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에 대한 검색결과1604건
  • [비공개] 여전히 부끄러운 국치일

    8월 29일은 경술국치일이다. 곧 1910년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국가가 강탈된 부끄러운 날이라는 뜻이다. 왜 부끄러운가? 자기 것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의 것이돈이든, 집이든, 신념이건 그것이 타인에 의해 짖밟히고 탈취당했다면 일단삶의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잃어 버렸으니 그때부터 예속의 삶에 처할 수밖에 없다.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하면 쪽팔리는 삶이다. 예속의 삶은 부자유의 삶일 뿐 아니라 무권리의 삶이요, 침묵의 삶이며 가난의 삶이요, 짐승의 삶이다. 더 나아가 그것은 일상적 폭력와 학살, 강간 아래 놓인 삶이다. 짐승도 그렇게는 못 산다. 그것이 죽도록 싫어 우리의 선열들은 피흘려 싸웠다. 저항의 댓.......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28 06:41 pm|추천

    추천

  • [비공개] 중산층에게 필요한 세금

    6번째 글입니다 오늘은 중산층을 좋은 삶에 대한 추동세력으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저도 다양한 직장, 학교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인데 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반드시 제 의견에 찬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00838.html(한겨레신문 2013-0825) 중산층재건에는 세금이 필요해 한성안의 경제산책 스티브 프레스먼 교수는 최근 중위소득의 25% 구간을 중산층으로 정의한 뒤 2000년대 중반 덴마크, 핀란드,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캐나다, 미국, 영국 등 9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중산층의 규모와 변화에 관.......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26 08:52 am|추천

    추천

  • [비공개] 진보도 성공하자!

    이웃님들, 제가 너무 답답해 에 이런 글을 갈겼습니다. 진보도 성공해 돈 좀 벌자! 이게 오늘 글의 주제입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 찬반, 비평 모두 진솔하게 써 주세요! 원문 바로가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822123604§ion=01 [시민정치시평] 진보에게 만연한 빈곤과 패배를 극복하려면[프레시안 한성안 영산대학교 교수](2013-08-23)철학의 한 사조이지만 경제학에서도 공리주의(utilitarianism)는 매우 중요하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제레미 벤덤 등에 의해 시작된 공리주의는 '쾌락주의적 인간관'과 '쾌락주의적 윤리관' 위에 서 있다. 곧, 인간은 본.......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23 10:08 am|추천

    추천

  • [비공개] 뻔뻔한 남자들

    지배자가 "문화"로 대중을 지배하는 사실은 이미 여러번 언급되었다. 이를 위해 그들은 항상 방송과 신문을 장악한다. 점령지에서 방송국을 가장 먼저 탈취하여 장악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KBS, MBC 등 공영방송이 박근혜정부에 의해 완전히 장악되어 진실의 통로를 막아버리니, 국민들이 진실을 접할 기회가 점점줄어든다. 때문에 MBC 라디도를 그나마 청취하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없어졌으니 라디오마저도 잘 듣지 않게 되었다. 그 동안 때문에 MBC에 너무 오랫동안 전파를 고정시켰던지라 라디오가 이상하게 혼선을 일으킨다. 꺼졌다 켜졌다 제 마음대로다. 그.......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19 12:22 pm|추천

    추천

  • [비공개] 새누리 NLL 3인방의 안보경력

    제대로 된 매체가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다. 요즘 완전히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버린 KBS와 MBC를 안 보게 되니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은 물론 프레시안이나 오마이뉴스와 같은 신문들을 더 많이 읽게 된다. 그것이 단지 내 정치적, 경제적 이념과 맞기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사회의 지배자의 이념과 논리구조에포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조선, 중앙, 동아는 물론이고 KBS와MBC가 진실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며, 서민과 중산층, 양심적 지식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을 숨겨버리기 때문이다. 요즘 오마이뉴스에서 평소에 내가 정말 알고 싶었던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기뻤다. 내가 대학다니던 시절이다. 군대를 마치고 2학년에 복학.......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17 11:15 am|추천

