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회계사 한마디) 문서 작성을 위해서 이용자 스스로 워드프로그램을 만들 필요는 없다. 단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면 된다. 마찬가지로 회계전문가가 아니라면 회계를 공부할 때 재무제표에 어떤 항목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용되는지 정도만 알면 된다. 이 책은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만 골라내었다. 그리고 이것을 많은 기업의 비즈니스 흐름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몇 개의 메뉴만 알아도 워드프로그램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듯이 이 책에서 알려주는 몇 개의 재무제표 메뉴만 알면 기업의 비즈니스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

(섬회계사 한마디) 기업은 자금조달과 투자로 나누어서 크게 생각해야 한다. 얼마의 자금조달 비용을 지불하여 조달하였고 투자로 인해 얼마의 수익률을 올렸는가 이다. 자금조달비용은 가중평균자본비용(자기자본비용+타인자본비용)으로 계산되며 투자수익률은 자산이익률(이익÷자산)로 계산된다. 결국 자산이익률과 가중평균자본비용의 차이가 은행의 예대마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것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기업가치 증가분이 계산된다. '자산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 보자. 이것은 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중.......

낮은 법인세·고환율 덕에 대기업만 돈 넘치고 內需 기업은 돈줄 못 잡아 국민들 행복도 급추락 대기업 편향 정책 고쳐야 지난달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개한 자료가 있다. 삼성전자와 경쟁사인 샤프의 법인세 부담을 비교했더니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세금 부담률은 10.5%, 샤프가 36.4%(2008년 결산기준)다. 샤프가 연간 1500억엔의 법인세를 더 냈고, 이 돈은 가메야마(龜山) 제2공장 투자액보다 많다.이 보고서는 일본의 법인세 부담이 무거워 한국과 경쟁에서 밀린다고 강조했다. 세금 1500억엔을 덜 낸 만큼 한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공장 하나를 지어준 꼴이라는 설명이다.삼성전자의 신기록 행진이 멈출 줄 모른다. 분기마다 '사상 최대' '사.......

(섬회계사 한마디) 재무제표는 크게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로 나뉜다. 재무상태표는 자산,부채로 재산상황을 표시하고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으로경영성과를 표시한다 그런데 가계부를 보면 대부분 손익계산서로 가계부를 씁니다. 수입이 얼마고 지출이 얼마인지만 기록하는 형식으로 쓰고 있는데 실제 손익계산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재무상태표입니다. 소득이 많은 사람은 단지 고소득자라고 부르며 재산이 많아야 부자라고 합니다. 부자가 되려고 한다면 손익계산서 사고보다는 대차대조표 사고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

(섬회계사 한마디) 브랜드라는 것은 고객에 의해 만들어진 나의 이미지이다. 내가 처음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1을 썼을 때 베스트셀러가 되자 나는 욕심을 갖게 되었다. 회계라는 시장은 작기 때문에 좀더 큰 시장인 자기계발서적을 한번 내보자는 욕심이었다. 그런데 많은 저자들이 그렇게 갔다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시장에서 도태된 사례를 알게 되었다. 차라리 나는 소설보다 더 쉽고 재미있는 회계책을 써보자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하였다. 그 후 홍대리 2,3,4,5가 연달아 나왔고 고객의 마음속에 나는 쉽고 재미있게 회계를 전달하는 회계사로 이미지를 잡아.......

(섬회계사 한마디) 삼일회계법인에 근무해 보니 역시 국내 최고의 회계법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 들어가면 NOTES라는 시스템에 접속하여 삼일회계법인에서 ISSUE한 모든 보고서를 누구나 볼 수 있었고 보고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까지 다 나와 있었다. 다른 회계법인에서는 4~5년차가 할 수 있는 일을 삼일회계법인에서는 1~2년만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었다. 우리 회사는 삼일 시스템을 계속 벤치마킹하고 있다. 개인의 역량이 아닌 회사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트사커·토탈사커 지.......

(섬회계사 한마디) 나는 책을 읽거나 세미나를 참석하거나 컨설팅을 하거나, 사람을 만날 때 항상 한가지를 먼저 생각한다. '이 책 한권에서 반드시 내 행동을 변화시킬 한가지를 얻겠다. 이 사람을 통해 내가 배울 한가지는 무엇이지?' 이런 고민을 하면서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나에게 한가지 영감이 떠오른다. 나는 즉시 메모하고 메모한 것과 나의 일을 연결시켜 생각한다. 그러면 내 일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소하더라도 한가지는 생긴다. 그리고 즉시 실행해 본다. 이것이 모이면 비즈니스가 되기도 하고 책이 되기도 하고 강의가 되기도 한다. [Weekly BIZ] 아이디오의 디자인 컨설팅 다섯 단계 관찰 → 브.......

(섬회계사 한마디) 내가 쓴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는 소설과 회계를 접목시킨 것이었다. 그 전에 다산북스에서 나온 기획천재가 된 홍대리가 있었고 그것을 회계에 응용하였다. 회계보드게임은 딸 아이와 함께 한 모노폴리 보드게임에서 아이디어를 훔쳤고 전통놀이인 윷놀이를벤치마킹하여 회계와 연결시켰다. 내가 낸 창의적인 아이디어 중 사실 내가 생각해 낸 것은 거의 없었다. 다만,내가 한 것은 회계와 관련없는 사람들을 만나고 사물들을 관찰하면서 회계와 연결시키려는 노력이었다. 윌리엄 더건 컬럼비아大 교수 "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