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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ist

와 힙하다 말고, 모두가 예쁘다 하는거
블로그"Seoulist"에 대한 검색결과2015건
  • [비공개] 네이트온 받은 파일

    저는 머리가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서 하나를 생각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는 멀티 태스킹 능력이 남들보다 현저히 떨어집니다. 게다가 기억력도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서 제가 한 행동이나 말도 쉽사리 잊는 편이지요. 그래서 가끔 좋은 일들도 생기곤 하는데 편의점에서계산하는 중에전화통화를할 터이면 늘상 돌려받은 천원짜리 잔돈을 며칠이 지나서야 우연한 기회로 주머니에서 발견하곤 하죠.더러는 친구에게 생각 없이 빌려준 돈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돌려받게 되어 마치 꽁돈이 생긴 듯한 묘한 쾌감도 맛보곤 합니다. 중요한 것은 빌려주었거나, 잃어버린 것은 까맣게 잊어먹는다는 점.......
    Seoulist|2011-01-13 10: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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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년만 버텨라

    한비야가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하는 그 일이 당신을 가슴뛰게 하지 못한다면, 지금 당장 그 일을 그만두십시오." 하지만 그 이후로 제가 만난 그 누구하나 현재 하는 일로 인해서가슴을 졸이면 졸였지 가슴 뛴다는 사람은 없으며 더더군다나 가슴이 뛰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생활을 그만둔 사람은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우리는나를 묶고있는 현실의 끈을 풀고한비야처럼 훌쩍 떠난다는 것은 이상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치부하고, 실제로 한비야처럼 행동해서 성공한 것도 또한수천, 수만명 중의 하나일 뿐, 극히 드문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한비야에.......
    Seoulist|2011-01-12 11: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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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훈데르트 바서

    모처럼 주말을 맞아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1. 훈데르트 바서 일단 오늘의 전시는 오스트리아의 똘망똘망한 아티스트 훈데르트 바서였습니다.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 전시였지만 다행히 한바퀴 전시장을 주욱 둘러보고 나서는 가이드 투어와 함께 다시 한번 관람을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름대로회화나 건축쪽은 꽤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뛰어난 예술가를 처음만났다고하니 아직 내공이 부족하기도 한다는 생각드네요. 훈데르트씨는 회화와 일러스트, 건축까지 상상력을 발휘한 재미있는 사람임은 확실합니다.  .......
    Seoulist|2011-01-09 10: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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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남 성지순례

    압구정-신사-청담으로 이어지는 '강남벨트'는 참으로 재미난 곳입니다. 심지어 아파트 상가들도 꽤나 훌륭한 MD를 하고 있는 곳이니 말이죠. 말이 상가지 파피루스와 같은 수준의 테넌트들은 실제로 유치하는 것 차제가 쉽지 않거든요. 어쨌든 이들 벨트의 핵심이라 생각되는 곳들을 주~욱 훑어보다가 문득 '괜찮다' 싶은 곳들을 모아봤습니다. 이제는 어느덧 저도 회사에 몸을 담고 있어서 업무와 관련된 일들에 대해서는 의견을 조심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첨언 형식으로 짧게 의견을 달수 밖에 없지만 오늘 여섯시간가냥 강남을 배회하면서 느낀 것은, "아, 정말 강남에는 앞서가는 분들이 많구나"하는 정도.......
    Seoulist|2011-01-08 10: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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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too much Edited?

    한동안 잠잠했던 '편집샵론'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부터 제조업체, 수출입 벤더 등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이 너나 할것없이 트렌디한 편집샵을 만드는데에 열을 올리고 있지요. 서울경제는 '백화점 편집매장 전성시대 활짝'이라는 기사로, 한국경제는 '롯데,현대 해외 직매입 편집매장 확대'라는 기사로 이러한 변화를 분석했지만 최근에는 카페와 아울렛을 함께 운영하거나, 아예 임시로 건물을 임대해 창고형 아울렛을 운영하는 방식들이 나타나면서 심지어 지금에 이르러서는 '편집매장은 이것이다'라고 정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죠. 갤러리아 압구정 4층의 494G street Homme .......
    Seoulist|2011-01-08 09:3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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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생각했던 것

    같은 회사에 다니는 JH선배는 '너가 한가하니까 블로그 따위나 하지'라며제 취미생활인 블로깅을일종의 여가생활로 치부했지만 사실 다른사람과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 이상으로 제 나름대로 당시의 기억과 생각을 정리하고 나아가저만의 전문성을 제고하기위한 목적이무엇보다도 큽니다. 다시말해 남보다 시간이 많고, 여유가 많아서 하는 시간때우기 위해 하는 행위는 절대 아니라는 얘기죠. 그런데 요즘들어트위터를 하면서는 블로그를 하는 절대량이 줄어들었습니다. 혹자는 트위터와 블로그는 보완재적인 관계라고 했는데 제게 있어서는 대체제적인 성향이 짙었던 모양.......
    Seoulist|2011-01-05 11: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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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소개팅에 나가면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로또를 살때에 혹시 자동 추첨을 이용하시는지, 또는 자신만의 럭키넘버를 계속적으로 반복구매하는 편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로또의 확률이 얼마나 승산이 없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 돈을 주고 로또를 사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해서,로또를 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타인의 선택에 의해서 로또를 선물받게되는-되었던- 편이지요. 로또의 당첨 확률을 두고 제가 아는 분이 한번은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 스스로가 남과 다르고 무언가 선택받은 입장이라고 느껴질 때에는 편의점에서 로또를 한 30만원어치 사.......
    Seoulist|2011-01-05 10: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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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떠나보낸것도, 떠나온것도 아닌데

    12월 31일에 새해를 맞기 두어시간전, 친구를 만나기 위해 녀석운영하는 커피숍 Via 189-10엘 찾아 갔습니다. 반갑다는 얘길 해 줄 것만 같았지만 녀석은 '이런날 왜 나를 만나러 오냐'며 친절하게도제 신세를 평가해주었죠. '혹시 성격에 문제가 있느냐','마치 은둔형 외톨이같다'며 쓰라린 제 심정에 반창고 대신 파스라도 붙여주는 격이었습니다. 부랄친구의 그런 얘기를 듣고나서 정말로 진지하게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오늘 같은날 약속 잡을 사람이 없는거지?"로 시작한 의문은 "왜 연애를 못하는 것일까?"로 편집되어 결과적으로는 "정말로 왜 이렇게 연애를 하기가 힘든 것일까?".......
    Seoulist|2011-01-02 12: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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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돌잔치.

    아이가 정말 귀여웠어요. 우리 신부님을 닮아서. 장소는 양재역에 위치한 엘타워였어요. 건물 전체가 연회장과 예식장 등으로 이용되는 독특한 컨셉의 건물이었죠. 얘길 들어보니 내년 11월까지는 이미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더군요. 식사도 괜찮고 위치도 좋은편입니다. 아. 아름답네요. 저도 빨리 여병희 주니어를 키우고 싶어요.
    Seoulist|2011-01-01 10: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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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서른의 첫날

    드디어 2011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은 남산. 새해맞이 행사는 롯데백화점의 오래된 전통이지요. 물론 오르는 것은 춥고 힘든 여정이지만 해돋이를 보는 그 장관을 위해 이 정도의 수고스러움을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
    Seoulist|2011-01-01 09: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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