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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호야 CPL 필터(편광 필터): 지인들 얘기를 듣고 구매한 저렴한 C..
물건을 구매할 때 보면 좋은 걸 보면 자꾸 좋은 걸 사고 싶게 마련이다. 렌즈랑 필터를 구매하려고 관심을 갖고 보던 중에 CPL 필터 하나 사려고 했다. 그런데 SL안과 임상진 원장님 그리고 블로그 이웃인 쉐아르님이 CPL 필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그냥 저렴한 걸로 구입을 하라는 충고를 주셨다. 두 분 모두 나보다야 DSLR 사용 경력이 훨씬 오래된 선배시니 나는 그 충고를 적극 수용했고. 다 이유가 있겠거니 했다. 나는 그래도 믿는 사람들의 얘기는 잘 듣는 편이다. ^^; 원래는 프로텍터 필터를 슈나이더 제품으로 구매한지라 CPL 필터 또한 슈나이더 걸 보고 있었다. 여튼 구매한 거는 호야 CPL 필터라는. 호야(HOYA)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 호야라는 회사가 믿을 만한 회사인가 싶어서 살펴보니 일본 회사다. 렌즈 필터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안경 렌즈, ..추천 -
[비공개] 크리스마스 트리 @ 시청앞 광장: 추운 날 고생해서 구경 갔는데 별로..
시청앞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난 왜 이제서야 들었는지) 작년 12월 초에 사진이나 찍으러 진강이 데리고 갔었다. 근데 그 날 날씨가 추워 손이 시려운 바람에 사진 찍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대충 마무리하고 왔다는. T.T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근데 사실 굳이 시간 내어 찾아가서 볼 정도로 멋지다 그런 생각은 안 들었다. 이 정도 트리는 뭐 어느 지역에 가도 다 있을 법 하더라는. 작년 12월 초에 찍었는데 포스팅은 못해서 크리스마스 다 보내고 해도 바뀐 지금에서야 정리 겸 해서 올린다. 이거 오늘까지만 점등된다는. 꺼지기 전에 올려야지 싶어서 후닥닥~ ^^;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라도 사람과 눈 없이는 그냥 그런 진강이랑 나는 12월 초에 가서 그런지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12월 초에는 눈도 안 내려서..추천 -
[비공개] 스파르타쿠스 시즌 3: 워 오브 더 댐드(War of the Damn..
드디어 시작하는고나. 1월 27일 첫방이니까 최근에 즐겨봤던 와 같이 수요일 정도 되면 영상이 돌아다니겠네. 이번 시즌이 스파르타쿠스의 파이널 시즌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가 궁금하다. 아무래도 실존 인물이다 보니 알려진 역사적 사실대로 결말이야 나겠지만 스파르타쿠스 말고도 영웅이 많이 있잖아? 정식 홈페이지 보니까 10화로 구성된 듯 하던데. 1월 말부터는 한 주에 하나씩 보는 재미가 있겠고나. 이후로 보는 미드가 없어서 심심하던 차였는데. 뭐 미드 없으면 영화 디립다 보지만. ^^; 근데 확실히 는 앤디 위필드가 빠지고 나서는 스파르타쿠스란 캐릭터의 매력이 많이 없어진 듯.추천 -
[비공개] 레진의 다양한 적용: 다양한 종류의 레진, 적용하는 부위에 따라 가격..
치아 손상의 두번째 단계를 언급하기에 앞서서 첫번째 단계에서 언급된 재료인 레진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왜냐면 치과 치료에서참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기도 하지만, 가장 경미한 충치(1도 충치) 치료에 적용된다 하더라도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가장 경미한 충치 치료라고 하더라도 적용되는 부위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그 외에 레진이 적용되는 다른 치과 치료에 대해서도 언급할까 한다. 치아의 뿌리는 치근, 치아의 머리는 치관, 경계부를 치경부 우선 내용 이해를 위해서 치아의 구조부터 간단하게 설명한다. 우리가 눈으로 봤을 때 보이는 치아 부분을 치관(Crown)이라 한다. 그리고 잇몸에 가려진 부분부터 뼈에 묻혀진 부분까지를 치근(Dental Root)라고 한다. 치..추천 -
[비공개] 호수공원 @ 일산: 눈 오는 날의 호수공원
올해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지 않나 싶다. 그 덕분에 7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이젠 좀 징글징글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차를 보면 눈 치워야 한다는 생각부터 들고, 눈을 치우고 차를 끌고 나와도 눈길인지라 서행해야 하고.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 거겠지만 이제 새해니까 좀 그만 내렸으면 싶다.사실 눈이 와서 호수공원이 멋지겠다 싶어 간 게 아니었다. 호수공원 내에 있는 전시관 중에서 내가 안 가본 전시관인 화장실 전시관에 가기 위해서 진강이랑 같이 간 거였는데 눈 덮인 호수공원은 가볼 만했다. 강추하는 바임. 온통 하얗다. ^^;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고 해도 차가 다니는 도로는 금새 더러워진다. 그런 길만 봐서 그런지 호수공원의 인도는 새하얀 눈이라 깨끗해 보였다. 날씨가 춥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걸어다니..추천 -
[비공개] 미리 만나보는 2013년 1월 개봉 기대작들
