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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퓨처컨설팅 유정식"에 대한 검색결과16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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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울

    서울 날마다 인공의 별들이 뜬다 생식에 지친 자들은 푸른 어둠을 갉아 먹고 구겨진 화폐 위로 붉은 빛을 뿜는다 늘 비릿한 통증이 떠오르고 네 몸 따라 슬픔이 자전한다 어디서든 용인된 사랑은, 깃털같은 입맞춤조차 황홀한 사랑은 노스텔지어가 사라진 시대를 대리하는 훌륭한 레토릭이다 여기는 사랑이 더없이 시설(施設)한대단위 도시, 사랑이 더없이 고립된 광역의 땅이다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8-12 10: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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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11. 여제의 도시, 비엔나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비엔나를 여행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날이 훤하게 개어서 여행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합스부르크가의 별궁인 쇤부른 궁전 등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크고 명확하게 보입니다. 호텔 앞에서 서는 O번 트램을 타고 지하철역으로 향합니다.쇤부른 궁전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작지만 내부는 아주 화려하고 드넒은 정원을 가지고 있습니다.옆에서 본 궁전. 이 궁전은 사냥을 위한 궁이었는데, 여걸이었던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정궁에 준하는 모습으로 개축을 했다고 합니다. 내부를 구경했는데,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어서 보여드릴 것은 별로 없네요.비밀정원에서 바라본 궁전.궁전의 정원 모습.정원에서 바라본 궁전.정원 옆에 이렇게 생긴 미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 마구 헤매는 모..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8-12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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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10. 미술의 도시, 비엔나

    오늘은 빈의 두번째 날 일정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더욱 세차게 내리는 탓에 어떻게 도시를 둘러볼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도 오니까 궁전보다는 박물관 위주로 구경을 다니기로 했지요. 합스부르크 가문의 궁전인 호프부르크 궁과 미술사박물관 구경에 나섰습니다. 체력이 뒷받침해 줬으면 구경할 만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수히 많았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못 보면 그만이지'라는 정신(?)이 번 여행의 원칙 중 하나였으니까요. * 사진을 클릭하면 크고 명확하게 보입니다. 스타벅스에 앉아 어떤 경로로 구경을 다닐지 궁리합니다. 서울의 스타벅스에서 들었던 음악이 여기서도 똑같이 나오는 게 신기했지요.호프부르크 궁 구경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 곳이기 때문에..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8-11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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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9. 음악의 도시, 비엔나

    할슈타트의 일정을 마치고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비엔나)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할 때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지요. 빈에 도착하니 날씨가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더군요. 호텔 체크인을 늦게 해서 첫날은 빈의 중심가(링이라 부름)를 재빨리 훑어봤습니다. 빗방울이 굵어져서 궁전과 박물관 탐방은 다음날로 미루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살인적인 인터넷 요금(분당 0.23유로, 한화로 약 450원) 때문에 인터넷 사용을 포기하니 할일이 없더군요. 그래서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크고 명확하게 보입니다.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 선착장에 나왔습니다. 떠나기 전에 할슈타트 마을의 고요한 모습을 찍어 뒀지요.그림 같은 배경 속에서 물로기를 잡는 청년. 자꾸 허탕을 치는 것 같았습니다.시간이 되도 배가 오지 않아 불안..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8-10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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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6. 유쾌한 도시, 짤쯔부르크

    그동안 인터넷이 안 되는 지역에 있었고, 되더라도 요금이 너무 비싸서 여행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분당 0.25유로나 되는데, 속도는 엄청 느려서뭐 하나 올리려면 랙이 걸린 것처럼 버벅거려서 참을 수가 없더군요.지금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있는데, 이 호텔은 인터넷이 공짜인데다가 속도도 제법 빠르네요. 그래서 그간 올리지 못한 짤쯔부르크 2일째의 여행기를 올립니다. 이 날은 짤쯔부르크 교외에 있는 운터스베르크와 헬브룬 궁전을 방문했습니다. 운터스베르크는 해발 1800미터(?)의 고산인데, 날씨가 좋으면 전망이 꽤 좋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날은 구름이 가득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요. 헬브룬 궁전은 어느 대주교가 지은 여름별궁인데, 갑작스레 물을 뿜는 장치들 때문에 아이들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8-07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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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5. 모짜르트의 도시, 짤쯔부르크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짤쯔부르크를 여행했습니다. 모짜르트의 출생지로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짤쯔부르크는 모짜르트가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짜르트가 짤쯔부르크를 먹여 살린다'란 말이 나올 정도로 구석구석 모짜르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모짜르트를 상업화하는 측면도 있지요. 짤쯔부르크는 도보로 도시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도시입니다. 도시라기보다는 작은 읍내 같은 분위기이지만, 여행객의 마음을 끄는 묘한 매력의 도시입니다. 내일은 할슈타트로 이동합니다. 그곳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고장입니다. 그곳에서 3박을 할 예정인데, 철저하게(?) relex를 위해 마련한 일정입니다. 지금까지 줄곧 돌아다녔는데, 그곳에서 좀 쉬어갈까 합니다. 인터넷 사정이 좋지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31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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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4. 동화의 도시, 체스키 크룸노프

