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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쓰게 만드는 책, 8권
YES24의 문화웹진 채널예스가 글쓰기 특집 편에서 추천했던 '쓰게 만드는 책' 8권.읽어 본 책도, 구입만 해 놓은 책도 있고, 아직 구입 못한 책도 있다. 일상과 업무에 지쳐 시들해졌던 글쓰기 욕구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당기는 책들을 나의 기준에서 정리해봐야겠다. 1.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김정선)2. 글쓰기의 최전선(은유)3. 작가는 왜 쓰는가(제임스 미치너)4.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우치다 타츠루)5. 단편소설 쓰기의 모든 것(데이먼 나이트)6. 밥벌이로써의 글쓰기(닉 혼비)7.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8. 생각하고 소통하는 글쓰기(김성수)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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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밑줄긋기] 운명은 앞에서 날아오는 돌이고 숙명은 뒤에서 날아오는 돌
"운명은 앞에서 날아오는 돌이고 숙명은 뒤에서 날아오는 돌입니다. 앞에서 날아오는 돌이라고 다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힘이 들지요."김영하 산문집 [보다] 중추천 -
[비공개] [말하기] 낮추고 묻고 들어라, 안 되면? 그 입 다물라
올해 1월7일자에서 2018년 기사중 (독자 반응이) 가장 아쉬웠던 기사 중 하나로 꼽은 기사."책 4권 전체를 메모로 정리하고 저자·기획자 인터뷰까지 한 뒤 기사를 썼건만, 이렇게 ‘세상에 없는 기사’처럼 묻힐 줄이야."관계와 운명을 바꾸는 대화법에 관심 많은 독자님, 일독해주시길 바란다는 애절한 하소연에 찾아 읽어보았다.추천 -
[비공개] [영어표현]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속담 22가지
1. You can’t make an omelet without breaking some eggs. 희생없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달걀을 깨지 않고선 오믈렛을 만들 수 있다)2. Don't /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하지 말라(겉표지만으로 책(내용)을 판단하지 말라)3.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뜻(의지)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4. Hope for the best, plan for the worst.최선을 희망하되, 최악을 대비하라.5. God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6.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구르는 돌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나라별로 "부지런하고 꾸준한 사람은 침체되지 않고 계.......추천 -
[비공개] [영화] 다시 얻는 감동,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수작 '그랜토리노(Gr..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2008년 연출작 그랜 토리노(Gran Torino, 2008)를 다시 봤다. 아내가 죽은 뒤 한국전 참전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월트. 어느 날, 베트남 몽족 출신 이웃집 소년 타오가 갱단의 협박으로 월트의 72년산 '그랜 토리노'를 훔치려 하고 이를 계기로 월트는 타오의 가족과 점차 교감하게 되면서 닫아둔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여느 자신의 연출작처럼 완고한 노인 월트 코왈스키 역을 직접 연기하며 ‘명장’의 이름에 값하는 연출력을 보여준다. 개봉 직후 봤을 때, 나중에 두고 두고 또 보리라 다짐했다. 더 큰 감동. 간만에 집중하고 본 영화였다. 처음 봤을 때 놓쳤던 장.......추천 -
[비공개] [뉴미디어] "의원님, 유튜브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한때 SNS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각 정당들이 SNS 지수를 만들어 공천에 활용하겠다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보좌관들과 인턴들의 또 다른 고난.유튜브 인기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지는 생각 않고 유행이라니 너도 나도 따라 관심 가지는 의원님들, 좀 자제해주시길. [여의도인싸] 의원님, 유튜브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추천 -
[비공개] [연설문] 문재인 대통령 2019년 신년 기자회견 연설문(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앞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 이맘때, 진천 선수촌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정부를 가슴 졸이게 한 것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였습니다. 그러나 그 추위 덕분에 전 세계와 남·북이 함께 어울렸고 평화올림픽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겨울이 추워야 병충해를 막고, 보리농사가 풍년을 이룹니다. 인류학자들은 빙하기에 인간성이 싹텄다고 합니다.......추천 -
[비공개] [연설문] 문재인 대통령 2019년 신년사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유난히 추운 날씨에 새해를 맞았습니다.‘동지섣달에 북풍이 불면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습니다.추운 날씨가 올해 풍년을 알리는 소식 같습니다.이 추위를 이겨내고, 2019년 한 해국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대풍이 들길 기원합니다.오늘 새해 인사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이곳,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민들께 인사드립니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특히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습니다.국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대표.......추천 -
[비공개] 한국인의 식사법
회사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면, 식수대와 별도로 숭늉을 담아놓은 곳이 있다. 데워놓아서 뜨끈하다. 식당을 나서며 구수한 슝늉으로 입안을 씻어낸다. 회사 식당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은 호사다. 함께 식사한 동료들이 흡연을 위해 서둘러 나서길래, 사발 가득 담긴 슝늉을 급히 마셨더니 입천장을 데고 말았다. 담배 끊어라, 제발.(휴머니스트)의 저자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믹스커피가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우리의 전통 후식 숭늉의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 책의 부제는 '식사방식으로 본 한국 음식문화사'.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장면. 모든 음식을 한 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