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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ist

와 힙하다 말고, 모두가 예쁘다 하는거
블로그"Seoulist"에 대한 검색결과2015건
  • [비공개] 어느 가게의 방명록

    제가 사는 북촌의 안국역은 비교적 최근 ‘뜨고’있는 지역입니다. 북촌의 센트럴은 사실 삼청동이고, 그 중심에는 #삼청동수제비 가 있었는데 한 참의 유행이 지나고나서 지금에는 안국역 인근의 #다운타우너버거 #노티드카페 #어니언안국 이 제일 핫하고, 힙한 곳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바로 김창일 회장님의 #아라리오 개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사실 최 제주 원도심의 부흥을 이끌어낸 분이시고 한데 이분은 아트 컬렉터라기 보다는 시티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아닐까 싶어요. 천안에서부터 삼청동, 제주까지 다양한 지역의 로컬을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데에 일가견이 있.......
    Seoulist|2021-07-27 10: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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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6월의 벼룩

    이번에는 오랫만에 옷장 정리를 하면서 나왔던 물건들을 위주로 벼룩을 하려합니다. 모든 상품은 수량과 가격 동시에 표기하였으며 택배 거래시 파손에 대한 부분은 제가 확신할 수 없으니 직거래만 진행하려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배 거래 요청하시는 경우 택배비 4천원(반값택비 2천원)에 파손면책으로 진행하려합니다. 저렴이들이 많이 있는 관계로 택배거래는 상품가액 최소단위 1만원부터만 진행하려하되 카메라와 가방은 직거래만 하겠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반드시 분실 및 실물 확인필요 해욧) 1. 펜탁스 카메라 14만 17년경 남대문에서 구입한 중고 펜탁스MX 입니다. 18년풀프레임 구입 후로 한번도 쓰지 않았고 렌즈 상태.......
    Seoulist|2021-06-14 10: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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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LED바 스탠드 조명 by HAY

    아니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예쁜 조명을! 하고 봤는데 아직 한국은 전파인증 때문에 수입은 못하는 것 같고, 직구를 할까 했으나 아쉽게도 넘나 위험해보여서 포기했어요. 역시 HAY의 강점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사소한 일상에 design을 부여한다는 것. 누가 그러더라고요. 아름다운 것에 투자하는 것이 두고두고 좋은 선택이 된다고. 그래서 저희 집에는 이곳 저곳에 HAY 제품이 참 많아요. NEON TUBE LED $75.00 This LED light is designed to look like a neon tube. Its colorful glow enables you to create a dramatic atmosphere in any space by hanging it or leaving it standing upright against a wall. Available in a wide rang.......
    Seoulist|2021-06-09 10: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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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정독도서관의 개방성에 대하여

    사실 북촌 위치한 정독 도서관은 그 면적이 서울시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이 위치는 경기고등학교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갑신정변 의 삼일천하로 유명한 김옥균의 집 터가 있었다고 해요. 아무튼 북촌에서 필지 자체로는 가장 큰 공간 중에 하나고, 그 높이 또한 무척 높아 뷰가 좋지요. 참고로 열람실의 뷰는 봄에 벚꽃으로 유명하며 정문위치에서는 바로 남산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 넓은 부지를 단 개의 동선으로만 출입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꽤 오랜 기간 동안 정독 도서관에 사용하면서 이 넓은 공원 부지를 모두에게 개방 할 수 있도록 사면.......
    Seoulist|2021-06-07 07: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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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옥 상량식 참관기

    예전에 한옥 짓기 전에 #한옥학교 에서 수업을 들을때 참 멋있다고 생각했던게 바로 #상량식 입니다. 한옥의 가장 중요한 대들보를 올리기 전에 제사를 지내며 동네 잔치를 열고 집 주인이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목수들에게 수고비 명목으로 돈도 주고, 웃 어른들에게 덕담도 듣고 뭐 드런 행사거든요. 동네 잔치 수준으로 크게 했다고 하고, 길게하면 서댓시간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저 또한 #하연재 를 지으면서 #상량식 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당시에 문제가 좀 있어서 저는 못했습니다. 책으로 한옥 시공을 배울때만해도 꼭 감사한 분들과 주변 지인들 모셔서 해야지, 생각했는데 시공 소장과의 갈등이 좀 있어서 아.......
    Seoulist|2021-06-02 10: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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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우리가 돈이 없지, 감각이 없냐

