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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창업자의 삶ㅡ니체와 나체 그 중간즈음...
나는 니체를 사랑한다.그보다 난 나의 나체를 더욱 사랑한다.이렇게 봄볓이 따사로운 날엔 큰창의 베란다에서 내몸에게 빛의 자유를 주고 싶다.모든 화학섬유를 다 벗어 재끼고 온몸이 다 받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쌍한 생식기까지 살랑거리는 봄바람과 따스한 봄햋볕을 나체로 맞이하고 싶다.난,아폴론의 자식이 되고 양기를 충전한다.간혹 지나가는 구름은 알렉산드리아가 된다.그럼 난,이렇게 꼰아 보며 실눈으로 말할것이다."내 한가지 소원은 햇볕 쬐는데 방해되니 옆으로 비켜주시오!"난, 위대한 철학자가 된다.정말로 딱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시간도,그 넖은 창도,따신 햇볕도,건장한 생식기도 다 가졌지만, 맞은편 집의 시선이 두려울.......추천 -
[비공개] 생활속의 마케팅홍보전략 ㅡ시몬스침대편
눈여겨보는 주식(빼고)지면에 시몬스 침대 한평 쪽광고다.요즘 144인의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주인공은 타투이스트 노보씨다.타투는 아직 국내에선 피어싱과 더불어 시술자체가 불법이고 그래서 오래전 신촌의 타투이스트가불법시술로 콩밥을 먹은적도 있다.일종의 사회적 금기를 마케팅차원에서 활용한 이 광고는 시몬스 침대의 기능을 자유,금기에 대한 열망,독창성이란 타투의 본질에 접목시켰다.요즘 시몬스침대 꽤나 잘 나가준다.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지면을 활용한다.추천 -
[비공개] 유시민의 한방! 진중권의 한방! 김정운의 한방! 최우형의 한방! 우..
지금은 그 잘난 교수직 던져버리고 일본에 홀연 그림공부 하러가신 여러가지문제소장 심리학자 김정운님의 책 3권이다.책 제목 만으로도 이분의 자유분방한 철학과 사회풍자를 오가는 글빨에 정말 존경을 표한다.소위 먹물티,배운티를 안내면서도 예쁘게 밉지않게 긴 가방끈을 뽐 내시는 분이다.조선일보 오피니언 코너에 가끔? 글을 올려주시는데,오늘 그는 이렇게 말한다.뻥 터졌다!"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발끈하는 약한 부위가 누구에게나 있다.물론 나도 있다.실력없이 가벼운 심리학자라는 평을 들을 때다..... 그러나 십수년간 음습한 독일에서 공부하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우울증까지 왔던 나다.나도 " 한방 " 이 있.......추천 -
[비공개] 사업가 지옥에서 만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삽화가인 폴 귀스타브 도레의 작품이다.전체적인 작품들이 이렇게 썸뜩하고 음침한 작품들이 많은것 같다.이 그림의 제목은 지옥에서 "뱀때문에 괴로워하는 도둑들"이란 작품이다.나쁜짓을 해서 지옥가서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지옥하면 떠오르는 작품과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신곡의 저자 단테이다.단테의 신곡으로 불린다.9개의 지옥으로 나눈 단테의 말을 빌리자면,지옥에 가는 분류의 직업을 보면,장군,작가,시인,황제,주교,교황이다.물론,예상하셨듯이 사업가도 포함된다.권력과 부,명예등을 이세상에서 쟁취하고 누린 사람들이다.갑자기 사업 하기 싫어진다..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두가지 바퀴로 가는 세상!
기업이 돌아가는 원리를 보면 대게 이렇다.원료+노동+기계 = 제품 + 이윤 (투입) (산출)고용주와 피고용자란 말은 왠지 흑백적인 요소가 짙어 배제하고 이렇게 이야기해 보자.기업가와 노동자1,투입기업가는 자본이나 원료를 가지고 있다.기업가는 생산시설이나 토지등 기계를 가지고 있다.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팔고 임금을 받는다.2,산출기업가는 투입활동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팔아 이윤을 얻는다.(이 중간에서 기업가는 과도한 이윤을 선취하고 남은 이윤에서 임금체계를 만들어 노동자에게 지급한다)노동자는 이윤에서 노동의 댓가에 따른 임금을 받는다.-9pt짜리의 얇은 글씨폰트의 내용들은 시장경제 원리에서 특히 위배됨이.......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니스트-창업자여!그대는 당신만의 베개책을 가졌는가?
