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시대를 대표하는 화두는 단연 기술과 IT입니다. 이 중심에는 우선 미국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있고, 이와 함께 전 세계를 달구고 있는 게임시장에는 일본의 소니의 PS3와 닌텐도의 Wi 가있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닌텐도 유저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유럽과 미국 지역에는 소니의 PSP나 PS3 이상으로 닌텐도의 Wi나 Nintendo DS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일전에 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인텔과 AMD의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IT 시장에서 대 격돌 중인 두개의 매칭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97년만해도 쓰러져가는 애플을 위해 100만 달러를 선뜻 내 주었지만 현재는 상당히 긴장중입니다. 바.......

남자들은 말합니다. "에이, 내숭 떨지마요." "화장 안해도 되고요." "먹고 싶은거 맘껏 먹어서 살도 좀 쪄." "그리고 책은 읽지 않아도 좋아." "담배? 당연히 피우고 싶으면 피워야지 , 그건 기호품인데?" "안 꾸며도 돼. 나 만날때는 편하게 입고 나와." 이런 남자의 말은 믿지 마세요. 남자들이 최근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아요? 그래도 그녀는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스타엿지요. 역시나 친구가 중요하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유학생 '이라는 말 안에는 웬지 부르주아적인 냄새가 납니다. 그런데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강남에 산다고 모두가 부자는 아니듯, 유학생이라고 모두가 부자는 아니지요. 가령, 저와 같이 매일 매일을 금전적인 긴장감으로 살아가는 유학생에게는 '흥청 망청 유학생' 따위의 곱지 못한 시선은 사실 누명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과연 얼마나 쓰고, 얼마나 버는지를 알아보고 유학생은 모두 부자인가에 대해서 솔직히 까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체로 유학생이 돈이 많다'라는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all 이 아닌 '어떤'some이라는 조건문에 주목하신다면 굳이 유학 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돌팔매질을 할 필요는 없지요. 그럼에도.......

책을 읽다보면 20페이지 정도 남짓한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저자의 학문적 소양이나 글쓰기의 방식 등에 대해서는 약간 감이 잡힌다. 더군다나 소설이 아니고서야 그 부분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인데 출판사의 낚시질에 속았다는 판단이 드는것도 바로 이 대목에서다. 그런데 200여 페이지가 조금 되지 않는 이 책을 읽으면서는 읽는 내내 그의 빠른 호흡과 예리한 통찰력에 손발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이 사람이 한국 전쟁 이전 세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그는 현대 사회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전환에 밝았으며 그러한 모든 이슈를 스스로 소화해 내 음식과 언어, 그리고 역사적 콘텍스트 안에서 자신만의 어법과 방식으로 재생산 할 정도로 분석.......

위 글은 미국 출신의 스콧 버거슨의 최근 신간의 제목이다. 일전에도 이라는 책으로 한국 사회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그의 책의 내용을 보면 과격한 비판과 솔직한 화법이 돋보이는데 덕분에 이래저래 많은 네티즌들의 과격한 욕설에 시달리고 있는 모양이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불법 외국인 영어교사 퇴출'을 위한 모카페에서도 이 책의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가령 이들이 문제시 하고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한 물먹은 흰둥이의 관점으로 쓰였다. 만약 이 에세이나 인터뷰가 당신을 화나게 한다면 그건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다. 사실 그게 이 책의 의도다 (서문) "작은 미국이 되려고 용을 쓰.......

제가 종종 들러서 사회에 대한 이슈나 비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는 곳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중도좌파인 저와 화끈하게 다른 이견이 자주 등장하지만 그들의 시각이나 논제 제기 방식등은 대체로 고급스럽고, 유창하여 적(敵)으로 두기에는 아까운 것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주 흥미로운 사회과학 논문이 한편 소개되는데 그것을 좀 소개해 볼까 합니다. 주제는 '예쁜 여자가 머리도 좋다'라는 것이고 본 주제는 'Why beautiful people are more intelligent'라는 사토시 나카자와와 런던 경제학 교환 교수와 조디 코발이라는 펜실베니아 대학 사회학과 교수가 공동 집필한 논문.......

자랑하는 얘기 같지만 저는 PT를 정말 잘 해요. 실제로 학과에 개설된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수업을 1학년때 A+로 수강했으니까요. (뭐 제가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실제로 뵐 일도 없으니 이 정도의 오바는 해도 될 것이라 믿어요~ ^^) '그래서'라고는 좀 뭣 하지만 PT를 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내로라하는 많은 거물들의 PT를 많이 봐 왔습니다. 김&백 커뮤니케이션스가 자랑하는 한 AE의 PT도 본 적이 있고 TBWA사장을 때려치우고 크리에이티브 에어를 차린 최창희씨, 제일기획에서 승승장구중인 최은아씨의 PT도 모두 보아왔지요. 학교나 광고학회 세미나 등등 이래 저래 그러한 '거물'들의 PT를 보기.......

1. 메르세데스 벤츠 Cannes Lions 2005 - Springer & Jacoby Germany, Hamburg 광고는 연애가 아니다. 광고는 많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처음 이 광고를 접한 순간, 나는 웃음밖에 나지 않더라. 2. AOL Cannes Lions 2006 - Grey, London 인터넷은 좋다/ 인터넷은 나쁘다. 양면적 메시지를 주고 discuss(토론)이라는 화두를 넌지시 암시한다. 인터넷은 최악의 무기이자 빅브라더인가? 검열을 초월하는 초국가적 교육 매체인가? AOL은 미국 최대의 ISP(인터넷 서비스 보급사) 3. Gap Spike Jonze가 감독한 충격 코미디 광고. 새로 재포지셔닝 하는 미국의 GAP의 티저 PR이다. 형식은 드라마지만 이미지는 단순하다. 4. Adidas - 중지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