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마케팅의 본질은 '고객행복'입니다. 따라서 제가 식당을 운영할때도 경영철학은 '저의 식당에 방문하는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직원들은 월급을 받는 근로자, 일을 하는 근로자가 아닌 행복을 만들어 내는 '행복 메이커'입니다. 직원은 고객에게 점주의 마음을 전달하는 연결고리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상(我像)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내가 행복하면 내 얼굴을 바라보는 상대방도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현대과학에서 1996년 이탈리아 연구팀이 발표한 '거울뉴런효과 이론'도 같은 맥락입니다. 내가 웃으면 다른 사람도 웃는 감정전이 현상을 말합니다. 마케팅 교재를 보면 마케팅의 개념을.......

자영업의 폐업률은 창업 1년이내가 약 36%, 3년이내가 60%, 5년이내가 82%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업의 이유 대부분이 사업자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조상탓'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식당 성공요소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나 자신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미래는 곧 나 자신에게 달려 있으니까 말입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그동안 총각네 야채 '이영석' 대표, '카페베네의 성공신화 고 '강훈' 대표 등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들의 얘기일뿐 내 얘기가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직업,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는 것 또한 '나'로부터 출발합니다. 창업이전에 우선 '나'에 대.......

이전 글에서 미국 소비자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데 의존하는 감각은 시각(視覺)이 87%라는 조사 통계내용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더욱이 온라인 환경에서 1인 미디어 시대의 가장 두드러지는 행동의 특징은 1일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한다는 것입니다. TV시청시간보다 많습니다. TV는 이제 바보상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구매의사결정과정에서 대부분의 정보는 스마트폰을 통해 얻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온라인 환경에서는 '시각화 전략' 필요, 외모를 보고 사람 판단하듯이 사진한장 으로 식당 전체를 판단한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시각화 전략'이 필.......

업력(業力)이란 무엇일까요? 누구에게나 자신이 살아온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우물파기로만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있는 반면 저의 경우처럼 이 일 저 일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 있습니다. 한우물만 파온 기술분야는 '명장' '전문가' 등의 호칭으로 불리고 평생직장은 공무원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서로를 본다면 어떤 마음일까요? 남의 떡이 커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 페이스북에 저의 지난 삶의 글을 올렸더니 경기도 공무원 한분이 댓글에서 저의 삶을 부럽다고 말하시더군요. 현장경험이 없는 강사의 강의에 회의감 저는 그분이 더 부러운데 말입니다. 대학졸업무렵 아버지께서 지방공무.......

뇌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뇌는 똑똑한 것 같이 보여도 참 바보같은 구석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 손에 멜론을 들고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실제 손에는 멜론이 없고 빈손입니다. 손에 있는 멜론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침샘에 침이 고인다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뇌는 거짓말을 하지 못합니다. 이 바보같은 뇌를 우리 외식업에서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까요? 보는 것, 듣는 것, 냄새를 맡는 것 등등은 신체의 오감을 통해 정보를 받아 들이지만 결국 뇌에 한장의 이미지로 기억됩니다. 뇌는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능력 다르다 음식은 혀로 맛을 느끼지만 '맛있다', '맛이 없다'는 것은 뇌가 판단하고 판단결과는 뇌에 기억됩니다. 우.......

브랜드 노출접점 확대가 중요하다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온라인 공간에서 잠재고객 발굴은 내 브랜드 노출접점을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크기의 연못에 물고기를 1천마리 있는 연못과 1만마리가 있는 연못이 있다고 가정할때 어떤 연못에서 물고기를 더 많이 잡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1만마리 있는 연못이 더 많이 잡힐 것입니다. 따라서 온라인에 내 콘텐츠를 많이 올려서 잘 보이게 해야 합니다. 온라인에 노출접점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네이버에서 뮤료로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 마이비즈니스, 네이버 예약, 네이버 톡.......

오늘은 외식업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접근방법을 주제로 생각해봅니다. 내 식당을 한번도 와본 적이 없는 일반 소비자는 내 식당에 대한 정보를 어디에서 접할까요? 크게 2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온라인 공간, 다른 하나는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소비자들 눈에 온라인 공간이든, 오프라인 공간이든 내 식당이 보여야 합니다. 브랜드가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내 식당에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 인지에서 구매의욕 - 구매행동을 자극해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내 식당의 존재도 모르는데 어떻게 찾아올까요? 아마도 찾아온다면 가족이나 내가 식당하는 것을 알고 있는 지인이나 친구들, 그리고 식당 앞을 지나다가 그냥 들어.......

지인과 함께 이태원에 방문했습니다. 김창배 대표님께서 운영하는 '로스 아미고스(LOS AMIGOS)' 멕시칸 레스토랑입니다. 벌써 방문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김창배 대표님은 정통 금융기관 출신으로 은퇴후 레스토랑을 5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현지에 '00은행 부행장'으로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서 해외 음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멕시칸 레스토랑을 창업하셨습니다. 이태원역 1번출구에서 70m정도 거리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에는 마이타이차이나(my thai china) 매장이 보입니다. 매장앞 보드판을 보니 방송인 '홍석천' 얼굴이 보이네요. '홍석천'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보입니다. 현재 오후 3시, 점심이후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