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인퓨처컨설팅 유정식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
블로그"인퓨처컨설팅 유정식"에 대한 검색결과1675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한방에 보내버리는 해결책을 찾자

    여러분이 모든 분석(실증)을 끝내고 나면 가설 목록에 적힌 가설들 중 어떤 것은 X표가, 어떤 것은 O표가 돼 있을 겁니다. 기각되거나 채택됐다는 의미죠. 이제 여러분은 이 결과를 토대로 해결책을 구상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가설 목록의 예(또는 이슈 트리) 하지만 그 전에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문제해결사는 실증이 끝내면 곧바로 해결책 수립에 임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시간을 들여서 분석의 결과를 '해석(interpretation)'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해도 생략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단계입니다. 관찰 --> 분석 --> 해석 --> 해결 해석이 올바로지 않으면 기껏 분석을 잘 해놓고서 효과가 적은 해결책을 수립한다든지, 쓸데없이 여러 가지 해결책들을 늘어..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14 11:2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미궁에 빠진 문제해결사를 구하는 방법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면, 잠정적인 원인들을 이슈 트리(issue tree) 형태의 가설 목록으로 만든 후에 관찰과 분석을 통해 가설을 증명(실증)해야 합니다. 지난 글에서 계속 논의해왔던 내용이라 이제는 숙지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가설들 중에서 옳은지 그른지 실증하기가 어려운 가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A 때문에 B가 발생한다'라는 가설이라고 할 때,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A가 과연 B의 원인인지를 알아내기가 힘든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물리적으로 원인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문제해결사가 "CEO의 공공연한 비리가 직원들의 나태한 근무태도를 야기했다"라는 말을 인터뷰에서 듣고 이를 가설로 설정했다고 하겠습니다. 문제해결사가 이 가설의 진위 여부를 증명하려..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13 10:59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바다를 그리는 마음

    소매물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입니다 바다로 갈 때마다 난 설레인다. 밤새 차를 달려갔던, 다양한 얼굴의 바다들. 부윰하고 무거운 회색하늘 아래 꿈틀거리던 파도와 하얀 포말과 갈매기가 이따금 수평선을 가로지르는 바다의 풍경은 언제나 나를 사로잡는다. 때로는 배낭 속에 1/2 전지 크기의 스케치북과 잘 깍은 세자루의 4B연필을 넣고 곧장 바다로 달려가 바다의 얼굴을 그리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솜씨좋은 그림은 아니지만 내 그림 속에 바다의 냄새를 가득 담아 오고싶어 발가락이 간지럽다. 그림 오른편 아래에는 귀에 대면 바람소리가 들리는 소라고동을 그려 넣고, 위편엔 갈매기들의 낮은 날갯죽지를 그려 볼까, 멀리 수평선을 향해 이국으로 떠나는 배의 뒷모습을 그려 볼까? 바다를 마주보고 앉아 그림을 그리는 내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13 12:28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갈릴레오도 울고 가는 '좋은 분석'에 대해

    이미 언급했듯이 실증은 가설의 참/거짓 여부를 증명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과학에서 말하는 '실험'이 실증이라면, 문제해결과정에서는 '분석'이 실증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문제해결사가 어떻게 분석을 진행할까를 고민할 때 과학의 실험 설계 방법을 응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학에서의 실험 설계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A라는 가설이 이미 수립된 상태라고 가정하겠습니다.과학이라고 말하면 굉장히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는데요, 실험 설계 과정 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1) 실험 대상을 선정한다 2) 실험 방법을 정한다 3) 결과 측정 방법을 정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피사의 사탑에서 실시했다고 알려진 '물체 낙하 실험'은 근대 과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10 01:0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매트릭스, 숨겨진 문제의 본질을 찾아라

    오늘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많은 공을 들이는 '분석'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분석이라고 말하면 여러분의 머리 속에는 어떤 이미지가 그려집니까? 어떤 분은 엑셀(excel) 시트를 떠올리고 다른 분은 막대 그래프나 선 그래프를 떠올릴 거라 짐작됩니다. 그것들이 분석의 과정에서 여러분이 손으로 직접 다루는 도구이고 아웃풋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석은 하나의 과정이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아닙니다. 분석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가설의 참/거짓 여부를 정량적이거나 정성적인 방법으로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인터뷰가 관찰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가설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실증 도구로도 쓰인다고 언급했는데요, 인터뷰만 가지고 완벽하게 증명이 되지 않는 가설들은 분석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면서 참 또는 거짓의 꼬리표를 확정적으로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09 10:0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소크라테스를 매번 죽이는 연역법에 대해

