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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창업칼럼-회전목마를 탄 창업자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모처럼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에버랜드에 갔었다..아직 어린막내는심장을요동치게 또는 가슴을 울렁이게 만드는 과격한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다..스스로 나는 아직 어려서 못탄다는 것을 똑똑하게도 잘알고 있다.다행이다.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중 하나가 무리없는 "회전목마"이다..많게는 그자리에서 4~5번을연속 내리지 않고 타기도 한다.. 그러다 아이는 어지럽고 매스껍다고 그만 타겠다고 내려온다..바람을 쐴겸..돌고돌아..사파리 근처에 갔더니...조랑말을 타는 행사를 한다..이것도 말이니..한번 타보라고..권하니..첨엔..한다..안한다..고민하더니.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맘먹고 탄다고 한다.. 줄을.......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ㅡ 작은것으로부터 큰것을 취하라!
작다 vs 크다사람들은 위 두단어중 어떤것을 더 원할까?아마도 그 대상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일것이다.키작은 남자보단 키큰 남자를 선호하면서도 큰 노트북보단 아주 작은 노트북이 더 비싸고 갖고 싶어한다.작은 집보단 큰집에서 사는것이 더 좋을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며,여자친구의 발이 앙증맞게 작았으면 할것이다.김수종씨는 회사를 정년퇴직하고 그동안 조금씩 모은돈과 퇴직금을 합쳐 총1억8천에 부족한 자금을 주택담보로 3억정도를 맞춰 모 퓨전고깃집 가맹점을 계약했다.딱히 다니던 회사가 창업아이템과 연관성이 있는것도 아님에도 창업정보를 찾고자 빼꼼히 들린 창업박람회에서 이퓨전고깃집 브랜드에 꽂혔다.한마디.......추천 -
[비공개] 창업동기부여ㅡ그냥 걸어라!
성공적인 사업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마음을짓누르는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인생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단,하나! 걸어야 한다. 때로는 진창길을,울퉁불퉁한 돌길을,무성한 풀숲을,살얼음 위를 걸어야 한다.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마침내 건너편에 도착하게 된다. 걷지 않으면 결코 저 너머에 도착하지 못한다.나는 남들보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타고난 재능이 있다.지금 당장 일어서서 한발한발 천천히 걸어라!꿋꿋하게 발을 내딛어라. 비틀거려도 실수한 것이 아니다.그냥 교훈일뿐이다.땅에 발을 딛고 걸으라. 걸으면 된다.ㅡ리치노튼.나탈리노튼 공저의 스튜피드.......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니스트-개점과 폐점에 대한 철학!
출점을 하게되면 누구든 하루의 일상중에 꼭 거쳐가야 하는 두개의 문이 있으니 바로 영업을 하기위해 가게를 여는 open-개점과 영업이 끝나고 문을 닫는 close-폐점이다. 결국 장사는 개점으로 시작해서 폐점으로 끝나는것이다. 개점과 폐점의 사이는 빙산의 보이는 부분이요,유유히 호수를 거닐고 있는 백조의 몸통부분이다. 모든 장사가 그렇듯 문을 열고 문을 닫기 위해선 그 나머지 시간에 준비해야할것들이 널려있다. 직장인들도 물론 집에와서 업무를 보는 분들도 계시지만,자영업자는 특히나 9to6라는 공식에 전혀 상관없는 직업군이다.내 장사니까 그렇다... 그래서 장사치에겐 이 물을 열고 닫는 시간을 엄수하는것이.......추천 -
[비공개] 창업자가 꼭 읽어야할 책ㅡ승려와 수수께끼
