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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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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셰프의 국수전 @ 웨스턴돔: 스타킹에 나온 불초밥 먹어보니

    지난 주말 진강이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냉면을 먹고 싶다는 거다. 냉면하면 물냉이랑 비냉이 있는데 비냉은 매울 거 같고 물냉은 나는 별로 맛없어 해서 그냥 국수 먹으러 갔다. 원래 국수 먹으러 가면 할머니 국수라고 해서 싸고 괜찮은 집이 웨스턴돔에 있는데 거기까지 가기 귀찮기도 하거니와 셰프의 국수전은 왠지 모르게 국수 외의 다른 괜찮은 메뉴가 있을 듯 싶어서 들어갔다. 메뉴판을 펼쳐들자 세트 메뉴부터 나온다. 진강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국수나 파스타 같은 거는 어른 양을 다 먹기 때문에 2인A 세트를 시켰다. 나는 비빔국수, 진강이는 셰프의 국수. 그리고 불초밥 8조각. 불초밥? 이게 뭐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SBS 스타킹에 나왔던 거란다. 스타킹 방송할 때 즈음에 저녁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저녁 먹으면서 본 적이 ..
    단테의 취향|2012-05-10 05: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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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미니 선인장: 5천원 주고 산 내 손 안의 작은 선인장

    국제 꽃 박람회에 가서 산 미니 선인장이다. 원래 나 이런 거 관심 없다. 꽃? 여자 사귀어도 꽃 같은 거 선물 안 한다. 왜? 어차피 시들 거 차라리 간직할 수 있는 실리적인 거를 사주는 게 낫지. 로맨스를 모른다? 대신 나는 남들이 생각치 못한 이벤트 기획은 잘 한다. 그거면 됐지 뭐. 여튼 그래서 나는 꽃 이런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건 왜 샀느냐? 넘 귀엽다~ 사면 이렇게 미니 화분이랑 설명서랑 같이 준다. 5천원이다. 생각보다 비싸다. 첨에 보고 2천원 정도 생각했는데 5천원 그러길래 오~ 얘네들 이문 많이 남겠다 싶었다. 2천원이라 해도 뭐 적정 가격이다 그렇게 생각치 않는데... 그래도 뭐 쓸데없는데 돈 쓰는 게 얼마나 많노. 그래서 절대적인 가격이 비싼 건 아니니까(10만원도 아니고 말이야) 산 거다. 요게 화분이다. 나중에 선인장..
    단테의 취향|2012-05-10 12: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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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건축학개론: 누구나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

    나의 3,079번째 영화. 괜찮다고 하길래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갖지 못해서 아쉬웠던 영화였다. 뭐랄까? 영화 내용 그 자체가 아름답다 뭐 그런 건 아니었는데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누구나 다 어릴 적에 한 번 즈음은 경험해본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서가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런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못할텐데... 순수성을 잃어서일까?' 뭐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는...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강추다 강추! 누구에게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은 있다 어떻게 보면 첫사랑이라는 게 때묻지 않은 풋풋한 사랑이기도 하지만 첫경험이다 보니 그만큼 연애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면이 많은 듯 싶다. 간혹 첫사랑과 결혼을 한 경우도 이따금씩 보지만...(트위터러로 유명한 두산의 박용..
    단테의 취향|2012-05-10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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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글 제대로 쓰자! 한글 맞춤법 (1) 으레 vs 으레히(이), 으레..

    사실 나도 맞춤법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가끔씩 포스팅 하다가 검색해보기도 한다. 맞춤법을 제대로 알고자 해서 공부를 하는 건 아니지만 포스팅하면서 틈틈이 찾아 보다 보면 언젠가는 예전에는 틀렸던 거 제대로 쓰게 되니까 꼭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버릇처럼 찾아보곤 한다. 그리고 이젠 그 때마다 정리하려고 하는 것이고. 정리하는 게 의미가 있다. 왜냐면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과 내가 직접 쓰는 거는 기억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다. 자판을 두드리는 것과 직접 볼펜으로 쓰는 것과도 다소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꼭 쓴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핵심은 써보면서(볼펜으로 쓰는 거든 자판을 두드리는 거든)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으레 O, 으레히(이) X  으레: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틀림없이 언제..
    단테의 취향|2012-05-09 05: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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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최근 나오는 진동 파운데이션들 디자인이 똑같은 이유

    요즈음 나오는 진동 파운데이션 보면 위의 사진과 똑같이 생긴 제품이 많다.왜 그렇냐면 원래 이 입큰의 초기 제품 디자인은 제조업체에서 입큰과 독점 계약이 되어 있었는데 입큰이 시즌 2를 개발하고 출시하는 즈음에 그 계약이 풀리면서 다른 업체들이 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이렇게 디자인하도록 금형은 제작되어 있겠다 브랜드만 바꿔서 팔면 되니까 제조업체에서도 계약에 문제가 없다면 많이 파는 게 장땡이잖아? 입큰 시즌 2의 제품은 보면 알겠지만 기존 제품과 완전히 디자인이 다르다. 즉 제조업체에서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금형 자체가 완전 틀리다는 거. 다른 제조업체에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기존 제조업체랑 계약을 풀면서 시장에 입큰 초기 제품 디자인이 여러 브랜드로 나오..
    단테의 취향|2012-05-09 12: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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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양 국제 꽃 박람회 @ 호수공원: 오~ 행사 많이 커졌네

