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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직접 가보고 쓰는 역사 이야기. 경복궁편 ① 한양의 중심 경복궁
광화문에 대해서는 이전에 복원 공사를 할 때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광화문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 있다. 그래서 그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으로 올리려고 한다. 요즈음에는 아들 진강이와 나들이 겸 해서 우리 문화 유적들을 돌아다니고 있는지라... 경복궁을 안 가본 건 아니다. 그러나 확실히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느냐에 따라 보는 게 달라지더라는 거. 이번에 아들과 함께 방문한 경복궁은 왜 그리도 넓던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반나절도 안 되어 구경을 다 했건만 이번에 방문해서는 시간이 모자라서 다 구경하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요즈음에는 빨리 많이 구경하는 데에 포커싱을 두기 보다는 천천히 자세히 보는 데에 포커싱을 두다 보니 나름대로 그 맛이 있더라는... 여행도 그렇게 해야할 듯 싶기도 하고 말이다. ^^; 조선 왕..추천 -
[비공개]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실화를 바탕으로 쓴 원작을 영화화한...
나의 3,093번째 영화. 재밌을까 싶어서 봤는데 꽤 괜찮았던 영화. 난 픽션인 줄 알았는데 논픽션이더라는 거. 실화라는 얘기. 에서 극중에 촬영하는 영화인 는 내가 모르는 영화였는데 등장하는 인물들이 실제 인물들이 거론되길래 찾아보다 보니 란 영화가 실제로 있었다는 거. 그런다 하더라도 배경만 실제고 그러한 로맨스는 거짓이겠지 싶었는데 그것도 사실인 듯. 헐~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의 로맨스라. 일주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만큼 마릴린 먼로가 애정 결핍이 많았던 거 같다. 내 아들 진강이와 같이 말이다. T.T 마릴린 먼로 팬들이라면 반 부러운 시선으로 영화를 보게 될 듯 싶다는...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내가 본 마릴린 먼로의 작품 두 편 섹스 심볼이었던 그녀였기에 영화를 좋아하는 내가 그녀가 출연한 작품을 안 본 건 아니다..추천 -
[비공개] 달리는 버스 안에서 푹 자도 피곤한 이유
부산에 갔을 때 친구가 들려줬던 얘기인데 일리가 있어서 적어본다. 보통 피곤하면 나는 차를 끌고 미팅을 가기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특히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이유는 버스가 잠자기가 좋기 때문. 지하철과 같은 경우는 고개를 숙이고 자야 한다. 게다가 의자도 불연소 자재를 사용한 의자는 딱딱하고 말이다. 그런데 희한한 게 버스에서 푹 자도 피곤하다. 물론 자고 일어나면 피곤한 감이 덜한 건 있지만 잠을 청하면 또 잠이 온다는 거. 특히나 장거리 시외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버스에서 푹 자도 그렇다. 게다가 희한한 게 어떻게 된 게 휴게소 들릴 때가 되면 눈이 떠지는지. ^^; 근데 그게 이유가 있더라는 거다. 뭐 과학적으로 맞는 건지는 나도 확인 안 해봐서 모르겠다만. 이유인 즉슨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우리가 생..추천 -
[비공개] 정신 지체 장애인 셋째 고모를 찾아뵙다 @ 자매정신요양원
7남매인 아버지의 동생 중에는 어릴 때 약을 잘못 먹어서 정신 지체 장애인이 된 셋째 고모가 있다. 셋째 고모는 할머니와 같이 사셨는데 한 때는 할머니와 셋째 고모도 우리집에서 같이 살았기에 친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 말은 잘 안 들어도 내 말은 잘 들었다. 내가 볼 때는 IQ가 떨어져서 그렇지 전혀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대답도 안 하고 "모른다"는 말만 하니까 정신 지체 장애 3급을 받은 거 같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게 그로 인해 이런 저런 혜택을 본다는 거. 할머니 살아 생전에 최대의 숙제가 아마 셋째 고모가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돌아가시기 전에 차근차근 준비를 하셨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유언대로 자매정신요양원에 들어가게 된 거다. 내 자식 어느 누구에게 폐 안 끼치고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추천 -
[비공개] 콘트라밴드: 타임 킬러용 평범한 범죄 스릴러
나의 3.088번째 영화. 왜 봤지? 기억이 안 나네. ^^; 사실 토렌토로 최신 영화 검색하다 보면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운 받아두고 시간되면 보는 영화들이 종종 있다. ^^; 말 그대로 타임 킬러용. 가 그런 영화다. 콘트라밴드가 밀수품을 뜻하는 용어다 보니 밀수에 관련된 얘기인데 뭐 B급 영화에서 보이는 진부한 스토리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나중에 알았다. 주인공 마눌 역이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자. 위 사진에 나오는 주인공의 마누라. 난 몰랐다. 이 배우가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케이트 베킨세일 하면 떠오르는 영화 시리즈. 거기서는 단발에 블랙 헤어였는데 에서는 긴 머리에 금발이라서 그런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는 거. 헐~ 이런 적 처음인데... 나중에 주연들 찾아보다가 알았다는... 깜짝 놀랐다. 머리 스타일 바꾸니까 ..추천 -
