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번째 책리뷰.레스터 레븐슨, 헤일 도스킨.세도나 메서드로 가는 길.《세도나 마음혁명》레스터 레븐슨은 누구인가? 1952년 당시 42세의 레스터 레븐슨은 성공한 사업가이자 물리학자였고,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정점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별로 행복하지 않았고 건강도 아주 안 좋았다. 특히 두 번째 심장수술 후에는 의사도 더 이상 손쓸 방도가 없다며 그를 퇴원시켰다. 집으로 돌아온 레스터는 포기하지 않고 자기 내면으로 들어가 답을 찾기로 결심했다.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책은 어떻게 찾는가, 궁극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며 3개월간 집중적으로 내면을 탐.......

리부트 Reboot 리부트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기존 시리즈의 연속성을 과감히 떨쳐 내고 새롭게 창작하는 작품에 말이죠. 제일 흔히 쓰이는 건 컴퓨터에서일 겁니다. 재부팅. 컴퓨터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현재 삶도 이렇게 리부트하고 싶으신가요. 과거의 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변화를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할 원데이 워크샵, "리부트, 새로운 나를 만드는 법"을 열었습니다. [워크샵 목적]자신만의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이를 달성할 원리와 시스템을 익힌다.[워크샵 배경] 제가 스스로를 경영하는 일지이자.......

612번째 책리뷰하와이에서 전해지는 비밀의 치유법《호오포노포노의 지혜》 호오포노포노는 원래 하와이에서 4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문제 해결 방법입니다. 과거에 하와이인들은 동료들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에 관련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인물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논의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 문제의 뿌리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p.13 내면 정화, 마음 치유 등을 목적으로 한 여러 가지 기법이 있다. 그중 고대 하와이인들이 가톨릭의 영향을 받아 사용한 전통적인 기법이 호오포노포노다. 하와이어로 '호오'는 목표를, '포노포노'는 완.......

안녕하세요. 스페럴리스트입니다. 스페럴리스트 speralist 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2009년 복학생 시절 블로그를 시작했거든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가'를 고민하며 닉네임을 만들었고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이제는 제게 또 하나의 이름이 되어버리기도 했지만, 이번에 블로그 닉네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왜 공지하는가? 10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번씩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본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고맙습니다. 그런 분들께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쓰고 있.......

잠시 명상을 하던 중 내가 2019년에 할 일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항목들을 잘 마무리한다면, 그래도 내가 세상에 할 일은 해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은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바는 해놓고 결과를 지켜보는 게 맞다. 내면의 끌림에 따라 올해 내가 할 일을 정리해본다. 연말에 이 글을 다시 되돌아보길."자기다운 삶" 나는 하는 일의 방향은 어디인가. 그 물음에 대한 답은 결국 사람들이 자기답게 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몇 번을 되묻곤 하지만 계속해서 이 답이 떠오른다. 이를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1. 책 작년에 세 권의 책을 생각했다. 올해.......

혼자 밥 먹기에도 레벨이 있단다. 나는 과연 몇 레벨일까. 편의점에서 밥 먹기가 제일 무난한 레벨이다. 난이도의 기준은 '얼마나 남의 눈치가 보이고 민망한가'일 듯하다. 1인 가구의 증가량과 혼자 밥 먹는 행위에 대한 떳떳함이 아직은 비례하지 않는다.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혼자 밥 먹는 행위에 대한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혼자 밥 먹는 타인에 대한 편견은 물론 혼자 밥 먹는 자신에 대한 편견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남의 눈치를 보는가. 혼자서 밥을 먹는 행위가 법적으로 잘못되었는가, 양심에 위배되는 행위인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의 태.......

기껏 파주 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데 그냥 가면 재미없지 않은가. 내가 지지향에 온 건 단순한 방문이 아니었다. 셀프 워크샵이었다. 보통 기업이나 기관에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며 워크샵을 가지 않는가. 나 역시 그런 의미에서다. "팀장님, 이번 워크샵은 저 혼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보고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까짓것 혼자라고 워크샵을 다녀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 내 인생의 셀프 워크샵이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 보고자도 나! 결재권자도 나! 시행자도 나! '혼자 참 잘 논다.' 책을 한 아름 들고 갔다. 그중 셀프 코칭을 돕는 책들이 있었다. 이번 기회에 책에서 시키는 것들, 작성해보라고 하는 것들을 여유 있.......

어릴 적 설움이 복받쳐 오를 때가 있었다. 3단 변신 장난감이 망가졌는지, 기껏 쌓아 올린 레고 블럭을 누가 건드렸는지 몰라도 어쨌든 그 당시는 나라 잃은 듯한 설움에 자동으로 눈물이 났다. 그럴 때 난 구석진 곳으로 숨어들었다. 내 방은 나만의 안식처였고, 내 방이 없을 땐 피아노 의자 밑으로라도 기어 들어갔다. 누군가 말을 걸어도 대답하고 싶지 않았다. 그곳에서 홀로 내 마음을 달래고 나름의 회복을 꾀했다. 또한 내가 이렇게나 기분이 좋지 않음을 표현했다. 자발적 고립을 선택함으로써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됐다. 그렇게 숨어 들어가 있는 시간에도 한계가 있다는걸. 처음엔 내 설움을 달래주려는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