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주말 섹션의 곽창렬기자의 기사중에 아주 흥미로운 꺼리를 보았는데 바로 코끼리똥 커피에대한 기사였다.코끼리똥 커피에 앞서 우리는 커피루왁이라고 인도네시아 사향고양이 배설물에서 채취한생두로 만든커피란 단어에 익숙하다.이 커피의 도매싯가는 원두 국제가가 무려 KG당 100만원이라고 하니 어안이 벙벙할따름이다.커피한잔에 적게는 1만원에서 8만원 사이에서 판매한다는데 이거 먹고 채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커피생두를 코끼리의 음식에 섞여 먹여 그의 배설물에서 생두를 추려내어 볶아서 로스팅한 커피라는 것인데KG당 120만원이라고 한다.대략한잔에 5~10만원으로 먹을수 있다는 것이다.동물의 배설물에서 나온 커피맛.......

뜨거운 찜질방의 그 스파가 아니다.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는 하나의 회사에서 제품을 생산할때 기획부터 디자인,생산,판매까지총괄적으로 처리해서 유통비용이나 관리제반비용을 줄임으로써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의류브랜드를 총칭한다.대표적으로 국내 상륙해서 영업하고 있는 브랜드라면 ZARA,H&M정도가 되겠다.내가 하고 있는 사업의 정체성역시 SPA브랜드라고 할수있다.좀 잘난체 한다면 나는 내셔널 SPA브랜드의 고조 할아버지뻘은 된다.1997년부터 시작한 패션사업부분,이중에서 패션악세사리부분은 17년째 SPA시스템으로 어중이 떠중이 운영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그당시 나는 SPA란 용.......

아직 서울시내에도 이렇게 옛정취가 남아있는 동네중 몇곳이 안되는곳이 있다면 아마도 종로구 옥인동 통인시장일것이다.오래된 서점과 오래된 동네 카페 동네 빵집..내가 아는한 유일하게 재래시장중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시장이다.전국의 재래시장의발전표본모델로 늘 염두에 두고 공부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이젠 너무 익숙해진 시장사람들...후문 사거리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찬거리를 사러간 아내와 큰아이를 기다린다.

다른일때문에 미루고 미루던 아내의 매장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 작업을 내일 모처럼 휴가를 내어작업을 할려고 합니다.원래는 1월 오픈이었는데 다른일에 밀려서 지체되었지요.돈을 받지 않고 하는 작업은 이래서 하기가 싫습니다^^*제일 무서운말...잘되면 다 갚을께~~ㅎㅎ많은 맘들이 출산과 육아로 자신의 분야에서 경력단절을 겪고 재 복귀하는데 큰 어려움을 토로합니다.전문직에 종사했던 여성들도 재취업을 할경우 단순서비스,노무직으로 전락하고 마는안타까운 현실이지요.여성창업,특히나 엄마들의 창업인 맘프러너창업이활성화되어서 꼼꼼하고 재치있는생활형 아이템창업이붐을 이뤘으면 합니다.내일 힘든 하루가 될것 같군요.

이베이 온라인 창업설명회가 있네요.온라인으로소자본창업이라고 하니 가능한 아이템이 있으신분들은 관심가져보시길..조심하실건 창업설명회 주최측에서 아이템까지 추천해서 엮는다면 발을 빼시기바랍니다.방법을 배우는것이지 또다른 온라인 프랜차이즈에 발 담그실 필요는 없으니까요.바로 나오시면 됩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아라!1971년 세기적인 대결이 있었다.바로 당시 최고의 권투선수이면서 라이벌관계였던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세계 해비급 챔피언쉽에서 였다.15라운드 까지 가는 격렬한 시합에서 15라운드에서 조 프레이저는 알리를 KO시킴으로써 판정승을 이끌어 냈다.그러나 누구라고 할것없이 두선수 모두 강펀치에 만신창이가 된 얼룩진 승리와 패배였다.복수의 칼을 갈던 알리는 1974년 다시한번 맞붙어 1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끝에 알리의 판정승으로 복수에 성공했다.1승1패의 상대전적 무승부는 라이벌들에게는 잔인할만큼 치욕스러웠다.1975년 마닐라대전에서 다시 맞붙은 경기에서 14라운드 접전끝에 알리의 승리.......

야근으로 조금 늦게 들어간날은 그다음을 정상적인 기상이 쉽지가 않다..시간관리나 습관의 전문가들이 주장하듯자는 시간은 비 일정하더라도 일어나는 시간만큼은 일정한 규칙을 갖는게 생활의 리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물론 30여년전에 이득렬 아홉시 뉴스 앵커의 뉴스마침과 함게 고대하고 인내하던 주말의 명화를 코앞에 두고 못보고 스르르 잠들게된 아픈 기억처럼 습관에는 일종의 체면요법의 인자가 있긴 하다.스누즈버튼이란 것이 있다.이건 우리 알람시계에 첫 기상시간 알람후 오분후쯤 다시 울려되는"니가 안 일어나고 베겨? 언능 인나! 이짜샤!"하는 투철한 알람시계의 직업의식의 발로다.스마트폰에도 알람설정시05:00.......

주말에 한번은 꼭 집근처 대형마트에 가족과 함께 시장을 보러간다.카트에 아이들을 실려 올리고 리무진처럼골목골목을 들쑤시고 다니다보면 어느새 사야할 목록이상의 물건들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수시로접한다.서양 속담에 " 공복엔 마트에 가지마라!"란것이 있다.아무래도 빈속상태로 가면 심리적으로 이것저것 바리바리 카트속에 물건을 많이 쑤셔 넣을수 있기 때문이다.정말로 그렇다,한 심리실험에서 배부른상태에서 마트에서 시장을 보는사람과 배고픈 상태에서 마트에서시장꺼리를 구입한 사람들의 카트적재상품량과 지출목록 초과분을 비교해보니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궁금하면 주말에 아내는 굶기고? 나는 배터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