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회계사 한마디) 머슴은 비가 온 뒤에 무너진 논둑을 막는다. 그러나 주인은 비가 오기 전에 무너질 것을 대비하여 논둑을 막는다. 위기의식이 결국 주인의식을 결정하는 셈이다. 경영에서위기의식 없이 혁신은 불가능하다. 제주는 IMF와 서브프라임의 위기를 벗어나서 오히려 호황을 누렸다. 나는 그것이 앞으로 약(藥)이 아니라 독(毒)이 될 까봐 안타깝다. 신승 이어온 스페인·네덜란드는 결승행… 독일·브라질·아르헨은 大勝 뒤에 쓴맛아슬아슬 이기고 나면 주의력 높은 상태 유지… 대승 땐 심리상태 풀어져 ▲ 한덕현 중앙대 의대교수 8일 오전(한국 시각) 남아공월드컵 준.......

(섬회계사 한마디) 제주에서 사업하며 가장 크게 느꼈던 벽중 하나가 괸당(학연,지연,혈연관계)이다. 제주도청에는 외국인 공무원이 없다. 왜 없느냐고 물었더니 채용은 하고 싶은데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채용조건은 일반 공무원과 비슷한 조건이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좋은 사람을 데려오려면 동일조건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대우를 해줘야죠." 사실은 외국인 공무원을 반기지 않는 것 같다는 인상을 지워버릴 수 없다. 獨, 외국계 대거 발탁…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은 카스티야 출신들과 화합 남아공월드컵 결승행(行)을 놓고 8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각) 격돌하는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

은행들 "이익 늘릴 묘안 없나요?" 영업점 통폐합 등 비용줄여 효율성 높이고 우량 담보대출ㆍ비이자수익 늘리기 안간힘 실적에 대한 은행권 고민이 커지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익이 대폭 축소한 것은 물론 자산 규모 정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올해 7% 성장, 금액으로는 16조원 자산 확대 계획을 세운 우리은행의 상반기 자산 증가 규모는 3조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수준인 6% 성장 계획을 설정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자산 성장률이 3%대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성장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상황이.......

기업들은 4대 보험과 법인세에 가장 크게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국내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기업부담지수'에 따르면 4대 보험과 법인세의 부담지수는 각각 130과 123으로 10개 조사항목 가운데 지수가 가장 높았다.기업부담지수는 기업들이 조세·준조세·규제 측면에서 얼마나 부담을 느끼는가를 지수로 표현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해당 항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상의는 지난해 이 지수를 개발, 이번에 처음 발표했다.4대 보험과 법인세에 이어 부가가치세(108), 부동산보유세(107), 부담금(104), 노동규제(104), 환경규제(101) 순으로 기업들은 부.......

(섬회계사 한마디) 나는 세무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저녁에 회계사 시험공부를 병행했었다. 남들보다 적은 시간으로 공부하려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법이 필요했는데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그 방법을 깨우쳤다. 기출문제는 시험공부를 할 때 방향을 잡기 위해 반드시 분석해야 할 문제였다. 그 이후 나는 무슨 일이든 항상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그 분야에 먼저 진출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성공비결을 먼저 배운 다음 실행하는 방식이다. "앞선 사람들의 습관과 원칙 꼭 벤치마킹 하세요" '고시 3관왕' 고승덕 의원, 한경 연수중인 예비법조인.......

[2009년 대학경영 진단] (2) 학교 재단법인 수익성은 연세 '우유'등서 영업익 419억건대 '스타시티' 매출 65% 급증 '연세우유'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등 수익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주요 대학 법인의 매출이 지난해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대부분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함에 따라 재정 부담이 증가한 각 대학 법인들이 수익 다각화 등 매출 확대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학교법인 연대，지난해 매출액 2855억각 대학이 최근 홈페이지에 공고한 2009회계연도(2009년 3월~2010년 2월) 법인수익회계 결산서에 따르면 연세대는 지난해.......

(섬회계사 한마디) 기업은 수익보다 이익을 내야 한다. 매출이 높더라도 적자가 발생한다면 아무 필요가 없다. 그러면 이익이 발생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그것은 쇠비자들에게 다른 회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09년 대학경영 진단] (3·끝) 대학 부속병원 수익성은 순천향대병원 419억 이익 '최고'고려대병원 473억 본교에 전입 지난해 주요 대학 부속병원의 입원수익 등 의료수익(기업의 매출액에 해당)이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병원은 그러나 의료수익 증가에도 약품비 등 재료비 상승으로 의.......

(섬회계사 한마디) 40대 직장인 중에서 업종별로 볼 때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자가주택 보유율이 아주 낮다고 들었다. 금융업종은 업종별 소득이 많은 업종에 속하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금융업종은 빚을 내기 쉬운 업종이기도 하다. 일반 회사에 입사한 직원이 1,000만원 이상의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아주 힘들지만, 금융업종 종사자는 복리후생 명분아래 회사에서 아주 저리로 많은 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빚은 평생갚지 못한다. 계속 더 큰 빚을 내서 더 많은 소비를 하기 때문이다. 빚(debt), 부자아저씨의 종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