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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Game Forge"에 대한 검색결과9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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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골드코스트에서...

    여친과 가족들을 서울에서 일상을 보내는데 혼자 부드러운 모래가 끝없이 이어지는 해변을 거니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이제야 좀 철이드나' 라는 말을 수없이 해도 끊임없이 철이 들고, 또 갈 길이 멀다. ㅡㅡ; 열흘이나 남아 있어서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일정이 마음에 든다. 낮에 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마트는 우리나라와 너무 비슷해서 세계화란 말을 실감한다. 마트 구조는 비슷하지만, 물건 가격은 품목에 따라 많이 다르다. 호주가 과일이나 고기가 싸고 서울이 워낙 물가가 비싸서인지 관광지임에도 물가가 비슷하거나 조금 싸게 느껴진다. 낮에 해변을 거닐고 지리도 익힐 겸 주변을 둘러 봤다. 돌아오는 길에 Bottle shop에서 맥주를 샀다. 저녁을 먹기 전에 백만년만에 해보는 운동을 시도했다. 홀리데이 아파트 내에 있는 짐(gym)에 가서 20분 ..
    Game Forge|2010-04-14 06: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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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시드니 >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시드니는 다음 날도 우중충했다. 날씨가 좋으면 다시 Skywalk을 시도하려 했지만, 8시쯤 날씨를 확인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젠장, 프론트에서 걸려온 전화 받고 일어 났다. 지금 체크아웃을 안하면 30달러를 더 내야 한다고 해서 후다닥 씻고 준비했다. 30달러 경고(?) 덕분에 알맞은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다. 수속을 마치고 조금 남는 시간에 점심을 Hungry Jack's로 해치웠다. 로고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버거킹 호주 프랜차이즈다.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는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다. (Toby 형 말로 차로는 12시간) 다시 브리즈번에서 에어트레인을 타고 한 시간쯤 가니 빙리(Beenleigh)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보지만 마치 얼마 전에도 본 듯한 Toby 형은 외모도 그대로다. Toby 형 차를 타고 역주행(?)을 하며 고속도로를 지나 골드코스트의 서퍼들의 천국에 도착했다. ..
    Game Forge|2010-04-14 05: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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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시드니 여행

    * 일기와 두서 없는 여행지 메모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읽지 않으실 것을 권장합니다. :) 열흘 이상 여행은 2006년에 컨퍼런스 참석겸해서 스페인에 다녀온 이후 처음이다. 비행기를 타면 어김없이 잉글리시 컴플렉스가 찾아온다. 아쉬운 점은 첫 여행지인 스페인에서 스페인어나 영어를 쓰지 않아도 열흘 거주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을 배웠다는 점이다. 물론, 컨퍼런스 중간 리셉션 시간에는 하고 싶은 말을 10%도 못해서 답답했지만 말이다. 숫자와 영어를 읽을 수만 있으면 관광에는 별 지장이 없다. 대한항공을 탔지만, 기내식이 맛있는 대신 표값이 비싸단 점을 빼면 승객 구성이 외국 항공과 큰 차이가 없었다. Toby 형 말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국을 경유하면 표 값이 싸져서 많은 중국인이 이용한단다. 내 옆에는 아랍 남자가 앉았다. 종종 등뒤로 손..
    Game Forge|2010-04-14 05: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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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정약용 & 최한기 : 실학에 길을 묻다

    실학이 단지 한 때를 풍미한 학문이 아님을 알게 해준 책 기억에 남는 표현 메모 (정약용편) 주체가 세계와 만나면서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문장의 성립에 전제된다. 마음속에 축적된 이치와 실정이 더 이상 가둘 수 없을 정도로 축적되었을 때, 외부의 사물과 부딪치면서 생기는 어떤 느낌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정약용은 이런 과정에서 나온 문장이 마치 눈부신 태양처럼 빛나서 사람뿐만 아니라 귀신까지 감동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64쪽 말조심(?)을 해야겠다고 느끼게 하는 단락 '실체'란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는 개체적 사물이고, '속성'은 스스로 설 수 없어서 실체에 의존한다. 가령 사람이 하나의 실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감정, 목소리, 용모 등은 속성이 된다. 실체는 하나지만 그에 따르는 속..
    Game Forge|2010-03-29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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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프로젝트를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2

    진로에 대한 큰 고민 없이 2년 넘는 시간을 달려온 듯하다. 물론, 큰 틀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한 길을 가고 있지만, 세상도 변하고 배움을 통해 과거에 보지 못하던 부분도 보게 되면 그 안에서 고민도 하고 변화도 필요하다. 모처럼 생긴 여유 속에서 그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인지 들리지 않던 이야기가 들린다. 고맙게도 내 단점을 콕 찍어서 기분 나쁘지 않게 해주는 이야기도 들었다. 또 비슷한 생각을 하며 막연하나마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분도 만났다. 무엇보다 별 볼일 없는 공상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일만으로도 즐겁다. 나이 탓인지 주어진 시간에 대한 가치를 무겁게 느낀다. 항상 깨어 있는 의식으로 살기 어렵지만, 책임감을 가지려고 노..
    Game Forge|2010-03-27 12: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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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사실같은 허상