    오늘은 '작은 프라하'라고 불리는 체스키 크룸노프를 여행했습니다. 조그만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입니다. 조용하고 단정해서 하릴없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도 좋을 그런 동네였습니다. 꼭 한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울퉁붕퉁한 길을 걷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짤쯔부르크까지 이동해야 했지요. 손에 물집이 잡히기 직전입니다. ^^ 지금 짤쯔부르크는 밤 0시 20분 경입니다. 호텔에 도착해 후다닥 씻고서 오늘 찍은 사진을 정리하니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요. 여행은 이동이 제일 고된 듯 합니다. 내일은 어떤 새로운 풍물들이 지친 여행객을 맞이할지 기대해보면서 이만 잠이 듭니다. (* 클릭하면 사진이 보기 좋게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30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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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3. 망자의 도시, 쿠트나호라

    여행 3일째인 오늘은 프라하 근교에 있는 '쿠트나호라'라고 하는 작은 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퇴락했지만, 신성로마제국 시절엔 은광이 개발돼 크게 번성했던 도시였다고 합니다. 은과 함께 일어섰다가 은이 고갈되자 함께 퇴락한 도시죠. 그때 건축된 성 바르바라 성당은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의 하나로 등재된 채 화려했던 시절을 박제처럼 간직하고 있습니다. 게다다 그곳엔 일명 '해골성당'이라고 불리는 'Kostnice'가 있습니다. 무덤이 부족하여 망자들의 뼈로 성당 내부를 꾸몄다는 곳이죠. 엄밀히 말해 성당이라기보다는 납골당에 가까운 곳입니다. 어제 가본 발랄한 느낌의 까를로비 바리와는 매우 다른 인상을 주는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쿠트나호라를 '망자의 도시'라고 이름 붙여 봅니다. 오늘 날씨가 비가 추적추적 내려..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29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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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2. 치유의 도시, 카를로비 바리

    오늘은 프라하에서 버스로 2시간 15분 거리에 있는 도시인 카를로비 바리를 찾았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죠. 헌데, 우리나라처럼 몸을 담그는 개념의 온천이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컵에 받아 '마시는' 온천입니다. 녹물에 소금을 탄 찝찌름한 맛이 났는데, 여러 가지 병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어깨가 좀 아파서 몇잔 마셨는데, 영 입에 붙지 않더군요. ^^ 몸에 좋은 건 입에 안 맞나 봅니다. 거리와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요양하면서 쉬기 좋은아담한 도시여서 제 마음대로 '치유의 도시'란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카를로비 바리에서 돌아와 프라하에서 저녁을 먹고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엄청 피곤한 몸을 이제 뉘여야겠습니다. 내일은 쿠트나호라를 가야 하니까요. (*클릭해서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28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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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동유럽 여행] 1. 백탑(百塔)의 도시, 프라하

    이동하는 데 하루를 꼬박 소요하고 다음날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구경에 나섰습니다. 지금은 시차 적응 때문에 무지하게 피곤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 올립니다. 얼른 자야겠습니다. (크게 보려면 클릭을 하십시오.) 뮌헨 상공을 지나며. 저 멀리 '아레나' 축구장도 보입니다.구시가지 광장. 저 탑은 유명한 천문시계가 있는 구시청사탑종교개혁의 선구자, '얀 후스' 동상구시청사탑에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 저 멀리 프라하성과 '성 비타 성당'이 보이네요.스트라호프 수도원 내부의 도서관 모습. 돈 내고 사진 찰칵!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 저 멀리 블타바 강이 보입니다.오늘 자주 애용한 트램. 1일권이면 무제한 이용 가능.카를교에 있는 동상 중 가장 유명한 동상.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성 비타 ..
    인퓨처컨설팅 유정식|2009-07-27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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