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NICE신용평가는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과정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탄핵개시 자체는 추가적으로 정부신용등급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탄핵과정에서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재정개혁 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탄핵과정이 시작되기 이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이미 외화 정부신용등급인 BB+/Negative에 반영되어 있다. ■ 대통령 탄핵이 이루어진다면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인계한 후 여당 PT를 제외한 다양한 정파를 아우르는 연정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재정개혁이 추진되면서 브라질 거시경.......

NICE신용평가는 2015년 경영실적을 공시한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대해 Review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실적 개선이 크게 이루어진 한화손해보험㈜(이하 ‘회사’)에 대해 후순위 무보증채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조정하였으며,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 A+/Positive로 신규 부여하였다. [신용등급 변동내용] 구 분 한화손해보험 변경전 등급 변경후 등급 보험금지급능력등급 N.R A+/Positive(신규) 무보증채권 (후순위) A/Stable A/Positive 회사는 한화계열의 손해보험사로 한화생명이 최대주주이며, 한화그룹의 지분율이 53.8%에 이르고 있다. 한화금융그룹의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 및 계열사와의 보완적 영업네트워크.......

NICE신용평가는 2016년 3월 31일 한솔홀딩스㈜(이하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에 대한 본평가를 실시하여 A-/Stable의 신용등급을 신규 부여하였다. 회사는 2015년 1월 1일 구 한솔제지에서 신설법인인 한솔제지를 분할한 이후 존속법인의 사명을 변경하여 순수지주회사로 출범하였다. 2015년 말 기준 한솔제지 15.3%, 한솔아트원제지 79.7%, 한솔테크닉스 20.1%, 한솔개발 91.0% 등 주요 자회사들의 지분을 보유, 관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계열에 대한 통제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주요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이 회사별로 상이한 수준이며 상표권 수입, 경영자문 수입, 배당수입 등을 통한 수익창출 측.......

한화테크윈은 2016년 3월 30일 두산DST 지분 100% 인수와 관련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을 공시하였다. 우선협상대상자 한화테크윈에 대하여 NICE신용평가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등급은 아래와 같다.두산DST는 2009년 두산인프라코어 방산부문에서 분할되었으며, 장갑차, 발사대, 수송차량, 자주발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DST는 DIP홀딩스가 51%, 오딘홀딩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DIP홀딩스와 오딘홀딩스는 각각 ㈜두산과 미래에셋자산운용PE·IMM PE 컨소시엄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테크윈의 경우, 인수 후 산업 내 경쟁지위 변화, 두산DST와의 시너지 창출여부, 최종 인수금액의 규모와.......

Summary ■ 증권업은 최근 2년간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2015년 하반기부터 사업환경이 불리해지고 있으며 2016년 들어서는 수익성 전망이 부정적인 가운데 자본규제 변화, 파생결합증권, 우발채무의 3대 이슈가 신용등급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증권사는 2014~2015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4차례 인하 영향으로 주식거래량 및 수수료수익이 증가하고 파생결합증권 및 우발채무 급증에 따른 관련 이익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5년 하반기 이후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의 경기 둔화,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식거래량 및 수수료수익이 다시 감소하.......

Summary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마불사(Too-Big-To-Fail) 인식과 이에 따른 대형은행과 자본시장의 도덕적 해이를 불식 시키기 위해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들은 국제 금융시스템상 중요한 은행을 중심으로 규제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거대 금융기관의 구제를 위해 천문학적인 규모의 공적자금이 소요되었으며, 이때 발생한 손실 중 상당부분을 결국 납세자인 일반 국민들이 부담하게 되었다. 각국 금융감독 당국은 이러한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대마불사(Too-Big-To-Fail) 인식에 따른 대형은행과 자본시장의 도덕적 해이를 불식 시키고자 규제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규제 강화의 가장 대표적인 추세는 바젤 자기자본비.......

NICE신용평가는 2016년 3월 29일 발표한 “예상을 넘어서는 2015년 손실, 페트로브라스는 지속가능할까” 보고서에서 브라질 비리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페트로브라스에 대한 시나리오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업의 단기 유동성 문제는 해소되었지만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자체 존속능력(viability)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정부의 지원이 현실화된다면 재정건전성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4년 이후 브라질 정치의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원인은 페트로브라스 스캔들에 기인하고 있다. 과거 페트로브라스의 설비투자 입찰 과정에서 건설업체들의 담합과 페트로브라스에 대한 뇌물 수수가 이뤄졌고, 이를 정치자.......

Summary ■ 2000년대 중반 이후 공격적인 투자로 레버리지 배율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비리에 연루된 자산에 대한 상각이 이루어졌고 저유가로 현금흐름 및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 최근 발표된 2015년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페트로브라스에 대한 우려가 높은 수준  ■ 당사는 페트로브라스의 자구 개혁노력과 중국 개발은행으로부터의 100억달러 신용공여 제공을 감안한 시나리오 테스트를 실시. 그 결과 차입금 구조와 CAPEX 삭감을 고려할 때 2018년까지의 유동성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됨.  ■ 하지만, 2020년 이후 중장기 관점에서 볼 때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한, 수익성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