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당한 느낌!! 역시 우리 커뮤니케이션실의 디스는 고급져요^^

바쁜 주말 일정 때문에 새벽 기상을 하고 베란다에 갔더니~~ 일주일 사이에 보지 못한 새싹도 자라고 있고, 난이 죽어간 화병에 어쩐 일인지 배추가 엄청 자랐네요^^ 삶이, 자연이 참 신기도 하죠~~ 다들 더운 주말 건강하세요^^~~

저 담배 잘 안 피는데^^~~ 접대용 몇 대와 술 마실 때 좀 많이^^;;; 근데, 이거 생겼어요. 이제 불로 태워서 피우는 담배는 끊겠어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이번 주 주말도 바쁘고 할 일 많은 날들이에요. 근데, 문득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들었어요. 대외 업무 때문에, 그리고 문학과 평론, 언론 등 여러 글을 쓰며 살다보니, 글들이 성격과 룰과 문장은 달라도 큰 방향에서 같은 점이 있더라구요. 뭔가 꾹꾹 눌러 쓴 짧지만 명확하고 정성어린 문장이 많은 글이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삶도 그런 것 같아요. 바쁘지만 꾹꾹 눌러쓴 창의적인 글처럼 정성들인 시간들이 많아야 좋은 삶일 것 같아요. 다들 좋은 곳도 가고, 공도 치고 즐기고 쉬라고 하지만, 아직은 조금 더 달려야 할 것 같아요. 루틴을 조금 더 지향하고 새로움을 조금 더 찾아야할 것들이 아직 많아서요. 여러모로 할 일 많은 시.......

최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다양한 분들 만났어요.PR세미나도 있었고, 온라인 컨퍼런스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너무 좋은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나름 정리를 좀 해보려고 했는데, 내용이 많아 제가 기억에 가장 남는 것만 몇 개 남길게요.... 1. 이슬라이브 제작자들은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네요. 이슬라이브의 제작과정의 카오스를 극복하고 만들어진 이슬라이브 함 감상해보시죠.2. 유튜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답니다. 10~20대는 모두 유튜브를 이용한데요. 그리고 전체 동영상의 30-40%가 유튜브를 통해서 유통된다고 하네요.3. 문제인 캠프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엄청난.......

이번에 좋은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석 가능해요^^ 많이 많이 신청해주세요:) 저에게 신청해주셔도 됩니다~~~~ < 한국PR협회, 한국PR전문가회(KAPR) 공동 세미나 안내 > 1 .날짜 : 5월 24일(수 14:00~17:30) 2. 장소 : 티마크그랜드 호텔 명동(회현역) 3층 그랜드홀 3. 주제 : 온라인PR, 온라인매체, 온라인정치의 현상과 변화 4. 강사 및 강의(50분 강의, 20분 질의) 제 1강) 중앙일보 디지털담당(뉴스룸) 김영훈 부장 제 2강) 문재인캠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본부 기획캠페인팀 김선 팀장 제 3강) 이화여대 인문예술미디어융합전공 김해원 특임교수 5. 세미나 시간표 2시~2시10분(10분) : 오프닝(한국PR협.......

이미지는 내가 타인에게 공개하도록 허락한 나의 부분들의 총집합으로 정의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이미지 전략이란, 나를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나답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오늘 점심시간에 사전투표를 했다. 수많은 고민과 오랜 방황 끝에 결심을 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 나라를 위한 선택이었다. 5년 후, 10년 후의 우리나라를 상상하며 투표했다. 연휴 기간 동안 안경들을 정리했다. 지금 가끔이라도 쓰는 이 안경들 말고, 서랍 구석에 오래되고 부서지고 돋수가 맞지 않는 안경이 여러 개가 더 있다. 나는 그 많은 안경들을 쓰고 세상을 제대로 보았던가 반문한다. 어렵고 풀기 힘든 숙제 같은 이 세상을 제.......

나머지 이름들을 부르며 숨소리 없는 곳에서나머지 이름들을 부른다 슬픔이 바다에 퍼져사랑하는 사람들을 감쌀 때나머지 이름들의 아픔이땅 속 깊이, 하늘 깊이 사라진다 포스트잇 한 장,함께 가지 못한 부끄러운 고통을 적고 또 붙이며 부른다 나머지 이름들을 부르며 살려야겠다, 살아야겠다 숨소리 들리지 않은 곳에서나머지 이름들을 가만, 가만 부른다 제 두 번째 시집 ‘그녀의 쓸쓸한 하품’에 가장 마지막에 실린 시에요. 작년 이 시집을 내면서 가장 아픈 시였는데, 며칠 뉴스에서 세월호의 인양 모습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어요. 다시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시집이 세종우수도서로도 선정되어 제 시의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