    혹시 아래 사진의 신발과 가방, 그리고 조명을 보면 어떤 브랜드인지 아세요? 얼마전 만난 친구가 첫번째 신발을 보고 '와 페라가모 예쁘다'하더라고요. 저는 살짝 놀라며 '너 정말 이거 몰라?' 했는데 사실 당연히 모를 수 있다는 생각이 뒤 늦게 들었습니다. 말을 내뱉고 나서도 민망해서 주워담고 싶었습니다. 두번째 가방을 알게 된 것도 약 3년전쯤이었는데 저 로고하나 없는 가방이 4~500백만원이나 한다는 사실에 놀라 에르메스의 대표 모델 이름과 가격대를 마구 찾아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은 #가든파티 라는 모델이에요. 제일 오른쪽의 조명은 대부분 이제는 아시겠지만 루이스폴센의 조명이죠. 폴헤닝센(Po.......
    Seoulist|2021-06-01 10: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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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감각의 제국, 성수동

    성수동 하면 당연히 #무신사 랑 #대림창고 , #아더에러 를 떠올릴 수 있겠으나 저의 경우엔 #오르에르 #포인트오브뷰 #더블유디에이치 입니다. 누군가 Retail is Detail 이라고 했는데 말장난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곳 매장을 보면 살짝 생각이 달라져요. 지우개와 연필깎이와 같은 작은 몇개의 머천다이징이 모이고 모여서 얼마나 아름다운 매장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곳이죠. 디저트 가게는 한 없이 아름답고, 리빙 편집샵은 숨이 멎을 정도로 멋져요. 예전에 시청역에 생긴 매장을 소개한 적도 있는데 역시 플래그십 답게 이곳 특유의 멋이 있습니다. 김재원 대표님의 감각이 빛을 발하는 곳곳의 설정들은 왜 이곳이 독보적인지를.......
    Seoulist|2021-06-01 10: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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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튜브 보고 부자되기

    제 계정의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뜨는 영상들을 보면 절대적으로 자기계발, 재테크, 부동산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아요. 사실 금융, 사회, 재테크에 관심이 꽤 많았던지라 #신사임당 , #빌사남 , #슈카 .. 셀 수 없이 많은 계정들을 자주 보아왔거든요. 사실 이들의 계정을 구독과 좋아요를 수년간 하고 느낀점이 있다면 단 하나. 돈 버는 사람은 절대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더라 입니다. 대부분 저런 유튜버들의 주 수입은 실제로 투자가 아니라 광고수익 또는 클래스101 강의로 인한 수익이 더 크고, 슈퍼카를 타고, 어느 주상복합에 산다해도 사실은 그냥 리스거나 월세인 경우가 많아요. 슈퍼카 타고, 고급 빌라에 사는 대부분의 이유는 돈.......
    Seoulist|2021-06-01 10: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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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요즘 잘 한다는 애들

    요즘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들을 쭈욱 보다보면 일관되게 느껴지는게 '예술성'이라는 키워드 같아요. 케이크를 팔아도 예술적으로, 앨범 커버를 작업해도, 뮤비를 만들어도 예술적으로, 옷을 만들어도, 인테리어를 해도 죄다 예술적으로 하죠. 그 '예술적'이라는 표현에는 일종의 비아냥거림이 있기도합니다. 도대체 저게 뭔가, 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남이 몰라주더라도 그냥 내 느낌대로 '아방가르드’한, ‘개썅마이웨이'의 느낌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손가락질 받았던 유형의 것들이 최근에는 추앙받고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고나 할까요?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었던 것들 또한 많이 그 스탠.......
    Seoulist|2021-05-31 11: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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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후기

    이번 페어에는 꽤 많이 놀랐어요. 사실 몇 차례 거치면서 참여하는 업체들의 실력도 출중(?)해진 것 같고, 방문객들도 뭐랄까 예전보다 훨씬 더 안목이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예를들면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대부분 부스의 브랜드들을 이미 잘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부 수 차례 참여한 부스들의 경우는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브랜들의 경우에도 다들 이미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저는 세 가지 정도가 눈에 들어왔는데 키워드로 요약하면 1. 가드닝 2. 빈티지 3. 공예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오늘은 졸려서 이만 대충 찍은 사진들로 감상평을 대체합니다. 정말 디자인하우스는 최고에요. 이 브랜.......
    Seoulist|2021-05-31 11: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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