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대국민사기극!! 청구서명부 서식위반 이어 행안부-선관위 유권해석 거짓말 뽀록!! '어린 놈이 벌써부터 사기꾼 기질이 보이네' 가짜 서명부로 180억짜리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밀어붙이는 똥고집 오세훈-서울시의 노골적인 거짓말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민주당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지난 19일 복지포퓰리즘추방 국민운동본부가 제출한 서명부가 주민투표법과 조례에서 정한 서식과 다르다는 이유로 서울행정법원에 주민투표 청구 수리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 http://savenature.tistory.com/8506 * http://savenature.tistory.com/8493 그런데 주민번호 무단도용과 대리서명을 방조-지원한 서울시는 뻔뻔하게 '행안부, 선관위와 협의해 구두로 유권해석을 받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심의회에서 판단..

'4대강사업 때문 홍수피해' 홍준표 자뻑과 처참한 피해현장!! MB정부-토건족-찌라시, 현장조사도 없이 4대강 준설효과 찬양!! '4대강 사업이 계속 되는 한, 비만 오면 또 다시 계속 반복될 일들입니다. 4대강에서의 준설은 시작(착공)은 있었지만 결코 끝(완공)은 있을 수 없는 작업입니다. 퍼내면 쌓이고 또 퍼내면 쌓이는 일이 무한 반복될 것입니다' '인간이 결코 이길 수 없는 자연의 힘입니다. 그리고 추악한 욕심에 강을 파괴하고 있는 인간의 무모함에 대한 자연의 준엄한 경고이자 심판입니다' 지난 21일 장마후 낙동강 4대강 공사현장을 다녀온 김진애 민주당 의원이 불어났던 강물이 빠진 뒤 낙동강의 처참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한 말이다. 역행침식에 의한 제방-언덕-도로 붕괴와 하상보호공 유실, 준설한 모래의 재퇴적 등등 환경단체-전문가들이 그..

3년차 민방위훈련, 이젠 잠도 안온다!! 남들처럼 스마트폰으로 만화나 보고 싶다!! 얼마전 MBC 가 '교육도 소집도 대충..유명무실 민방위 교육'이란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박정희 시절 만들어진 예비군-민방위 교육훈련이 얼마나 한심하고 무용지물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그런데 예비군이 끝나고 민방위에 편성돼 교육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이미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을 새삼스레 집어낸 것인데 MBC기자는 민방위 훈련을 열과 성의를 다해 받나보다. 여하간 3년차 민방위 훈련 이젠 잠도 오지 않는다. 그냥 남들처럼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보거나게임을 하는게 더 생산적인 시간 때우기에는 그만일 듯 싶다. 문제는 이런 지루하고 지겨운 민방위를 만40세까지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남자들이 군가산점 문제나 고위공직자들의 병역문제에 민..

여름 태양 아래 119구조대 잠수복!! 동네 소방서의 인간적인소소한 모습 지루한 장마가 끝나자마자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열사병으로 한낮에 농삿일하던 노인들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고, 피서철과 겹치면서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그런 사고현장에 제일 먼저달려가는 119구조대가있는 동네 소방서 한편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용하는 잠수복-스킨스쿠버장비가 널려있는 것을 목격했다. 한낮의따가운 태양 아래 잠수복들과 소방대원들의 하얀 운동화가 잘 마르고 있었는데, 365일 사람들의 안전-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케 했다.

身土不二뜻은 아시나요? 농산물 수입개방과 함께 사라진 말 '땅과 몸은 둘이 아니다' 허준의 의 약식동원론에서 나온 말로, 자기가 사는 땅-지역에서 산출한 농산물이 사람 체질에 잘 맞는다는 말이다. 외국말로 하면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이동거리를 대폭 줄여 도농상생을 이루려는 '로컬푸드(local food)'로,대규모 농업생산에 따른탄소배출과 얼굴없는 불안한 거래, 소농-농촌의 붕괴라는 부작용을 낳은 글로벌푸드에 맞선 움직임이자 본래 이 땅을 지켜온 농부들이 해온 일이다. 하지만이땅의 농민-농업 죽이는무차별적인 FTA로 농축산물이 수입개방 되면서 '신토불이'라는 말이 소리소문없이 우리들 곁에서 사라졌다.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 땅에 태어난 우리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란 신명나고 흥겹고 의미있는 대중가요도 들리지 ..

보령머드축제? 구제역 침출수 바다로 방류!! 황당한 보령시, 돼지 2만5천마리 자갈밭에 매장 '구제역 침출수 문제없다'는 기만적인 MB정부의 호언장담이 또 거짓말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소 270여 마리를 살처분-매장한 충북 충주의 구제역 매몰지에서, 이번 장맛비에 침출수가 빗물과 함께 섞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침출수를 바다로 무단 방류한 사실이 확인됐다. * http://savenature.tistory.com/8470 지난 19일 SBS 에 따르면, 충남 보령의 홍보 방조제 안쪽으로 돌출된 주름관에서 시커먼 액체가 줄줄 흘러나와 주변에 악취가 진동하고 하얗게 뜬 기름 위로 날파리떼들이 난리라는데, 그 주름관을 따라가보니 지난해 돼지 2만5천마리를 묻은 구제역 매몰지가 나왔다 한다. 문제는 구제역 침출수를 정화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방조제 안쪽 호..

멀쩡한 차도 냅두고 농로 달리는 얌체들!! 매일 아침 얌체 출근차량들 하천길 내달려.. 살고 있는 인천 서구는 뉴타운 재개발이다 인천도시지하철 2호선 공사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이다 해서 몇해째 공사판이다. 특히 인천도시지하철 공사로 인해 서구 가좌동부터 백석동까지 도로 상황은 정말 최악이다. 경제성도 없는 반환경 경인운하(아라뱃길)를 밀어붙인 결과 지하철 철로와 도로를 현재의 시천교 위로 넘어가게 만드는 대규모 교량공사로 검암동과 시천동 일대는 정말 말이 아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한가한 오후에도 교통사정은 엉망진창인데, 자동차들은 좀체 줄어들지 않는 듯 싶다. 그래서일까? 매일 아침 계양구 계산동에서 징매이고개를 너머온 차량들은 인천서부교육청 옆 하천길을 타고 내려와 대인고 옆길까지 흙먼지를 날리..

꿀벌을 유혹하는 코스모스 살랑살랑!! 유령 뉴타운 동네에 홀로핀 코스모스 지겹고 지루한 민방위 3년차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자전거는 석남동에서 율도와 신현동을 지나 다시 가정동에 이르렀다. 무지막지한 뉴타운(루윈시티) 개발로 마을사람들이 떠나고, 아직 떠나지 못하고 보금자리를 지키는 주민들이 있는 그 유령 동네를 말이다. 그렇게 인적도 없고 삭막한 가정동을 지날 때면 마음이 편치않은데, 특히 중고등학교를 인천 시내로 17번 버스를 타고 통학하면서 가정동은 하루에 꼭 두번은 지나치는 동네였고, 그 마을에는 친구도친척들도 살고 있었다. 그래서 남의 동네 같지가 않은데 친구가 살던 집도 친척들이 살던 개나리아파트도 사람들이 살지 않고 철거를 앞두고 있어가슴이 휑해진다. 그런 가정동큰길가 한편에 코스모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