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기술,유혹의 기술 저자인 로버트 그린은 그의 저서 유혹의 기술에서 카리스마를 이렇게 표현했다."어떤 사람이 한순간에 정신적 스승으로 부각되는것은 어쩌면 매우 간단한 일일는지 모른다.특별한 카리스마적 자질없이도 단순한 깨달음만으로 얼마든지 정신적 스승으로 존경받을수 있다.나름데로 인생을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게 되고 그러한 내적 만족감은 겉으로 드러날수 밖에 없다.사람들은 행복감이 넘치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사람들은 그런 사람들과 접촉하는것 만으로도 자신들도 행복해질수 있다고 믿는다.사람들은 서두르지 않는 태도,느긋하고 편안한 모습,부드러운 미소 등이 몸에 벤 사람을 행복한 사.......

꼭 읽어보고 싶은 책 목록중 하나가 바로볼턴 홀의 "3에이커와 자유"란 책이다.안타깝게도 번역본이 없는것인지시중에서 찾아내지를 못해 아직 읽지 못하고 묵혀두고 있는 책갈증이다.간단히 소개하면,1907년 작으로 3에이커(우리 축구경기장의 2~3배크기면적)만 내게 주어진다는것은 곧,내 가족을 부양하고 내 삶을 내 속도로 살아가기 위해서의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볼턴 홀은 주장한다.사회주의자칼 막스가 주창한 산업 프롤레타리아를 벗어날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과 정확히 합일하는것이다.칼 막스의 산업 프롤레타리아는 자신의 고용주(부르주아)를 위해 평생을 쇠사슬에(고용임금) 목메달고 일생을 마치는 근세산업시대의 노동자를 일컫는.......

덕수궁 흙길에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기지개를 펼때입니다.철학자 장자크 루소는 그의 저서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진정한 부란 자신이 가장 갈망하는 것을 소유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그러나 우리 현실은 남이가진 부의 목록과 두께에 빗대는 상대적 부의 빈곤감과 박탈감때문에 불행하고 가난하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이 가진것들에 대한 부족함과 불편함을 다행스럽게 받아들이고 만족해할줄 안다면 진정 부자일것입니다.아직은 쌀쌀한 샛바람이지만 해볕은 따사롭게 봄은 우리들곁에 이미 찾아 왔습니다.자신을 억압하고 가로막던 혹독한 겨울을 참을성있게 견뎌낸 봄이 벌써 온것입니다.조급해하지도,불안해하지도,불행해하지도 말아야겠습니.......

어렸을적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고구마를 수확할때 소가 끄는 쟁기질로 이랑의 흙을 뒤집어 고구마를 캐어냈다. 보통 고구마가 열려있는 땅속의 깊이라고 해봐야 50cm이내라서 간단히 호미질로도 얼마든지 고구마를 캐낼수있었지만 굳이 힘들게 쟁기질을 하는 이유가 있었다. 고구마를 수확하면서 다음 작물을 심기위해서 땅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일련의 작업이었다.고구마를 만들어내기 위해 땅은 굳게 문을 닫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양분을 고구마에게 투입을 한다.굳은 땅은 공기가 통하지 않아 썩기 마련이다. 살아있는 유기질의 흙을 만들어내기위해 쟁기질로 고구마를 수확할때 땅을 뒤엎어주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주는.......

최근에 출간한 창업실용서나 창업자기계발,동기부여서적들을 읽어보면 교묘하게 창업예비자들의 판단을 흐리는 단어가 있으니 그건 단연코 " 동업" 이다.저자 각자의 경험과 생각의 차이에 따라 동업을 권하거나 동업만은 피하라고 조언을 하지만 사실 이 동업의 문제는 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 영역이기에 정답은 없다고 보는것이 옳을 것이다.그럼,창업을 생각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동업과 나쁜동업의 기준은 무엇이고 그 경계선은 어디쯤일까를 제시해 보고자한다.그이전에 내게 동업의 가가호호를 물어온다면,난 이렇게 이야기 할것이다."가급적!가능하다면,동업하지 말고 독업하라!"동업을 왜 하는지에대한 근원적 물음들속.......

시민운동가이자 성공적인 사회적기업가였던 현 서울시장인 박원순씨를 보면서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이야기한 이부분이 겹쳐진다."타인의 이익을 돕는것처럼 보이되,궁극적으로는 자기자신의 목적을 위해 행동하라.....당신의 야망을 실현하는데 있어 이는 완벽한 위장전략이다.당신이 제공하는듯 보이는 모든 이점은 오직 타인의 의지에 영향을 주기위한 미끼에 불과하다.그들은 자신의 이득을 취하고 있다 생각할 것이나 실상은 당신에게 유리한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곧 새누리당의 서울시장경선후 여권시장후보와 박원순 현시장의 대결이 이루어질 것이다.시장직을 수행하기 이전의 사회사업가인 그는 이미 훌륭하고 지능적인 정.......

새벽 아내와 아이들이 잠든사이를 비집고 하루일과를 준비하기 위해 와이셔츠를 다리기 위해 플로그에 전기다리미를 꽂는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옷을 다리고 유치원에 입학한 막내의 유니폼을 함께 다려준다.웃음이 피식 나온다..벌써 이렇게 커서 이런 유치원원복을 입고아빠의 뒤를 이어 출근하게 된다니..피식!!간단하게 아침 요기를 하면서 갈지자로 자고 있는 아이들과 그옆의 구부정하게 자는 아내를 쳐다본다..해맑고 천방지축의 원기왕성한 아이들을 보고 또한번 피식 웃다가 이내 곤히 자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 의기소침해진다...한때 아이들 보다 밝고 해맑은 웃음과 에너지를 가진 큰애기였는데..세월에..또 그 파고에 부대끼며 노곤.......

로버트 그린의 "전쟁의 기술"이란 책에는 사업에 대한 그만의 철학을 이렇게 이야기했다.세상엔 세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첫째는 몽상가이자 다변가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때 엄청난 열정을 분출한다.그러나 이런 에너지는 사업을 해나가면서 현실적인 벽에 부딪힐때마다 희석된다.사업을 감정적으로 할려고 하고순간의 기분을 주체하지 못한다.집중력이 짧아서 다른사람의 말에 귀가 얇다.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사업을 해서는절대 안되는 부류로 분류했다.두번째로 무슨일을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다.그것이 책임감이든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인지알수는 없으나 이들은 목표를 성취하고 난 이후 처음의 열정과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