일찍 퇴근하는 날엔 꼭 아이들을 양옆에 눕혀 책을 읽어주는 일명,배갯머리 독서를 실천하고있다.사람은 가장 안락한 포지션에서 가장 최고의 휴식기를 가질수 있는데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그것도 사랑하는 아빠랑 누워서 양팔을 올려 책을 읽어주는 아빠의 음성은 아이들에겐 천사의목소리와도 같은것이다.큰놈 두권 작은놈 두권 이렇게 책을 번갈아 읽어주면서 아이와 함께 공감을 시간을 갖는것이다.아빠들이 꼭 해야할 진짜 최소한의 의무이고 부양이다.오픈마켓에서 파는 베개책이라는 것이다.아이들을 키워본 부모라면 집에 한두개는 가지고있을수있다.케릭터별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런 베개책은 유아기와 영아기 사이에 주로필요한 아기.......추천 -
[비공개] "두장에 팔천원이구요..세장에 만원드려요!!"
내 사업 인생에서 가장 잘한일 한가지가 하나 있다면 그건 단연코 "노점장사경험"이라고 말할수 있다.2001년 동대문과 남대문 그리고 명동을 잇는 이른바 4 Line business를 하고 있을때이다.(전철역 4호선상에 있다고 해서 지음^^*)몸뚱아리 하나로 억센 시장통에서 장사를 시작해 수십억대의 자산을 이룬 거상대열에 있던 한 선배상인이 내게 부대찌게를 사주시면서 이렇게 내게 물으셨다."어이.최사장! 자넨 언제부터 장사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나? 노점은 해봤나?"전자의 질문엔 쉽게 답을 했지만 후자의 질문엔 노점경험이 없는 나로썬 멀쭈거니 노점은 해보지 못했다고 했었다."최사장..장사는 말이야! 노점에서 시작되는거야! 더 늦기 전에.......추천 -
[비공개] 함익병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요즘 함익병씨가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여러가지 뒷이야기들이 많은데 전 오늘 이 인터뷰에 꽂혔습니다.이어 “미국에서 공부한 아들이 지난 대선 때 귀국했는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더라. 그 이유를 물으니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현 체제가 무너져야 자기 길이 생긴다는 것. 핀란드에서도 노키아가 망하니 새로운 벤처가 많이 생겼는데, 자신도 비즈니스를 해서 크게 성장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 체제가 계속 유지되면 삼성에 들어가서 얼마나 벌겠냐고 하더라. 아들 말이 맞지만,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니 이번 대선은 내 뜻에 따르라고 했다”는 것이다. 함익병 원장은.......추천 -
[비공개] 깊은 밤 딸 아이와 나눈 하늘의 이야기..
일요일밤 영어과외를 마치고 오는 큰아이를 픽업해 돌아오는 길에 아이와 나눈 대화는 밤하늘의 별이었다.이번주에 있던 자기생일선물로 현미경을 이미 예약해놨고 다음달 동생 생일에는 천체망원경을 또 점 찍어 두었다 한다.서울의 한 중심인 시청을 지나가다가 하늘을 보던 아이가 이런다.."아빠~ 서울 공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하늘에 별이 몇개 안보여~~""응 그렇네? 아마도 도시에 가로등이나 조명들이 많아서 우리눈에 잘 안보이는 걸꺼야.."한적한 울 동네로 들어서고 차를 파킹하고 내리자 마자 두 부녀는 마치 약속이나 한듯냥 하늘을 올려다 본다."와~ 하늘이 온통 별천지네~~?""그렇지? 여기는 주위에 가로등도 적고 동네가 어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