[비공개] CGV 일산 1+1 영화관람권 및 5,000원 영화관람권
점심 먹는데 보니까 식당에 이런 쿠폰이 있다. CGV 일산에서만 사용 가능한 1+1 영화관람권과 5,000원 영화 관람권이다. 부산 내려갔더니 롯데시네마 1+1 쿠폰도 서면 주변에서 나눠주던데, 롯데시네마에서 행사하니까 CGV도 행사하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내가 보통 CGV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아는데, CGV는 영화를 보기에 좋은 위치의 좌석은 일반 좌석에 비해서 비싸다. 영화 보기 좋은 위치 좌석은 비싼 CGV 통신사에서 주는 혜택으로 영화를 예매하는데 보니까 분명 누군가 예매한 자리가 아닌데 예매가 안 되는 거다. 통신사에서 주는 혜택으로 영화를 보려면 통신사에서 지정한 좌석 내에서만 예매 가능한가 싶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좌석 기능이 다르더라는 거. Veatbox도 있고 Sweetbox도 있다. 근데 웃긴 거는 그런 좌석은 가장 영화 관람하기 좋은 위..추천 -
[비공개] 성형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생각해봐야할 것들
예전에 선풍기 아줌마 스토리를 보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 갔었는데 최근에 성형이 대중화되면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하는 이들이 생기니 참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연예인 정도 되면 비용에 민감하지 않으니 비용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을 터인데 말이다. 뭐 외국의 성형 부작용 사례를 봐도 그들이 비용이 없어서 싼 시술(수술)을 받아서 그런 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서 이번에는 성형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에서 성형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할 생각이다. 내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원 성형외과 서만군 원장님께 문의해서 얻어낸 답변으로 정리했다. 우선 성형 부작용에서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불법 시술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불법 시술과 같은 경우에는 다루지 않는다. 많이 달라지..추천 -
[비공개] 스페셜 포스: 액트 오브 밸러와 비슷한 듯 하지만 그에 못 미치는 영화
나의 3,090번째 영화. 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는 괜찮았었던 지라...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 않나 싶다. 는 개인 평점 8점, 는 6점. 그냥 무난하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모를까. 이런 영화 군부대 훈련병들에게 보여주고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 때는 보여줬었는데... ^^; 그래도 볼 만하다고 할 수 있는 게 단순히 작전 수행이라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작전 수행하는 팀원들 간의끈끈한 전우애를 엿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스페셜 포스라는 특수부대원들 중에 나중에는 고작 2명만 살아남는다. 스포일러? ^^; 한 명씩 한 명씩 떨어져 나간다는... 그런 관점에서 영화를 보면 보다 낫다. 단지 내가 평점을 낮게 준 거는 좀 진부하다는 그런 느낌 때문. 을 연상시켰던 스나이퍼 어린 나이에..추천 -
[비공개] 크런키: 내가 즐겨먹는 초코렛, 2+1 행사하더라
난 단 게 좋다. 그래서 초코렛을 좋아한다. 수많은 초코렛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크런키다. 난 이보다 맛있는 초코렛을 먹어본 적이 없다. 수제 초코렛, 명품 초코렛 뭐 먹어봐도 내 입에는 크런키보다 못 하더라는... 가끔씩 허기질 때 크런키 하나 사서 먹는다. 초코렛을 먹으면서 열량을 보충하는 거다. 어제 밤에 사무실에서 있으면서 담배가 떨어져서 담배 사러 나가다가 입이 심심해서 크런키를 샀다. 그런데 보니까 6월 30일까지 행사하더라. 편의점이 패밀리 마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패밀리 마트에서만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2+1 행사한다. 2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준다는... 크런키 예전에는 300원인가 주고 사 먹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1,000원이다. 아이스크림, 초코렛, 사탕, 과자 이런 건 왜 그리 가격이 빨리 오르는지. 아이..추천 -
[비공개] 던힐 스위치 블랙: 보통은 그냥 담배, 누르면 멘솔 두 가지를 동시에
어제 사무실로 지인이 찾아와서 점심을 같이 먹고 바깥에서(웨스턴돔 돔 아래에 있다. 여기 커피 마시기 딱 좋다. 그늘지고 시원하고 탁 트여있고) 커피 마시다가 본 담배인데 신기해서 샀다. 내가 피우던 거보다 독한 담배인데 말이다. 아... 최근에 토니노 람보르기니 담배로 바꿨다가 다시 던힐 1mg로 바꿨다. 나한테는 독해서 안 맞더라는... - 토니노 람보르기니 담배: KT&G에서 만든 프리미엄 담배 던힐 담배 종류 참 많다. 그 중에 이런 담배는 처음 봤다. 일단 겉포장은 이렇게 생겼다. 블랙 밑바탕에 파란색이 좀 섞여 있어 꽤 멋스러운 디자인이다. 던힐 스위치 달라고 했더니 이거 말고 다른 거 주던데 던힐 스위치란 담배도 있는가 보다. 근데 그건 디자인은 똑같은데 색상이 구리다. 역시 블랙이 멋스럽지. 내가 피우는 담배는 타르 1.0mg에 니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