1월달에는 그래도 볼 만한 영화가 한 주에 하나씩 있어 영화 매니아들에게는 딱 좋은 달이 될 듯 싶다. 근데 왜 어떤 작품은 개봉 시기를 자꾸 늦춰서 개봉 기대작들에 계속해서 오르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이 그래~)2013년 1월 개봉 기대작들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하면 단연 워쇼스키 형제의 가 되겠다. 그만큼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감독이 오랜만에 들고 나온 영화기에 그렇다. 내가 읽기로는 윤회설을 기반으로 했다고 하는데 워쇼스키의 작품에서 엿볼 수 있는 그들의 동양 철학적 사고 난 좋아라 한다. 그 외의 작품들을 보면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톰 크루즈 팬이라면 , 키아누 리브스 팬이라면 , 소설 '파이 이야기'를 본 사람이라면 , 원작 만화 '바람의 검심'의 팬이라면 , 연인들이라면 , 영화 매니아들이라고 한다면 억울한 누명..추천 -
[비공개] 타워: <해운대>에 이은 한국형 재난 영화
나의 3,168번째 영화이자 2012년도 마지막 영화.(참고로 2012년도에는 112편의 영화를 봤다.) 작년도 에 이어 올해는 란 재난 영화가 나오는 걸 보니 내년에는 또 다른 재난 영화가 나올라나 싶다. 한 때는 재난 영화가 꽤 인기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좀 많이 식상해진 감이 없지 않다. 뻔하잖아. 스토리가. 도 그런 의미에서는 그닥 다른 재난 영화와 다른 면은 없었던 거 같다. 다만 예전에는 기술력 때문인지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재난 영화가 없더니만 이제 이런 재난 영화도 나온다는 걸 보면서 한국영화도 많이 달라지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 뿐. 그래도 난 와 같이 꼭 돈을 많이 들여서라기 보다는 스토리만으로 승부하는 그런 영화가 좋다고.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형 재난 영화다 보니 ..추천 -
[비공개] 2012 우수 블로거 크리스탈 상패 이쁘네
어제 하루 몇 시간을 잤는지 모르겠다. 작년에는 진강이랑 임진각에 가서 재야의 종소리를 들었는데 올해는 진강이가 송구영신 예배를 들으러 가야 한다고 하길래 별말을 안 했다. 임진각 가자고 하면 분명 따라올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강이한테는 약속을 하기가 무섭다. 꼭 지켜야 하니까. 그래서 아무 말 안 하고 있었던 거다. 요즈음에는 저녁 밥 먹고 누우면 곧장 잠들어버리는 지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데, 일단 잠들면 못 일어나니까 약속을 함부로 할 수가 없는 거다. 12월 31일도 그렇게 저녁 먹고 일찍 잠들었다. 근데 참 많이 잔 듯. 15시간 잤나? 부모님도 뭔 잠을 그리 자느냐고 할 정도였으니. 점심에 떡국 한 그릇 먹고 사무실에 나왔더니, 내 책상 위에 소포 하나가 올려져 있었다. 2012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상품. 우수 블로거 선정되었다..추천 -
[비공개] UFC 155: 주니어 도스 산토스(주도산) vs 케인 벨라스케즈, ..
UFC 155의 메인 경기이자 올해의 마지막 UFC 경기. 정말 기대했던 경기였던 UFC 헤비급 타이틀 매치이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의 리벤지 매치. 결국 판정승으로 케인 벨라스케즈의 승리로 끝났다. 사실 생중계로 못 볼 뻔했는데 갑자기 마지막주에 경기한다는 게 떠올라서 곰 TV를 통해서 5라운드부터는 생중계로 보고 나머지는 나중에 다시 찾아서 봤다.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 둘은 정말 UFC 헤비급의 양분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지 않았을까 싶다. - 영상을 볼려면? http://www.gomtv.com/574202 주도산의 테마곡이 록키의 테마곡 나 또한 좋아하는 록키의 테마곡. 이걸 들으면 왠지 모르게 어려운 역경을 딛고 도전해서 승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도산의 경기 스타일이 복싱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록키의 테마..추천 -
[비공개] 바람의 검심: 원작 만화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사..
나의 3,167번째 영화. 언제는 11월달 개봉작 리스트에 올라가 있더니만 뭔 이유로 개봉일을 내년 1월 3일로 바꿨다. 아마도 이 만화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방학 시즌을 고려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 덕분에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긴 했지만. ^^; 원작 만화가 워낙 유명해서 나도 익히 들어는 봤을 정도다. 물론 만화를 본 건 아니지만... 그래서 이 원작과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원작의 느낌을 얼마나 살렸는지 나는 모른다. 다만 내가 기대했던 건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 법 했고, 요즈음 헐리우드에 나오는 액션 히어로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동양 고전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액션 히어로의 등장이 반가웠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작에 충실하려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 마음에 흡족하지는 않았다. 원작을 안 봐서 이런 얘기 하기조차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