    원래 실증의 방법인 '분석'에 대해 다룰까 하다가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바로 "연역적인 논증'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제쳐 두었던 연역적 논증 또는 연역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여러 글에 걸쳐 설명한 논증의 구조(가설, 관찰, 실증 등), 즉 문제해결의 구조는 '귀납적인' 방법입니다. 이 논증 방법은관찰과 실증을 통해 개별적인 사실(fact)들을 증명한 다음에 논거(basis)이라는 지렛대를 통해 '비약'하여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알다시피 귀납적인 논증은 다음과 같이 전개됩니다. (사실 1) 소크라테스는 죽었다 (사실 2) 토마스 아퀴나스도 죽었다 (사실 3) 세익스피어도 죽었다 ... (사실 n) N도 죽었다 -------------------------------------------------- (논거) 그들은 '인간'이라는 종(種..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08 12:0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인터뷰에 꼭 필요한 초식 몇가지

    오늘은 어제에 이어 인터뷰 때 지켜야 할 원칙을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3번부터 6번이 오늘 설명할 부분입니다. 인터뷰 원칙 1) 사전에 문제와 관련한 배경지식을 습득한다 2) 가설 목록을 반드시 준비한다 3)간단명료하게 질문한 후 듣는다 4)가설 하나에 '왜'를 세 번 묻는다 5) 인터뷰를 계속 진화시킨다 6) 인터뷰를 반드시 기록한다 문제해결도, 인터뷰도 충분한 연습이 열쇠입니다. 세번째 원칙, '간단명료하게 질문한 후 듣는다'. 인터뷰 시간을 100으로 본다면 인터뷰어가 말하는 시간은 5% 미만이어야 합니다. 능력 있는 문제해결사는 95%이상의 시간을 인터뷰이가 이야기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당연한 말이지만, 몇몇 어설픈 문제해결사들은 인터뷰이보다 오히려 더 많이 이야기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50% 이상 혼자서 인터뷰 시..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07 11:03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인터뷰에 기술을 걸어 봅시다

    오늘은 인터뷰의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과학에서 행해지는 여러 실험이 문제의 답을 알아내기 위한 과정이듯이 인터뷰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탐색하기 위한 결정적인 '실험도구'입니다. 여러분은 조직의 문제를 해결할 때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인터뷰를 해왔을 겁니다. 그러나 인터뷰의 목적과 절차, 방법 등을 숙지하지 않은 채 무조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면 뭔가 밝혀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감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과학자들은 실험을 하기 전에 철저하게 실험을 설계합니다. 특히 여러번 되풀이하기 힘들다면 실험이 잘못되지 않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춥니다. 문제가 참 많기도 합니다. 인터뷰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06 02:2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인과관계를 파헤쳐 봅시다

    이제 가설을 실증하는 단계로 넘어오겠습니다. 실증(proof)이란 가설의 참/거짓 여부를 밝히는 과정이고, 관찰을 행할 때 설정되는 가설은 문제의 원인에 초점을 맞춰야 좋은 가설임을 지금까지의 포스트에서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실증은 '인과관계'를 밝히는 과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실증이란, 1) 가설의 참/거짓 여부를 밝히는 과정 2)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과정 그렇다면 인과관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두 개 이상의 사건이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묶인다는 뜻입니다. 아주 자명해서 굳이 정의할 필요가 없다 싶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문제해결사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흠결 없는 실증을 위해서 인과관계의 의미를 올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인과관계가 성립하려면 다..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03 11:5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가설을 사랑하십니까?

    가설을 설정함으로써 문제해결 과정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음을 지난 포스트에서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가설이 되려면 단순한 상황 이외에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의 실마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가설은 문제해결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임을 이제 알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실증)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가설의 실증 과정에서 가져야 할 마인드를 알아보겠습니다. 토머스 에디슨(Thomas Edison)은불굴의 발명가로서 우리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늘 각인돼 있습니다.지만 그도 인간인지라한때영욕에 눈이 멀어 아름답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는 뉴욕시에서 사용할 직류 방식의 전력 공급 시스템을 발명한 후 사업을 전개하려 했..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02 10:28 am|추천

    추천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