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번째 책리뷰《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의 중심에 '키워드'를 둔다면,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는 '해시태그'를 둘 수 있다. 따지고 들어간다면 결국엔 같은 개념이겠지만 말이다. 이 책 에서는 그 해시태그를 이용해 어떻게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 때로는 자기 자신을 마케팅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방법론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의 운영 사례를 보여주기에, 이를 보며 독자 스스로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 스스로 많은 분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책이다. SNS는 변화 속도가 빠르다. 원고를 집필하는 와.......

658번째 책리뷰내 인생을 바꾸는 한 단어의 힘《원 워드》처음에는 우리도 보기 좋은 좌우명이나 멋진 슬로건을 만들고 싶었다. 필요한 것보다 더욱 복잡한 것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늘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구절이나 문장은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그런 복잡한 말은 오히려 미루는 버릇이나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가장 단순하고, 쉬운 방법이 큰 힘을 발휘한다. 단어 하나는 가슴에 새겨 두고 기억하기 좋다.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원 워드는 잊어버릴 일이 전혀 없다!-p.28 아주 단순한 내용을 단순하게 이야기하는 단순한 책이다. 자기만의 단 한 단어를 찾아, 이에 계속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

안녕하세요, 작가 이태화입니다. 다가올 10월부터 블로그 초보 분들을 위한 기초+응용 수업을 엽니다. 그동안 자체적인 블로그 강의는 하지 않았으나, 한 사회교육기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의뢰를 받아 수업을 열고 있는 곳은 서울에 있는 입니다. 여성 분들의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자 만들어진 곳입니다. 매니저님들이 일을 빡시게 하시는지 제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열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성도 수업 신청 가능합니다. 이미 듣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분기마다 큼직큼직하게 수강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2019년 4분기.......

657번째 책리뷰《1초의 여유가 멀티태스킹 8시간을 이긴다》 작년, 템플스테이를 갔을 때 알게 되어, 이제서야 리뷰를 남긴다. 나에게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보는 것만으로도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실천하게 되는 그런 책이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라는 제목과 라는 원제를 통해 직감할 수 있다. 단 1초일지라도 잠시 생각을 멈추고 집중하며 마음을 고요하게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현대 사회는 이를 흔히 '마음챙김'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저자가 진행하는 포텐셜 프로젝트의 .......

656번째 책리뷰정진수《인스타그램으로 SNS마케팅을 선점하라》 3년 전에 나온 책이라, 아무래도 왜 인스타그램을 해야 하는지에 많은 힘을 쏟은 듯하다. 인스타그램이 무엇이며, 왜 이미지 중심의 서비스가 힘이 있는지,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가능성과 효과는 무엇인지 분석한다. 더불어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사례를 제시하는 데, 실용서적보다 비즈니스서적을 접할 때의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건 인스타그램 관련 내용보다는 저자의 경험이다. 저자는 인터넷 마케팅 강사면서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 사업자다. 경기도 안양에 술집을 내고 실제 자신의 마케팅 지식이 효과를 보는지 아닌지.......

655번째 책리뷰임헌수《인스타그램 마케팅》 2016년에 출간된 책으로,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무래도 3년 간의 차이가 있기에 중점으로 두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고 기본적인 접근을 하기에 괜찮은 책이다. 특히 저자는 인스타그램과 다른 모바일 마케팅 채널을 통합하는 데 생각 이상으로 초점을 뒀다.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두루 다뤄 본 경험이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현재 상황을 분석해, 최소한의 자원을 투입해 복수의 마케팅 채널을 통합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면, 당연히 그 시너지 효과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책의 세부 내용은 목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

9월, 독서의 달 기념행사로 광주 상록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인문학 특강, 그중에서도 독서 특강(2시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강의 때문에 광주에 간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내려간 김에 이곳저곳 둘러보고 싶었지만, 다음 날 아침에 또 다른 강의가 있어 바로 올라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내려갈 일이 생긴다면, 근처 탐방도 해볼 생각입니다. 원래 현수막을 이 색깔로 만드시는지, 아니면 표지 색상과 맞추신 건지. 묘하게 색이 같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텐데, 상록도서관 담당자분들이 워낙 친절하게 업무를 도와주셔서 혹시 이것까지 색상을 맞추신 건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독서 특.......

비 오는 날이 좋다는 말은대개 뽀송뽀송한 실내에서유리창 넘어로 바라보고 느끼는비 오는 풍경과 소리가 좋다는거지,내가 그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게 아니다.삶도 그렇다.한 발짝 벗어나 어떤 삶을 이야기하긴 쉽지만그 어떤 삶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가온 몸으로 겪고 느끼고 젖어들어가는 건또 다른 이야기다.내가 삶에서 이야기하는 무언가를내가 직접 살아가는 것.말하기에 앞서 나타내는 것.그건 언제나 내 화두다.말하는 것과 보여주는 것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