실리콘밸리의 기업가인 랜디코미사의 승려와 수수께끼 란 책의 요지는 이렇다.사람들이 인생을 2구역으로 나눈다면 제1구역은 해야 할일을 하는구역과 제2구역인 원하는 일을 하는 구역이라고 했다. 자! 여기서 경제논리에 입각해 한정된 자본을 우선순위에 대입시켜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마음으로는 2구역이 최선의 선택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반대로 생을 살아가고 있다. 당장 해야 할일들에 치우쳐 정작 원하는 하고싶은 일들은 차선으로 곱게 꿈이란 포 장아래 미뤄둔다.저축성 보험인냥...사람은 절대 경제적 동물이 아니다. 해야할일 들에 둘러싸여 온 삶을 거기에 소모해 버리고 마음이 시킨일,원하는 하고싶은 일들.......추천 -
[비공개] 창업칼럼ㅡ창업을 대하는 자세! 퍼즐 그리고 무소의 뿔
창업은 직소퍼즐 맞추기와 흡사하다. 방바닥에 흐트러 놓은 퍼즐 조각을 두사람이 나눠 맞춘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내게 들어올 퍼즐조각을 저쪽에서 움켜쥐고 억지로 끼워넣고 있는 참담함을 지켜봐야 할것이다.직소퍼즐을 완벽하게 다 맞출려면 비록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로 하게 되더라도 그것이 정도임을 알아야 한다.막무가내 억지주장으로 일갈한다.창업?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삶ㅡ 때
달력에 속지 마십시요.1년이란 세월안에는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최대한의 날수가 다 들어있습니다.ㅡ찰스 리처드스최근 이사를 하고 가져온 달력을 어디다 걸까 고심하다가 햇빛 잘들고 시야 좋은 명당자리를 골라 피스를 박다가 저 구절이 생각났다. 엊그제 재야의 종소리가 내귓가에 얼얼한데 벌써 2월 중순이네..올해도 열달밖에 안남았네..그리고 "때"라는걸 생각해 봅니다. 때 란말은 약간 비켜가면 기회라고 불릴수도 있을것같습니다..사람들이 언제 창업하면,장사 시작하면 좋을까요?하고 묻는것이 창업날때를 묻는말이고 곧 내가 이만큼 준비했으니 이제 스타트업할 기회가 아닐까요? 란 동의어로 우겨되도 그렇게 모순되진.......추천 -
[비공개] 창업트랜드ㅡ돌고 돌고 돌고
저 그룹은 사운드가 맘에 안들어.게다가 통키타 음악은 한물갔잖아?1962년 데카레코딩에서 비틀즈의 데뷔음반 취입을 거절하면서 내뱉은 말입니다.유행은 돌고 도는것이고 그걸 만들어내는것이 창조입니다.창업트랜드역시 이 사이클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성동구 독서당 언덕길 4평가게에 젊은 처녀 둘이 떡집을 한다고 미친짓이라고 말한다면,애석하게도 비틀즈음악을 평가절하하고 통곡한 데카레코딩 짝이 되는겁니다.세상에 한물.두물.세물간 인간은 많아도 한물간 창업아이템은 없습니다.내가 가장 잘하는것이 최고의 창업아이템입니다.추천 -
[비공개] 김상곤씨의 출판기념회와 까마귀떼들을 보고...
사진출처ㅡ조선일보참외밭에서 신발끈 조이지 말고 배나무아래서 갓끈 고쳐쓰지 말라했다. 경기교육감 김상곤씨의 출판기념회 현장 사진한장이 아침에 먹은밥이 죽이되어 역류하는 기분이다.그사람의 공과는 차지하고라도 한 개인의 출판기념회를 서울 코엑스같은 곳에서 정재계인사 수천명을 맞으면서까지 저 요란 떠는 인물과 송장주위로 맴도는 까마귀같은 인사들이 과연 올바른 정치를 할수 있을까? 경기지사후보로 거론되면서 마치 출마 출정식같은 분위기였다는데..새정치를 부르짖는 안철수씨도.. 훌륭한 정치인 아버지를 뒀던 김한길씨도 당사자인 김상곤씨도 가히 실망스럽다.역시 정치인이 되면 멀쩡한 사람도 달나라외계인이.......추천 -
[비공개] 창업자의 삶ㅡ콩,팥
어렸을적 시골에서 자란 덕분으로 농가생활에 대한 추억을 꽤 많이 가지고 있다.하루는 할머니가 광에서 이따시만한 포대를 꺼내시더니 나더러 요걸 나누라는 것이다.내용물은 벌레가 여기저기 먹은 콩과 팥의 융합?이었다.즉슨,콩과 팥을 분리하고 게다가 벌레먹어 못쓸 콩팥을 추려 내라는 것이었다.난,콩팥도 싫고 콩쥐 팥쥐도 싫다.왜 이런걸 나한테 시키지?서릿빨 같은 짜증이 밀려왔다.할머니가 시킨일이니 울며 겨자먹기로다 일단 시작을 했으나 나오는건 한숨이요.내 민첩하지 못한 꿈튼 손가락은 콩과 팥의 이별을 용납하지 못하고 있었다.내 어렸을적 별명이 우렁이 었는데 요럴때 우렁각시가 짜잔~하고 나타나 말끔히 나눠주면 얼마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