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노무현, 당신을 기억합니다!! 남부지역에 큰 비피해를 입힌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려대고 있다. 그 억센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동네서 우연히 활짝 웃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마주했다. 한 중형 냉동트럭 운전자석 유리에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모진 세상에 외롭게 맞섰던 그가 미소짓고 있었다. 그 모습에 요즘처럼 말도 안되게 어지러운 세상에 그분이 살아계셨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마저 스쳐지나갔다.

오세훈 X됐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가짜서명부 13만건!! 불법-대리서명 의혹에도 180억짜리 주민투표 강행하는 5세훈 '17%가 가짜라..할 게 없어 서명부를 사기치냐? 무상급식 반대가 통과되면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에 도움이 된다고? 5세훈이 주민투표 비용 부담하고..만일 부결되면 시장직에서 쫓아내야 한다' '오세훈은 정치공작을 넘어서 현행법인 공문서위조 및 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구속해야 한다. 저 인간이 엉덩이무겁다더니 법전을 깔고 앉았구만' '대통병에 걸려서..이젠 정도의 길이 아닌 사기꾼의 길로 달려가는구나' '오세훈은 제2의 이명박. 이 넘은 서울시장에서 반드시 끌어내려야 합니다' '이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ㅋㅋㅋ' 지난달 16일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라는 괴단체가 오세훈-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벌여온 무상급..

십장생 MB, 한국 물난리 났는데 에티오피아 봉사 생색!! MB 방문한 콩고서 여객기추락 127명 사망, 재앙 몰고 다닌다?! 지난 9일 콩코의 키산가니 국제공항 인근에 승객과 승무원 178명을 태운 비행기 1대가 추락해 127명이 숨졌다 한다. 공교롭게도 지난 7-8일 '마이너스의 손-재앙적 대통령' MB가 콩코민주공화국을 방문해 맞춤형 개발 모델 운운한 뒤 대형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 알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부창부수-무릎기도' MB부부가 에티오피아 방문 중에 농촌마을에서 '내가 십장이네 십장'이라 자위하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하는데, 그렇게 에티오피아에서 곡괭이질을 하며 해외봉사 활동 생색내기와 사진찍기에 심취해 있는 동안자국민들은 물난리로 고통을 받고 말았다. * http://news.kbs.co.kr/politics/2011/07/11/2321761.html 출처 : KBS뉴스 지..

개판 한나라당이 안철수나 김제동급 영입하겠다고?? 친박-친이 계파다툼에 여념없는 주제에 무슨 서민정책?? 1996년 총선 때 불법정치자금 2400만원을 뿌린 잘못으로 의원직을 잃었다가 사면-복권 덕분에 한나라당에 돌아온, 홍준표 신임대표의 선거법 위반 전력과 최근 언행을 찌라시 가 웬일인지 대놓고 비난했다. 실제 삼성언론 는 11일자 김진 논설위원의 '럭비공 홍준표'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박정희 같이 쿠데타 한 놈'이라 YS가 한 비난에 대해 'YS의 망언은 국가에 대한 훼절이요. 한나라당에 대한 모욕' '대표가 가벼우니 당이 모욕을 당하는 것'이라 비난했다. 또한'홍 대표는 우선 품위라는 과목에서 시험에 들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그는 권위주의와 권위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YS에게넙쭉 큰절을 한 홍준..

땀흘려 일한 노동자의 등에는 소금꽃!! 퇴약볕 나무그늘 아래 인부들의 잠깐 휴식 장마전선이 남하해 남부지역에 장맛비를 뿌리기 시작하자, 중부지방은 오랜만에 따가운 여름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덕분에 후덥지끈한 한낮 더위는 가만 있어도 사람들을 지치게 했다. 그 가운데도 따가운 퇴약볕 아래서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위에서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가로수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얼마나 더운지 인부의 등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고, 담배 한대를 피우다 걸려온 무전에 다시 자신의 몸집 보다 큰 전선통을 굴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정직하게 몸으로 땀흘려 일한 노동자와 농민들이 있어 세상 사람들이 편히 살아갈 수 있고, 먹고 살 수 있는 것인데 그런 수고와 노력들을 세상은 잘 알아주지 않는다. 아니 알아..

태풍 이겨낸 옥상 텃밭에 방울이 열렸네!! 놀고 있던 옥상 화분에 밭에서 캐온 방울토마토 모종과 고무 모종을 지난 6월 초 옮겨 심었었다. 그 뒤 한동안 초여름 무더위와 찔레꽃 가뭄이 이어져 방울이와 고추가 잘 자라줄지 걱정이었다. 그래서 틈나는대로 옥상에 올라가 물을 주곤 했는데, 화분에 뿌리를 내린 고추와 방울이는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도 이겨내더니 열매까지 맺었다. 요즘은 지루한 장맛비가 오락가락해서 화분에 빗물이 차지 않게 벽에 바짝 붙여 두었는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고 큰 화분들이 보기 좋다.

전두환 빨아주던 솜씨 발휘한 KBS, MB효과 찬양미화!! MB빠 KBS뉴스, 전두환 5공시절 뉴스보도와 다를바 없어!! '전두환대통령 각하 내외분의 성공적인 아프리카-캐나다 순방을 온 국민이 축하합니다. KBS' '동남아시아 5개국 순방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전두환 대통령 내외분께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MBC' 5공 군사독재시절 KBS-MBC는 학살자 전두환을 찬양-미화-포장-아부-숭배-신격화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 방송언론이라는 말이 쪽팔릴 정도로 빨아주었는데, 지금 MB빠 KBS는 과거 군사독재자를 빨아주던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KBS만 그런게 아니다 MB씨-SBS와 찌라시 조중동 등 대다수 기성언론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성공에 뻥튀기 된 경제효과와 기만적인 MB외교-국가원수 효과를 갖다 붙이고 있다. * http://v.daum.net/link/18364410 이런 언론보도를 보면 ..

꼬리치며 요란떠는동네 백구!! 밭을 지키는 건지? 놀아달라는 건지? 황당하고 한심한 구청에서 하도 공촌천에서 생난리를 피우고 있어서, 논밭을 오갈 때마다 둘러보곤 한다. 특히 밭일을 끝낸 뒤 진흙투성이인 손발을 씻고 집으로 돌아가곤 하는데, 하천변 인근 밭에 사는 백구가 요란을 떨곤 한다. 개 세마리가 주인이 지어준 개집에서 살고 있는데, 유독 어린 백구 녀석만 오가는 이들에게 컹컹 거린다. 사람이 반가워서 그런건지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건지 모르겠지만,처진 눈두덩이백구는 컹컹 거리면서 열심히 꼬리를 흔들어댄다. 같이 놀자고 하는 것 같은데 밭이 있어 건너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