    추천

  • [비공개] 시민들이여, 촛불을 밝히자

    요즘 제가 본의 아니게 저널리스트 교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누군 유명세를 타니 기쁘지 않냐고 물어 봅니다. 학벌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대한민국사회에서 지방대 출신의 지방대 교수가 이투데이와 프레시안은 물론한겨레신문처럼 우리나라 대표적진보정론지에 고정칼럼을 쓰게 되었으니 맞다고 말해야 솔직하겠죠. 저는 괜히 아닌 척하는 건 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기쁘기도 하고, 저를 알아 주는 세신문사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기가 쉽지 않네요. 간신히 버텨 오고 있지만 매번 좋은 글을 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좋은 매체들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더 가지고 준비합니다. 그런데 워낙 지.......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13 08:03 pm|추천

    추천

  • [비공개] 창조경제, 참여정부 보라

    휴가 후 2개의 칼럼을동시에 쓰느라 혼이 났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이투데이, 2013-08-07)에 이어 오늘 한겨레신문에도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에 대해 써 보았습니다. 제 연구주제와 일치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창조경제에 대한 얘기는 자주 나올 것 같군요. 한겨레신문 칼럼 원문 바로가기(2013-08-12):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99176.html 한성안의 경제산책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에 따르면 모든 생명체는 마비, 본능, 지성 중 하나의 방향으로 진화한다. 이 중 식물은 공간이동을 포기하고 붙박이 상태로 진화하.......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12 09:55 am|추천

    추천

  • [비공개] 개밥 주는 지식과 창조경제

    언젠가 포스팅한 글을 주제에 맞게 대폭 수정하여 오늘기고하였습니다(이투데이 2013-08-07). 칼럼 원문 바로가기: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73630 [正論]개밥 주는 지식으로 창조경제 못한다- 한성안 영산대 교수 엊그제 잘 알고 지내는 동료 교수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어느 여자 교수로부터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그분의 지인이 A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지도교수의 자가용 기사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먼 곳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할 때도 자신의 차로 운전하면서 지도교수를 모셔야 된단다. 지도교수가 전화를 하면 무조건 차를 몰고 가야 된다고. .......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07 12:29 pm|추천

    추천

  • [비공개] 한반도

    인간은 자연의 산물이다. 자연이 먼저 나고 사람이 진화하였다.자연은 인간의 어머니인 샘이다. 자연이 법칙을 지니고 운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신기하다. 한반도엔 봄, 여름, 가울, 겨울이 지나가고 그에 따라 비가 오고 눈이 오며, 바람의 방향도 달라진다. 그 뿐인가? 그러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열리는 과일과 재배되는 채소도 달라지고, 입어야 할 옷도 달라진다. 그러니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연의 흐름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이런 계절의 변화와는 별도로 물리적 변화도 일어난다. 모든 물질이 중력을 받아 아래로 떨어지며,물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또 물질의 양 곧 질량이 크면 가속도를 받아 더 빠르게.......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05 10:31 pm|추천

    추천

  • [비공개] 최참판과 한교수

    중부지방에는 장마에 질렸다고하지만 남부지방은 연일 폭염이었다. 그러던 중 어제부터 비가 약간씩 뿌리다 지금은 흐리기만하다. 내 공부하랴 격주로 써야 하는 칼럼구상하랴 매시간 신경이 곤두서 있다보니 입안도 헐어 음식이 고통이다. 한쪽이 나으니 어제부턴 다른 쪽 볼따구니 안이 헐기 시작했다. 아내도 자기일로 심신이 지쳐 있어 오늘부터 아내와 휴가를 보낼까한다. 휴가는 휴가다. 우리 블로그가 어려운 글로 이웃님들을 괴롭혀 왔으니 오늘은 일상 생활 속에서 느낀 작은 생각을 올려 본다. 지난 4월 부산경실련에서 준비한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온 적이 있다. 전라도 곡성이었나 잘 모르겠다. 박경리의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3-08-02 12:19 pm|추천

    추천

이전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61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