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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PR뉴스] 양세형 실내화, 배민 통해 나온다
방송보면서, 역시 양세형!하고 탄복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웬만한 조직은 실행까지의 걸림돌이 많다. 순간적인 재치를 뽐낸 양세형의 재기발랄함도 그렇지만, 제품화까지 신속하게 전개하고, 이를 빨리 공개해 버즈를 일으키는 배민의 감각은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의 장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실무자에게 재량권을 맡기는 일, 부서간 공감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과 기업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일 터. 하지만 조직이 커지면?추천 -
[비공개] [추도사] 문익환 목사 24주기 추도식 문재인 대통령 추도사(전문)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했던 '늦봄' 문익환 목사의 서거 24주기 추도식이 1월13일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국민의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걷겠다"고 밝혔다. 늦봄 문익환 목사 24주기 대통령 추모전문 작년 목사님 23주기 추모식이 열린 모란공원은 매섭게 추웠습니다. 바람 속에서 “우리는 사랑이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한다.”는 말씀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을 뵙고 돌아온 날 밤,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수천, 수만의 촛불이 별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불쑥 나타나 “힘들지 않아? 수고 많지?” 하시며 환하게 웃으실 것만 같았습니다. .......추천 -
[비공개] [창작인]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 합시다(행복한 고구마의 도대체 작가)
인삼밭에서 자신을 인삼이라 믿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고구마와 그 고구마를 질투한 인삼. 인삼도 아니면서 행복해하다니…인삼으로 태어난 내 운이 의미없어지잖아! 인삼은 고구마에게 그의 정체를 알리고...잠시 후, 고구마는 “고구마~ 나는~ 고구마~”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여전히 행복해한다. 아...강렬하게 와 닿았던 그 네 컷 만화 「행복한 고구마」의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가 출간됐다는 소식. 자신의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순간포착 폭풍공감 에피소드들로 풀어낸다.■ 행복한 고구마추천 -
[비공개] [창작인] 한 편의 가사를 위해 시 2만편을 쓴 레너드 코언
"‘할렐루야’를 만드는 데 5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가사를 고민하며 사용한 공책만 80권이 넘었다. 딜런이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상상력을 가진 천재였다면, 코언은 끈질긴 노력파였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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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연설문] 원내 교섭단체 국회 연설(2015.4.8. 새누리당 원내대..
최근 오프라 윈프리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의 연설로 대선 출마 요구를 받고 있다. 명연설이 대권후보로까지 이끌 수 있는 정치적 도약대라는 사례로 언급된 2015년 4월 8일 유승민 의원의 원내교섭단체 연설 당시를 기억하면서 전문을 다시 찾아본다.“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저는 매일 이 질문을 저 자신에게 던집니다. 저는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고 싶었습니다. 15년전 제가 보수당에 입당한 것은 제가 꿈꾸는 보수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 (2015년 4월 8일 유승민 의원의 원내교섭단체 연.......추천 -
[비공개] [창작인] '오늘의 유머'가 탄생시킨 노동자 출신 작가 김동식
소설 쓰기는 커녕 글 한번 제대로 써 본 적 없는 한 젊은 작가의 소설집이 화제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꼬박 10년간 서울 성수동 액세서리 공장에서 일해 온 작가의 이력. 인터넷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올린 글을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와 ‘대리사회’의 저자인 김민섭(35) 작가가 '발견'해 출판으로 이끈 과정 등 화제를 뿌리고 있다. 마치 음악계에서 재능있는 후배를 발굴해 음반을 제작하거나 제도권 진출을 도와주는 관계가 연상된다. 김동식 자가의 소설 쓰기의 특징. 소재는 주로 TV, 인터넷에서 얻는다. 휴대전화 메모장으로 글을 쓴다. 댓글로 맞춤법도 고치고, 소재나 이야기 흐름에 대한 조언도 받는다.추천 -
[비공개] [공감한마디] "1시간 중 55분은 올바른 질문을 찾는데 사용하겠다"..
만약 곧 죽을 상황에 처했고, 목숨을 구 할 방법을 단 1시간 안에 찾아야만 한다면 1시간중 55분은 올바른 질문을 찾는데 사용하겠다. 올바른 질문을 찾고 나면 정답을 찾는 데는 5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추천 -
[비공개] [창작인] 교양만화 발간한 윤태호 작가
그가 4년만에 내놓은 교양 만화 (위즈덤하우스/ 2017년)은 오랜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다. 많은 책을 읽고 열심히 취재를 해도 늘 그때 뿐. 파편화된 지식들은 휘발되기 일쑤였고 지적 갈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참 비참한 일이다. 똑같이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했는데 왜 내게는 지식이 머무르는 시간이 이렇게 짧을까. 생각을 해보면 체계가 안 잡혀있기 때문이라는 답 밖에 안 나온다. 더 늦기 전에 그런 작업을 하고 싶었다.” 결국 공부도 체계가 중요한가보다.추천 -
[비공개] [새책]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 냅킨 위 수저 그렇게 이..
회사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면, 식수대와 별도로 숭늉을 담아놓은 곳이 있다. 데워놓아서 뜨끈하다. 식당을 나서며 구수한 슝늉으로 입안을 씻어낸다. 회사 식당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은 호사다. 함께 식사한 동료들이 흡연을 위해 서둘러 나서길래, 사발 가득 담긴 슝늉을 급히 마셨더니 입천장을 데고 말았다. 최근 새로 나온 책 (휴머니스트)의 저자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믹스커피가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우리의 전통 후식 숭늉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식사방식으로 본 한국 음식문화사'라는 부제를 달았다. 한국인의 식사에 담긴 흥미로운 고찰이 담겼다. 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