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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에 대한 검색결과1604건
  • [비공개] 99%가 아닌 1/3의 분노

    한겨례신문 한성안의 경제산책 5번째 칼럼입니다(한겨레 2013-07-29).칼럼 원문 바로가기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97401.html한성안의 경제산책 요즘 학자나 정치인들 사이에 99% 대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에.......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29 10: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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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간의 조건

    국가주의를 강요하고 남존여비사상을 부추긴다는 생각 때문에 현대 한국사회에서 유학, 특히 성리학의 평판은 별로 좋지 않다. 또 유교와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의 행동거지를 보고 있으면 한 번 씩 같잖다는 생각도 든다. 근엄한 척은 혼자 다하고, 좌중에선 항상 남을 땅땅 나무란다. 낫살도 얼마 안 된 사람들이 영감처럼 행동하고 있을 때, 내 심사는 뒤틀린다. 그리고 뭘 그리 숨길 게 많은 지 몰라도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다. 그야말로 ‘크레믈린’이다. 죄송하지만 나는 이런 성격의 타입을 가장 싫어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성리학에 대한 나의 생각도 매우 부정적이다. 몇 년 전 어느 교수(김경일)가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25 12: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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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울대 음대의 어필

    며칠전 포스트에 이어 7월 15일(월) 한겨레신문의 에서도 사건이 벌어졌다. 자본주의시장이 순수하지 않고 불순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쓴 글이다. 그러한 사례로 서울대 음대 교수채용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미 노컷뉴스에서 보도되었고, 모든 지원자가 반발하고 100여명의 원로교수들도 반대입장을 밝힌 바라, 이유없지 않다고 판단하여마피아적 사회적 자본에 대한 사례로 제시한 것이다. 나아가 교수임용시장은 그런 사회적, 문화적 요인이 작용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실력보다 사회적 관계 그리고 같은 학교출신이라는 학벌이 채용과정에서 더 큰 위력.......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20 12: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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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비트겐슈타인의 오리

    주류에 속하는 보수적인 신고전학파경제학은 인간을 원자론적 존재로 가정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로 보았다. 곧, 전자는 인간을 본래부터 환경과 고립되고 타인과 단절된 존재로 보지만 후자는 반대로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타인과 어울려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마르크스, 케인스, 베블런, 폴라니 등 비주류경제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을 이어받았으니 이들에 의하면 인간은 사회적 환경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타인과 복잡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존재인 것이다. 복잡한 관계는 한편으로 연민, 연대, 배려, 협력, 상호부조, 희생을 내용을 담지만 다른 한편으로 증오, .......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17 12: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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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불순한 시장

    한겨레신문의 4번째 글입니다.원문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95676.html한성안의 경제산책경제학계의 주류로 불리는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시장은 순수하며, 순수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시장이 생겨나고 유지되는 현실은 그리 순수하지 않다. 마르크스, 베블런, 케인스, 폴라니와 같은 비주류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시장은 정치권력에 의해 창조되어 그것에 의해 유지된다. 예컨대 에서 폴라니는 서유럽에서 국민적 시장이 형성되는 과정이 국가제도가 창조·확대되는 과정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시.......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15 09:4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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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태솔로 여자 3호

    경제학 논문과 경제기사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에게서 재미난 일이 있을 리 없다. 비록 급진적이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진보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으니 삶이 그리 다채롭지 못하다. 학술적 삶만으론 이 블로그를 몇년간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항상 시간에 쫒기지만 요즘은 이번 주까지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학교과제가 있어, 점심도 굶고 매진할 정도로 정신이 없다. 밥을 못 챙겨먹으니 몸무게가 이틀 동안 2Kg이상이 줄어 버린다. 신문의 칼럼도 겨우 써내고 있어 블로그 이웃들에게 즐거운 글을 쓸 여유도 없다. 신문 칼럼으로 때우고 있으니 우리 블로그가 영 썰렁해, 오늘은 특별주제를 가지고 나왔다. 이게 우리 블로그 성격에.......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10 07: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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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노무현의 NLL 발언, 국어공부가 필요한 새누리당

    오늘 에 쓴 글입니다.노무현 대통령의NLL 발언에 대한 새누리당의 왜곡보도를 듣고 전문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사람들, 정말 국어 공부해야겠더군요. 칼럼 바로가기: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58820 [正論] 국어처럼 경제학 공부하기- 한성안 영산대 교수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특징들 중 하나다. 그 능력에 힘입어 인간은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그 때문에 그루치(A. Gruchy)는 인간을 ‘문화적 존재’로 정의하기도 한다.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상징과 문자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타인과 소통한다. 그 중 회화와 음악은 주관성이 너무 강.......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08 03: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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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아름다운 B를 위하여!

    희소한자원에 대한 수요가 많으면 그 자원을 모두에게 분배하기가 어렵다. 시장에서 그러한 재화는수요자에 의해 제시되는 가격의 수준에 따라 분배된다. 곧, 짜장면 1그릇에 대해 A는 1000원을 지불하고자 하는 반면 B가 2000원을 지불하고자 하면, 중국집 아저씨는 누구에게 짜장면을 팔까? 그는 먼저 A와 B 중누가 이 짜장면에 적합한 지를 평가해야 한다. 그는 이 때 가격지불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누가 우수한 지불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B다. 따라서 그는B에게 짜장면을 공급한다. 이런 과정을 경제학적 용어로 표현해 보자. 자원은 희소하고 욕망이 무한할 때 그 자원은 가격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분된다는것이다. 이처.......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03 11: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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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통계로 장난치기

    요즘정부가 통계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다. 통계에 의해 지배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통계에 대해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 한겨레신문의 3번째 글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93840.html 한성안의 경제산책 (한겨레신문 2013-07-01)  행복한 삶은 적절한 규모의 물질에 좌우된다는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생산기술’을 발전시켜 이러한 물질적 기반을 마련한다. 하지만 기술이 반드시 인간.......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7-01 08: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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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열혈 반공투사 한성안 군

    공산주의란 사회구성원에게 필요한 재화를 함께 생산하여 함께 분배하는 경제체제를 의미한다. 열심히 일해 놓은 결과를 일하지 않는 한 줌의 집단이 착취해버리는 세상, 그리고 필요한 재화가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분배되지 않고 이미 창고에 썩어 자빠질 정도로 많이 독점하고 있는 놈들에게 분배되는 자본주의 현실을 보고 있으면 마르크스를 비롯한 생시몽, 푸리에, 프루동 등 사회주의자들이 그러한 체제를 구상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우리가 약간이라도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면 그러한 생각이 “처죽일” 정도로 못된 생각은 아니라는 것이 금방 드러난다. 불평등과 불의, 낭비가 만연한 현대자본주의사회에서 그런.......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6-24 08: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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