|2016-03-11 09: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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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비폭력대화 연습 #6

    비폭력대화 연습에 "불편한 말을 명료하게 듣기"가 있다. 전무님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HR이 월권하는 거 아냐?" 이 말이 나에게 불편했다. 그렇지만, 나의 반응은 순간적으로 이렇게 나왔다. "아, 아니에요. 저희가 월권할 게 뭐 있어요..." 생각해 보니, 이렇게 바꿨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HR이 월권하지않고 권리와 책임을 잘 지키기를 바라시죠? 그래서, 걱정이 되시죠?" 상대공감을 하면 나올 수 있는 말인데, 사실 쉽지 않다. 항상 상대방이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어떤 감정일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HRD 3.0 University|2016-03-07 11: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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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성찰(Reflection) 단계

    성찰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학습의 형태는 성찰의 깊이나 레벨에 따라 달라진다.Moon(1999)은 5가지 성찰 단계를 제시하였다. 1. Noticing (인지) : sensory 데이터를 획득하는 단계 2. Making sense (이해) : 인지된 자료들에서 coherency를 찾는 단계 3. Making meaning (의미이해) : 새로운 학습자료들이 기존 자료들과 연결되는 단계 4. Working with meaning (의미작업) : 계속 생각해서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는 단계. 심층학습(deep learning)의 기반이 되는 단계 5. Transformative learning (전환학습) : 이해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달성하는 단계 Moon, J. A. (1999). Reflection in learning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Theory and practice. London: Kogan Page.
    HRD 3.0 University|2016-03-05 04: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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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새로운 기술/지식을 배우는 것에 망설여질때.

    "Learning to learn" (학습하는 방법 배우기) Harvard Business Review 3월호에 실린 글.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배우는 것에 대해 저항하고 망설일 때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질문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관찰 결과,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배우는 것에 망설이지 않는 사람들은 4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Aspiration (열망) .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마스터하는 것을 진짜로 원한다. . "나는 이걸 배울 필요가 없어" => "이걸 배운다면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2. Self-Awareness (자기인식) . 자기 자신을 명확하게 바라본다. . "나는 이미 이것에 능숙해" => "나는 정말 이거에 능숙한가? 동료와 비교하면?" 3. Curiosity (호기심) . 끊임없이 좋은 질문을 생각하고 묻는다. . "이건 지루해" => "다른 사람들이 이걸 왜 재미있어 하는지 궁금해" 4. Vulnerability (취약성) . ..
    HRD 3.0 University|2016-03-05 02: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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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비폭력대화 연습 #5

    토요일 오후 작은아이와 함께 점심으로 피자를 먹고 쉬고 있었다. 조금씩 내리던 비는 조금씩 굵어지고 천둥번개까지 치기 시작했다. 2시까지 학원에 가야 하는 작은아이는 계속 책을 읽고 있었다. 내가 한마디 던졌다. "너 학원 2시까지 가야 하지 않냐?" 작은아이는 맞다고, 알았다고 답하더니 계속 책을 읽는다. 그래서, 잠시 후 내가 다시 말했다. "너, 지금 출발하는 게 낫겠는데..(요청) 아빠가 걱정이 되서 그래. (감정) 비가 점점 더 많이 오기 전에 가는 게 나을 것 같아." (욕구) 그랬더니 "알았어" 하고는 바로 책을 덮고 일어섰다.
    HRD 3.0 University|2016-03-05 02: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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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비폭력대화 연습 #4

    회사에서 팀회식으로 방탈출 까페를 다녀왔다. 1시간 동안 문이 잠긴 방에서 단서를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나오는 게임 형태의 까페이다. 집에 돌아와 아이들에게 같이 한번 가보자고 했더니 큰아이가 반대한다. 자기는 그렇잖아도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안 간다고 했다고. 무서울 것 같다고. 그래서, 그러면 가지 말자고 하고 끝냈다. 그랬는데, 다음날 큰아이가 나에게 같이 가보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그래? 좋아!" 라고 했다고 다시 비폭력대화에 맞게 말했다. "OO아, 니가 간다고 해서 (관찰) 아빠는 기뻐. (감정) 아빠는 꼭 같이 가보고 싶었거든." (욕구) 그랬더니 내 마음도 좋아졌다. 그냥 단순히 "좋아!"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HRD 3.0 University|2016-02-28 09: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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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비폭력대화 연습 #3

    큰아이는 기분이 좋으면 집에서 계속 노래부르는 특성이 있다. 오늘도 독서실에서 돌아와서는 계속 노래를 부른다. 난 영어공부를 하고 있고. 계속 듣던 내가 말을 건냈다. "OO아, 니가 그렇게 계속 큰 소리로 노래부르니까 (관찰) 아빠가 부담스러워. (감정) 아빠는 지금 영어공부를 해야 하거든. (욕구) 조금 조용히 해 줄 수 있어?" (요청) 내 요청을 받은 큰아이는 알았다는 말과 함께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비폭력대화의 효과가 작동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가 말한 내용 중에서도 개선할 부분이 있다. 난 "니가 그렇게 계속 큰 소리로 노래부르니까"라고 말했는데, "큰 소리"라는 것 또한 내가 판단하고 평가한 것일 것이다. 따라서, 그냥 "니가 그렇게 계속 노래를 부르니까"로 바꿨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HRD 3.0 University|2016-02-28 09: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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