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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퓨처컨설팅 유정식"에 대한 검색결과16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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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나에게 조동진의 음악은...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친구들은 소방차, 박남정, 김승진, 박혜성, 김완선, 이지연과 같은 하이틴 스타들에 열광했었지요.지금 생각하면 촌스럽기 짝이 없지만,핑클 파마에 스노우 진 자켓은 기본이고 거기다 승마바지를 곁들이면 멋쟁이로 통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담다디로 혜성 같이 등장한 꺽다리 이상은의 춤을 추고 '컬처 클럽(보이 조지)'의 Karma Chameleon을 따라 부르는 것이 학교 내에서 대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허나 저는 그런 음악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맥박보다 빠른 템포의 음악을 싫어한 저의 기질 때문인지, 남들이 다 좋아하는 대상에겐 이상하게 호감이 가지 않는 반골 성향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건방진 생각이지만, 제딴엔 그런 유행에 열광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별스러워 보였습니다. 조금은 한심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에..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23 11: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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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블로거들과의 즐거운 오프라인 만남

    어제(일요일) 즐거운 모임이 있었습니다. 블로거 분들과의 만남이었죠. 저만 제외하고 블로그스피어에서 유명하신 분들입니다. - 편안하고 담백한 글로 뭇불로거들의 우상이신 파워 블로거 inuit님 - 얼마 전 '나의 산티아고'란 책을 내셨고, 상당한 수준의 글맛을 자랑하시는 sanna님 - 오다쿠적인 측면과 함께 재기발랄함을 두루 갖춘, 한때(?) 꽤 영민했다는리승환님 - 리승환님의 후배로서, 반듯한 미래관과 맑은 정신을 가진 이균재님 이렇게 네 분과 함께 했습니다. 장소 섭외를 담당한 리승환님이 지병(?)으로 잠시 정신줄을 놓으셔서 혼란이 조금 있었지요. 예약을 안 하셨더라구요. ^^ 급히 아웃백으로 장소를 변경해서 5명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inuit님은 제가 가진 이미지와 다른 모습이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텐데요, 저도 그..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22 11: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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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비교체험, 극과 극!

    오늘은 제가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렸지요. 두 개를 나란히 올려 놓고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원본 사진 제 그림 보다시피 비슷하긴 하지만, 많이 다르네요. ^_^ 원본사진이 좀 밋밋해서 '인상'을 적용해서 채색했는데, 결과는...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21 11: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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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그림을 그리며

    그림을 그리며 다시 남길 것이 무엇이기에 백지 위로 쓰러지는 내 심상은 얼룩지고 한올한올 촘촘해지는 그리운 영상이 번지면 사랑보다 그저 쓸쓸함이었어 너의 일상과 나의 무모함이 그림자진 삶의 소실점 속으로 숨어드는 한때는 살갑던 기억의 단편을 들추어 보듯, 사랑했던 이의 고운 살결처럼 가슴을 타고 굴러 떨어지던 눈물인양 가느다란 숨결 같은 선 하나 애써 그려도 자꾸만 비껴 지나는 우리 만남의 스케치 행복해야겠어 별들이 햇살로 쏟아지는 그런 삶이 나의 불면하는 젊음에 한가득 칠해지고 너의 허기진 고독 안에서도 풀꽃처럼 돋아나고 영원히 퇴색되지 않는 빛깔로 너와 나 사이 아득한 절망의 벌판에서도 채색되기를 언젠가는 바다를 그리리라 바다 깊이 침몰하는 슬픔과 아픔과 서러움의 질감과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20 11: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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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졸작 전시회

    그림을 그려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들어 하나 둘씩 그리다보니 재미가 붙습니다. 주로 스타벅스에서 책을 읽다가 지루해지면 눈에 보이는 정물을 그립니다. 사람 얼굴 그림은 어려워서 진작에 포기했지요. ^^ 도화지에 그리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수첩(몰스킨. 가로 25cm, 세로 15cm 정도)에 그립니다. 볼펜으로 스케치를 한 다음에 집에 와서 제 아들이 쓰는 색연필(지구화학 뽀로로)을 어렵게(?) 빌려서 채색을 합니다. (쩝, 누가 사준 건데...) 그동안 스타벅스에서 그린 그림을 모아서 올려 봅니다. 초보가 그린 '막그림'이니 너그러이 봐 주십시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오늘 그린 그림입니다. 키판 그리기가 어려워서 과감히 생략법을 취했습니다. ^^ 지나가는 사람이 쳐다봐서 창피했지요.컵이 과도하게 크게 나왔네요. -_-;실패작입니..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20 08: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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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문제가 뭡니까?