    책장을 치우다가 우연히 예전에 스크랩했던 신문 기사를 발견했다. 기사 제목이 '작년 1인 국민소득 6,823弗' [각주:1]이라는 낮은 수치라 도대체 언제 기사냐는 궁금증에 들춰보았다. 99년 기사로 98년 국민소득이 환란으로 91년 수준으로 추락했다는 기사다. 아마 현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경제대통령 이미지가 있었는데 사실을 보면 그렇지 않은 듯하다. 신문보다 확연히 사실만을 보여줘 현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던 돌발영상 중에 '이룰 수 없는 꿈과 비전(?)'(http://www.youtube.com/watch?v=_iOhfPKw5mI)을 다룬 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현실성은 없지만, 허위 광고가 아닌 '꿈과 비전'이라니... 작년 국민소득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짧은 검색으로 찾기 어려웠지만 대략 17,000弗대인 듯하다. 사실만 놓고 보면 목표치를 웃돌아 2만 불에 진입했던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Game Forge|2010-03-26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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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박찬호 인터뷰 중에서

    -그러나 다른 팀도 노력을 다 한다. ▶누가 더 간절하냐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간절한 마음으로 그만큼 더 노력을 하는 거죠. 여기 와보니까 작년에 몇 년 만에 (월드시리즈)우승한 것이 잘하는 팀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꼈죠. 알렉스 로드리게스나 데릭 지터도 그냥 알렉스나 지터가 아니에요. 아침 7시부터 나와서 운동을 해요, 어린 애들은 더 먼저 나오는 선수들도 있어요. 그렇게 부지런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가 있어요. -다저스나 필리스도 전통의 팀인데. ▶작년에 필라델피아 갔을 때도 그걸 많이 느꼈어요. 다저스에 1년 있다가 필리스로 가니까 많이 틀리더라고요. 체이스 어틀리 같은 경우는 밤 경기에도 낮 12시에는 운동장에 와요. 낮 1시 경기면 아침 8시에 와요. 그리고 그날 상대 투수 비디오를 계속 봐요. 그리고 가..
    Game Forge|2010-03-25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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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테스트 코드를 추가하며 레거시 코드 개선하기 (하)

    기존 코드 추상화를 위한 새로운 API 정의 테스트를 작성하며 기존 코드를 학습하면 불편한 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개선하려고 해도 기존 코드를 고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꼭 원래 코드를 고치지 않아도 번거로운 부분을 감출 수 있다. 그림 1. EAI 추상화 API 추가 개념적으로 설명하면 EAI 서버가 제공하는 API와 설정(제한시간 1분, 가용한 EAI 서버 정보나 큐 등)에 바로 의존하는 대신 새로운 계층(layer)을 추가한다. EAI 추상화 API를 만들어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작성할 때 불편한 부분이나 반복 설정하는 부분을 모아두자. 가령, 예제로 받은 코드에서 사용하는 연결 정보(IP와 포트, 큐 이름)와 우리 시스템에 배정한 서버 연결 정보가 다르고, 1분이라는 제한시간이 너무 길어 기본 설정을 3초로 설정하고 싶은 경우를 생각해보자. EaiService라..
    Game Forge|2010-03-24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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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테스트 코드를 추가하며 레거시 코드 개선하기 (중)

    문제를 나누기 예제로 받은 코드는 대략 다음과 같다. 실제 사용 중인 코드는 보통 수천 줄의 코드라서 간략하게 만든 수백 줄의 코드가 예제로 쓰였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때 특정 문제에 초점을 맞춰 테스트 메소드를 작성하는 방법은 매우 중요한 비법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문제를 적절한 크기로 쪼개야 한다. 더 자세한 설명은 글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SoC(Separation of Concerns) 설계원칙을 참조하라는 말로 대신한다. try { EaiConnection con = new EaiConnection (); con.reset(); con.addConnection("128.1.12.111", 33366, "queue1"); // con.addConnection("128.1.12.113", 33366, " queue2"); // con.addConnection("128.1.12.143", 33366); // con.setQueue("queue2"); //con.setTimeout(30000); con.setDebug (true); System.out.println("=> START ............"); MessageRequest requestMessage = n..
    Game Forge|2010-03-23 11: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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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테스트 코드를 추가하며 레거시 코드 개선하기 (상)

    * 이 글은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신년호에 실렸던 내용으로 잡지사 허락을 득하여 공개하는 내용입니다. JUnit을 이용한 코드 개선 과정 녹화 인간의 피조물인 코드는 마치 인간이 그러하듯 수명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조금만 유연하게 생각하면 코드의 건강을 이야기할 수 있다. 수정이 쉬운 코드가 건강하다면, 그렇지 않은 코드는 건강하지 않다. 코드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최근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 그리고 불필요한 내용은 가지치기를 통해 썩는 일을 막는다. 코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JUnit을 통한 자동화 테스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테스트 코드를 통해 레거시(legacy)라 불리는 기존 코드를 배우고 정리하며 개선한다. JUnit 덕분에 우리는 결과물뿐 아니라 과정까지 재생할 수 있다. ..
    Game Forge|2010-03-22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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