    일산에서 하는 수많은 행사들 중에서 그래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행사 중에 하나가 국제 꽃 박람회다. 국제라는 말이 붙은 거 보면 국내 행사는 아니라는 얘기지만 아시아권에서 좀 참여하는 거 같고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서는 참여하지 않는 듯 보인다. 그렇담 아시아 꽃 박람회 이래야 맞지 않나? ^^; 여튼 올해는 안 보려고 했다. 두어 번 가봤는데 별로 볼 게 없어서 말이다. 별로 구경하고 싶지 않은 꽃 박람회를 가게 된 이유 그러나 진강이랑 주말에 놀아주다 보면 뭐 할 게 마땅찮다. 그러다 보니 가까이 행사하는 게 있으면 갈 수 밖에 없는 듯. 사실 절대적인 면에서 입장료가 비싼 건 아니나 볼 거리에 비해서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도 들고, 진강이가 뭐 꽃을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올해는 굳이 시간 내어 가려고 하지 않았는데 호수..
    단테의 취향|2012-05-09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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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들의 운동회 @ 장성초등학교: 요즈음에는 늦봄에 운동회를 하는군

    우리 때만 해도 운동회하면 가을 운동회였다. 진강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가을이 되면 운동회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1학년 때는 없었던 듯. 그러다 뜬금없이 운동회 하니까 오라는 거였다. 운동회? 봄에? 진강이가 뭘 잘못 알았나 싶었는데 진짜 운동회를 한다는 거다. 그렇군. 요즈음에는 늦봄에 운동회를 하는구나. 신기~ 근데 이번 운동회에서는 아는 이를 한 명 만났다. 진강이 찾고 있는데 어떤 여인(?)이 아는 척을 하더라는... 보니까 북이십일에 있었을 때 경영지원팀 대리였던... 긴가 민가 했단다. 내가 맞는지 아닌지. 아무래도 지금은 스타일이 예전과 많이 다르니까. 수염도 기르고, 머리도 펌을 했고, 입는 스타일도 다르고. 여튼 반갑게 얘기를 나눴는데 알고 보니 진강이랑 같은 학년. 아들 이름 얘기하니까 "진강이 안다"고 한다. 헐~..
    단테의 취향|2012-05-04 06: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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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진동 파운데이션에 사용하는 두 종류 퍼프: NBR 퍼프 vs 루비셀 퍼프

    요즈음 진동 파운데이션이 대세다.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기 때문에 대세가 된 것이긴 하겠지만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다보면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지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이 좋은가 따져보게 되기 마련. 그런데 대부분의 비교글들을 보면 너무 포괄적인 범위로 접근하거나 객관적인 부분과 주관적인 부분을 혼용해서 얘기하고 있다 보니 다 좋아 보인다. 주관적인 부분이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맛이 없으면 좋은 평가를 못 받는 맛집과 같이 말이다. 그러나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주관적인 부분은 내가 어떻다 한들 누가 뭐라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을 믿고 글을 보거나 얘기를 들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객관적인 부분은 누가 봐도 같은 평가가 ..
    단테의 취향|2012-05-04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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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2년 5월 개봉이 기대되는 볼만한 영화

    그래도 5월달에는 볼 만한 영화가 꽤 되는 편이다. 그래도 영화관에서 볼 영화랑 컴퓨터 모니터로 볼 영화는 나누는 편인지라 나눠서 소개한다. 이번 달에 개봉되는 작품 중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단연 과 이다. 다른 거를 영화관에서 못 본다 하더라도 이 두 편은 꼭 영화관에서 볼 예정이다.첫째주: 아버지를 위한 노래(5/3) 포스터만 보면 마치 의 한셀을 연상케 한다.(비록 금발은 아니지만) 5월 첫째주에 개봉하는 영화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밖에 없다. 블록버스터와 함께 첫째주에 개봉했다면 가 아니라 다른 영화를 꼽았을 듯 싶다는... 꼭 영화관에서가 아니라도 볼 만한 영화라 언급한다.둘째주: 다크 섀도우(5/10) 포스터에서 풍기는 묘한 느낌 그리고 조니 뎁. 이것만 봐도 이것만 봐도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팀 버튼 감독이다. 역시..
    단테의 취향|2012-04-30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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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간혹 가다 보이는 무개념 주차

    일산 웨스턴돔 차 끌고 다녀보면 알겠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그 넓은 주차장에 차 댈 자리가 없다. 나의 경우 웨스턴돔 타워에 사무실이 있다 보니 무료 주차긴 해도 주말에는 늦잠을 자고 오후가 되어 나와보면 운 좋아야 자리 하나 발견한다. 오늘은 오전부터 미팅이 있어서 강남 넘어갔다가 왔는데 역시나 주차 공간에 자리가 없다. 그런데 대부분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지하 주차장에 진입하여 운전하는 패턴을 보면 뒤쪽이 아니라 앞쪽 그러니까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서 보이는 넓은 공간 쪽으로 향한다. 나는 반대로 뒤쪽으로 간다. 왜냐면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엘리베이터가 그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 쪽으로는 그래도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듯. 그도 그럴 것이 여기 엘리베이터 이용해봤자 1층까지 밖에 안 간다. 모르..
    단테의 취향|2012-04-28 04: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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