    지난 글에서 문제(Problem)의 어원을 다루었습니다. 그리스어로 문제란 '앞에 던져진 무엇'이라는 뜻이므로 그것으로부터 공포나 불안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했었죠. 하지만 그렇다해도 문제가 던져졌을 때 불편한 마음이 솟아오르는 것까지는 억제하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마치 '나 좀 풀어봐'라는 듯이 유혹하는 불량배처럼 느껴집니다. 문제해결의 관점으로 문제를 정의 내리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현됩니다. 문제 = 기대하는 상태 - 현재의 상태 만약 덜컹덜컹 요란한 소리를 내는 오래된 차를 몰고 길을 가는데 빨간 외제 스포츠카가 굉음을 내며 내 앞으로 순식간에 끼어들었다가 저 멀리 사라져버렸다고 해보죠. 어떤 기분이 듭니까? 일단 매너 없이 끼어든 그 차의 주인에게 욕을 퍼붓고 싶겠죠. 화가 좀 가라앉으면 그 스포츠카..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19 10: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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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내가 TV를 보지 않는 이유

    여느 집처럼 저희 집에도 TV가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안 보고 살죠. 일주일에 30분 볼까 말까 입니다. 결혼할 때 혼수로 산 브라운관 TV인데, 뚱뚱하고 무겁고 화질도 좋지 않습니다. 좀만 지나면 거의 골동품이 될 수준입니다. 어느 집에 놀러가니 50인치가 넘는 LCD TV가 HD급 화질과 박력있는 사운드를 자랑하더군요. 정말 좋아 보여서 한때 강력한 '뽐뿌'를 받았지만, '정신 차려, 이 친구야.'라고 저 스스로를 타박하며 참았습니다. TV를 없앨까도 했지요. 하지만,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처럼 중요한 뉴스나, 월드컵 축구 같은 스포츠 중계 등을 아주 선택적으로 보기 위해 낡은 TV를 살려 두었습니다. 거실에서 침실로 TV를 옮겨 놓으니습관적으로 TV를 켜지 않아서 좋습니다. 대신 한쪽 벽 전체를 책꽂이로 만들었죠. 제가 TV를 잘 보지 않게 된 계기는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18 08: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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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문제와 친하십니까?

    살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개인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조직이나 공동체의 문제 등 하루에도 갖가지문제에 맞닥뜨리며 삽니다.마치 누군가가 매일 무한대의 크기를 가진 문제은행에서 문제를 한움큼 꺼내 인류를 향해 뿌려대는 것만 같습니다.그것이 사소하든 심각하든 우리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주어질 겁니다. 문제(problem)라는 단어는 어떤 뜻일까요? 개인마다 차이가 좀 있겠지만 이 단어를 듣는 순간 아마 여러분의 뇌 속에 있는 편도체가 움찔하며 반응할 겁니다. 아몬드만한 크기의 편도체는 불안함과 공포를 인식하여 그에 따른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심장이 강하게 박동하고 소름이 돋고 팔다리가 잔뜩 긴장하는 이유는 편도체의 작용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급하고 위험한 상황이 아닌..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17 09: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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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내가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이유

    요즘 들어 스타벅스에 자주 갑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보다 그곳에서 커피 한 잔을 홀짝거리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한량 내지는 불한당처럼 들리겠지만, 그렇다고 노는 건 아닙니다. 그곳에서 저는 몇 군데 전화를 하고 강의 준비도 합니다. 책을 읽기도 하고 눈이 아프거나 졸리면 인터넷 서핑으로 달랩니다. 어쩌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흥적으로 글을 쓰기도 하죠. 스타벅스는 또다른 사무실인 셈입니다. 의자는 사무실의 것보다 작고 딱딱해서 시간이 좀 지나면 엉치뼈가 배기고 허리가 당깁니다. 사무용 책상의 5분의 1이나 될까말까한 원형 테이블은 노트북과 책과 필기구를 올려 놓기에도 비좁습니다. 행여나 커피를 엎지르진 않을까 손놀림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지요. 불편하지 그지 없습니다. 게다가 좀 시끄럽..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16 09: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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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뻔뻔하게 삽시다

    수첩에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 주로 찻집에서 커피를 마실 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그리곤 합니다. 취미 수준에도 미치지 않는 그림이지만, 20분 남짓의 시간 동안 그림에 몰입된 스스로를 발견하지요. 그 느낌이 저에겐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그림들 - 한없이 게으를 자유를 - 아내를 그리다 - 풍경을 오래 바라보는 법 꽤 조심스럽게 그린다 해도 어긋나는 선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볼펜으로 그리는 탓에 수정이 어렵죠. 그냥 선 몇 개를 더 그려 넣어서 실수를 대충 무마(?)합니다. 사람의 얼굴을 표현하는 데엔 아주 젬병입니다. 실제의 얼굴과 그림의 얼굴이 전혀 다르죠. 하지만 인물에 과감히 도전해 봤습니다. 첫번째는 찻집에서 어느 커플의 모습을 곁눈질로 보면서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에서 여자가 실수로 컵을 엎지르는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6-15 09: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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