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271531271&code=910303 (관련기사 링크) 저는 몇일 전 테레비 뉴스에서 아랫 부분의 한줄 뉴스로 쪼끄맣게 지나가는 뉴스를 봤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북한이 3000톤 급 잠수함을 가졌다는데 한국 정부는 아니라고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을 검색했고,'북한 3000t 급 잠수함' 이라는 문장으로 검색을 해 보니 위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기사에 인용된 워싱턴 프리비콘 이라는 사이트를 찾아서 문제의 그 원문 기사를 찾아냈습니다. http://freebeacon.com/national-security/north-korea-building-missile-submarine/ (원문 기사 링크: 마우스 스크롤을 좀 내려야 기사가 나옵니다.) 내용인 즉슨. North Korea Building Missile Submarine(북한 미사일 잠수함을 만들다.) New intelligence raises fears of future underwater nuclear missile threat from Py..

 당췌..... 무식한 날 더러...이걸 알아먹으라고 쓴 건지.... 어떤 꼰대가 '나 이정도로 유식해. 니들이 이해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다고... 알겠어?' 라는 의미로 갈겨댄 책에서 본 내용을 배꼈는지...... 그래서 쪼끔 더 보니. 이건 좀 났지만, 도끼니 개끼니네요. 어쨌든 우리는 이 부분만 똑 따오면 됩니다. 알고리즘 = 수학적 과정 하여튼 저는 algorithm 이라는 영어를 찾아 봤습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수학 공식 같은 개념인데.... 왜 공식이라고 하지 않고,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쓸까요? 수학공식 보다 좀 더 복잡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보죠. 어릴 때 국민학교 산수교과서에 이런 그림 기억 나실 겁니다. 이거 기억 나시죠? 이렇게 되는 거죠. 저 내부에 계산을 처리하는 약속, 방식, 공식이 바로 알고리즘에 해당하는 것이죠. 결론..

 작년 이맘 때 쯤 저는 이가 시려서 치과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http://captainharok.tistory.com/search/교모증?page=2 (지난 글 링크) 교모증 이라는 병명을 받았고, 150만원짜리 금니를 최하 4대를 해 넣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집에 와서 자가 치료를 했습니다. 이빨의 뾰족한 부위를 갈아내고, 잠을 잘 때는 이를 앙 다물고 자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이죠. 하지만 1년이 지나도 잠을 잘 때 이를 앙 다무는 습관은 고치기가 불가능 했습니다. 자기 전에는 분명히 입을 벌리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면 턱관절이 아플 정도로 이를 꽉 물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연히 아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김진팔: 어디 그... 권투선수 마우스피스 파는 곳 알아? 아는 사람: 그건 뭐하러? 김진팔: 교모증... 어쩌구, 이가 시려.... 어쩌구,이..

 저는 프로그램을 공부 하면서 라이브러리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브러리가 뭔지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라이브러리는 물론 영어로 '도서관'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도서관' 이라는 뜻으로 사용하지는 않겠죠? 소스코드에서 '라이브러리' 라고 할 때는 '부품' 이라는 뜻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생각을 해 보죠.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나사 하나 하나까지 제가 다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대부분 부품을 사서 조립만 하겠죠? 1.엔진은 캬부레타 방식의 벤츠엔진을 쓰고, 2.브레이크는 브렘보를 쓰고, 3.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을 쓰고, 4.차체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쓰고,(CFRP) 5.지붕은 접히는 하드탑을 쓰고, 6.타이어는 피렐리나 굿 이어를 쓰고, 기타등..

 올 초에 지붕을 뜯어서 만든 담장입니다. 덩쿨 식물이 자라서 반쯤 덮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담장을 튼튼하게 해 주겠죠? 물론 제가 한번도 거름을 주거나 물을 준 일은 없습니다.^^

 어젯밤 부터 내린 비가 오늘 아침까지도 계속 내립니다. 아침에 나올 때 물 탱크를 똑똑 두드려봤더니 약 80% 정도 찼습니다. 올해 거금을 들여 야심차게 준비한 물 탱크를 채우지 못 할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그런 걱정이 쓸데 없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자연 현상이 누구에게는 축복이 되고, 누구에게는 저주가 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어쩔 수 없게도, 저는 그동안 물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으니, 이 비의 축복을 기뻐 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 그 비 한번 참 시원하게 자알 온다~~~~~!!^^

 일단 이 문제를 이해 하려면 이 프로젝트의 개념을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그린 이번 얼굴추적 프로젝트의 개념도입니다. 다소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여기까지가 저의 한계입니다. 이것이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단순하게 이 프로젝트의 개념을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발생했느냐 하면, 바로 왕초가 행동대장에게 명령을 내리는 단계에서 에러가 난 것입니다. 왠일인지 왕초-> 행동대장 으로 가는 통신 라인에서 왕초의 말을 반대로 알아듣는 현상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행동대장에 깔려있는 아두이노 프로그램은 '왕초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 는 내용이 전부입니다. 그러므로 행동대장은 잘못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잘못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대장이 명령을 잘못 내린 것입니다. '왼쪽으로' 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