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지홍의 Passion Design
PassionDesigner염지홍 크리에이티브와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소셜 프로젝트 디자이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44-74627604이칠 연락부탁드립니다. 현재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에서 서비스 디자인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잠깐 서울에 갈 예정입니다. http://www.facebook.com/jihong.yeom patrick.yeom@gmail.com
"염지홍의 Passion Design"
261
-
[비공개] <스크랩>[독서대] 북스탠드, 디자인에 관한 짧은 생각 ..
원문 :http://blog.naver.com/firstmage?Redirect=Log&logNo=60101243144 모임 후배가 제가 만들어 준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을 보고 쓴 재미난 글입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고 제 후배 블로그에도 꼭 한 번 가보시길! 재밌는 친구예요!! [독서대] 북스탠드, 디자인에 관한 짧은 생각Firstmage's Choice 2010/02/06 07:20 http://blog.naver.com/firstmage/60101243144 독서대를 하나 사겠다고 3일동안 눈품 발품을 팔고 다니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부터 핫트랙스 아트박스 등등등... 심지어 이베이에 아마존까지 다 뒤져봤지만 눈에 차는 물건이 없더라.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사흘간 내가 한뻘짓에 관한 이야기이다. 생각해보면 이게 다 지홍형 때문이다. 괜히 옷걸이 독서대 하나 만들어줘가지고...ㅠㅠ 위 사진이 지홍형이 손수 만들어주신 옷걸이 독서대. 정말 감사하게..추천 -
[비공개] #44 작은 깨달음 2010년 2월 9일 화요일 Passion Let..
안녕하세요! Passion Designer 염지홍입니다. 몇 년전 주말 저녁 한 스님이 피자가게에 들어오셨습니다. 마침 가게가 정신없이 바빴던 때였습니다. 스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것을 보고 시주를 하러 오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바빠서요. 죄송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스님이 나가시지 않고 바라보시더니 피자를 주문하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뭔가가 멎어버린 듯 한 기분이었습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습니다. 메뉴를 보시는 스님을 놀라서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스님은 야채피자를 주문하셨습니다. 직접 가지고 가겠다고 하셔서 잠시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피자가 구워지는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습니다. 나가시는 스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고 한참 동안 멍한 기분이었습니다. 2000년 5월..추천 -
[비공개] #43 열정 나누기 2010년 2월 8일 월요일 Passion ..
안녕하세요! Passion Designer 염지홍입니다. 의미있는 강연을 한 뿌듯한 날입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멀게는 전라남도 완도에서 배타고 버스타고 여섯 시간에 걸쳐 오고, 경상남도 진주에서 올라온 친구도 있었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즉 네이트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러닝(learning)메이트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의 첫 대학등록금'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등록금 지원뿐 아니라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멘토-멘티의 관계가 되어 함께 힘이 되어주는 것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과외 한 번 안하고, 유료 인터넷 강의를 안듣고도 열심히 공부해서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된 한 친구가 울먹이며 고마움을 표시하..추천 -
[비공개] '옷걸이 독서대 만드는 방법' 잡지 BLOGSOUL에 실렸습니다!
어머니가 보시더니 '무슨 마술사 같이 나왔구나!'하시더군요 ^^ http://www.blogsoul.org에 가시면 PDF파일로 잡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what is blogsoul? 블로그소울은 인터넷을 통해 교류하며 창조되는 다양한 인터넷 컨텐츠를 모아 잡지 형식으로 발행하는 월간지입니다.'1인 미디어' 개인 블로거의 포스팅을 선정하여, 게재 허락 하에 자체편집이 이루어지고, 모니터보다 읽기 편한 잡지형태로 발행됩니다. 굳이 인터넷을 켜고 모니터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양질의 컨텐츠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잡지입니다.추천 -
[비공개] #42 쉼 2010년 2월 5일 금요일 Passion Letter
안녕하세요! Passion Designer 염지홍입니다. 아침에 코피가 났습니다. 세수를 하는데 양쪽 코에서 쌍코피가 흘렀습니다. 난감했습니다. 티슈로 코를 막고 앉아서 쉬다가 정신이 퍼뜩들었습니다. '아! 오늘은 쉬어야겠다.' 코피만큼 좋은 핑계거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넘치는 열정을 확인한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발걸음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노트북도 가방도 없이 노트 한 권과 펜만 들고 집을 나서는데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영화 [위대한 침묵]을 상영하는 정독도서관 앞에 있는 영화관 시네코드 선재에 갔습니다. 알프스에 있는 수도원을 162분 간 음악도, 대사도 거의 없이 조용히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보다가 살짝 잠들기도 했습니다. 지루해서 잠들었다기보다 편안한 영상에 자연스럽게 눈이 감겼습니다. 영화에 대한 느낌..추천 -
[비공개] #41 만년필 2010년 2월 4일 목요일 Passion Letter
안녕하세요! Passion Designer 염지홍입니다. 오늘은 레터를 쓰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만년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식탁위에 콩자반이 놓여있다. 옆에 쇠젓가락 한 벌이 놓여있다. 젓가락을 처음보는 외국인 한 명이 앉아서 바라본다. 젓가락을 집어들지만 어떻게 써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어떤 각도로 어떻게 잡아야만 저 콩자반을 먹을 수 있는지 고민한다. 시행착오 끝에 벌렸다 오므렸다는 할 수 있지만 콩자반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매끈한 표면의 콩을 도저히 잡을 수 없다.' 반면, '어릴적부터 별 생각없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식사를 하며 젓가락질을 배웠다. 언제부터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은 안난다. 어설프게 시작한 젓가락질이지만 이제는 쓰는 방법을 의식하지 않고도 손쉽게 집을 수 있다. 김치나 생선부터 콩자반, ..추천 -
[비공개] [소통이 희망이다]책에서 해법찾는 CEO들 - 아시아경제신문기사
[소통이 희망이다]책에서 해법찾는 CEO들 기사 전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12209440440286 "자신을 '열정 디자이너'로 소개한 개인사업가 염지홍씨는 "1인 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양한 직종,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이 추진하는 공공비즈니스(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익을 얻는 사업: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옷걸이 독서대ㆍ손수레 끄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야광배지 제작 등)의 목적 역시 사회적 소통인데,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사업을 넓히려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추천 -
[비공개] #40 일상의 아름다움 2010년 2월 3일 수요일 Passion ..
안녕하세요! 반복되는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것을 그려보았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오늘을 보내며 평범함 일상속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용기가 잘 나지 않아 생각에만 머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간절히 바라다보면 어느 순간 실오라기가 하나 튀어나오듯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것이었기에 새로운 일상이 되기도 합니다. 취미로 시작한 운동을 대회에 나갈 정도까지 열심히 한 친구도 있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헌혈을 수 십번 넘게 한 대단한 친구를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도전은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저는 책읽기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독서모임을 하면서 새로운 꽃잎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독서경영대학 수업을 매주..추천 -
[비공개] #39 지속의 힘 2010년 2월 2일 화요일 Passion Letter
안녕하세요! Passion Designer 염지홍입니다. 2010년 보내드리는 스무 번 편지입니다. 월화수목금 하루에 한 편씩 글을 쓰고, 1000여 명의 지인들에게 보냈습니다. 반가워했던 분도, 놀라던 분도, 수신거부를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메일함에 하루에 한 통씩 도착하는 메일에 계속해서 답을 보내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한 달간의 도전이었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녁 약속을 거의 잡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동하는 지하철 안에서 펜과 책을 펼쳤습니다.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다가 떠오른 생각을 책 맨 뒷장 빈 종이에 썼습니다. 정리하는 지금은 여섯시 친구와의 약속을 앞두고 커피숍에서 노트북으로 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마감을 앞두고 에너지가 생기는 건 학교다닐 때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무엇인가..추천 -
[비공개] #38 별것 아닌 것으로 특별한 일을! 2010년 2월 1일 월요일 ..
안녕하세요! Passion Designer 염지홍입니다. 지난 토요일 어린이도서관협회 워크샵에서 옷걸이 독서대 북스탠드업을 소개했습니다. 전국의 어린이 도서관장님들께 알려드리는 자리였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조금 알려졌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 많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직접 가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기술은 아니지만 그동안 수백개를 만들며, 어떻게 하면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과정들을 나눌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점과 연결되고 더 큰 기회를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송파구 어린이 도서관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4층 건물은 알록달록한 색깔의 소파와 책상, 많은 책들로 가득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북스..추천
1510개
1047790개
71624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