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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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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815건
  • [비공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내가 찾던 감성 멜로

    #0나의 3,810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내가 찾던 감성 멜로물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뭐 그런 느낌. 영화 속 여주인공 캐릭터 내가 좋아라하는 그런 캐릭터다. 키 작고, 애교 많고, 적극적이고. 사실 이런 캐릭터라면 대한민국 남자들 중에 잘 해주지 않을 남자 없다고 봐. 근데 재밌는 건 이 영화에 이동진 평론가의 평점은 4점. 그래. 이런 감성 자극 멜로물보다는 메타포 들어가고 뭔가 어려워야 좋은 점수를 줘야겠지? 사랑을 많이 못해봐서 공감대가 없는 건지도 모르지. 별로 남성적인 매력은 없어 보이니까.#1제목만 보면 멜로물이 아니라 무슨 스릴러물처럼 느껴지지만 영화 보면 이 말이 무얼뜻하는 건지 나온다. 최근에 나와 같이 유어오운핏을 꾸려나가는 이용범 대표님의 친누님이 췌장암 걸렸는데, 췌장암은 발견되기 힘들어 늦게 발견되고 ..
    단테의 취향|2018-03-08 07: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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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테키: 모태솔로 탈출기 - 달달함을 바랬건만

    #0나의 3,80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요즈음 멜로물만 많이 찾게 된다. 외로운 모양이다. ㅋ 사실 나는 외로움이라는 걸 느껴본 적이 거의 없다. 혼자서라도 글쓰거나, 책읽거나, 영화보거나 하면서 뭔가를 하는 식이었기에 나는 스스로를 고독한 사람이다 생각하곤 했다. 에고가 워낙 강한 지라 혼자서 있는 걸 또 즐기는 편이기도 했고 말이다. 그러나 40 넘어서 슬럼프 오면서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는데 그 때 외롭다는 걸 처음 느껴봤다. 그래서 이제는 이해하지. 이성적으로 봤을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감성 에세이나 감성 멜로물도 공감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면이 있다는 걸. 그래서 내가 요즈음 멜로물을 찾는 모양이다.#1달달한 멜로물을 바랬건만 이 영화는 달달하다기 보다는 뭐랄까 좀 가볍다. 내용이 가볍다기 보다는 전..
    단테의 취향|2018-03-07 07: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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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0공부도 그렇지만 일도 그렇다. 하기 싫어도 2-3일 참고 꾸준히 하다 보면 불이 붙기 시작한다. 3년의 지독한 슬럼프(내 인생에서 아마 다시 회자될 듯 싶은 그런 지독한 슬럼프였다. 나 스스로가 무너졌으니.)를 극복하고 마음이 평온해지니 원래의 나로 돌아간 듯 하다. 그 원래의 나가 이전의 나는 아니다. 좀 더 단단해졌으니. 아마도 내 인생에서 최대의 슬럼프였고 또 그 속에서 배운 게 많은 때가 아니었나 싶다.#110여 년 동안 손에 들지 않았던 책(물론 가끔씩 1권 정도는 읽기는 했다만)을 다시 짚어들었고, 최근에는 잘 보지도 않던 영화도 좀 보고, 내가 해야만 하는 개발도 슬슬 속도가 나오기 시작한다. 사실 내가 손 놓으면 진행 자체가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내 책임이지만, 이성적으로는 이러면 안 되는데 해도 마음이 그렇지가 못해..
    단테의 취향|2018-03-07 01: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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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어오운핏 유투브 애청자는

    #0유투브 채널 개설하고 하루에 하나씩 영상 업로드 하고 있다. 1달 조금 지난 거 같은데 그 중에 항상 보는 애청자 중에 한 명을 알고 있다. 바로 내 아들. 유투브 시청하고 나서 이런 저런 코칭을 한다. 3분은 너무 짧다. 5분 이상해라. 말만 하지 말고 자료 화면을 많이 넣어라. ㅋㅋ#1근데 아들이 친구들한테도 얘기했나 보다. 거기다가 아들의 여자친구한테도. 그래서 본 모양이다. 그래서 소문 났단다. 진강이 아빠 잘 생겼다고. ㅋㅋ 내가 잘 생겼나? 나는 살면서 잘 생겼다는 얘기를 그리 들어보지 못했다. 한 번도 안 들었던 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잘 생겼다고 할 수가 없다. 나보다는 내 친동생이 좀 낫지. 생긴 거는. 나는 개성이 강하고.#2아직 많은 이들이 보지는 않지만 적어도 남성 정장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이..
    단테의 취향|2018-03-06 05: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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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잘 해줄 필요 없다. 이런 사람에게는...

    #0문득 든 생각이다. 어떤 사람에게 잘 해줄 필요가 없냐면...9가지 잘 해줘도 1가지 잘못한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런 사람에게는 아무리 잘 해줘도 소용이 없다. 왜? 9가지 잘 하면 뭐하나. 하나 잘못하면 그것만 생각하는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로 이런 사람에게는 잘 해줘봤자 의미가 없는 거다. 잘한 거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는 잘 해주려는노력을 기울이는 게 득이 되기보다는 실이 된다. 아무리 잘 해주려고 노력해도 듣는 소리는 매한가지기 때문. 따라서 굳이 그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 거다.#1어떤 것이든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잘못한 거는 없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 쌍방이다. 물론 안 그런 일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잘못이 덜하다고 생각한다. 또는 내가 잘..
    단테의 취향|2018-03-06 12: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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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최근 본 15편 영화 한 줄 평

    #0하나의 리뷰로 적기에는 한 단락도 안 될 듯하고 요즈음 슬럼프 극복하고 예전 취미들을 하나 둘씩 찾아가는 와중에 블로그에 글쓰는 것도 다시 일상이 되어가는 요즈음이지만, 예전처럼 적을 게 없는 영화 리뷰를 적기보다는 그냥 모아서 한 줄씩 짧막하게나마 적는 게 낫겠다 싶어서 적는다.#1두 개의 빛: 릴루미노나의 3,79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삼성의 광고 영화지만 광고라 해서 나쁘게 볼 건 없을 듯. 한지민의 사시 연기는 일품. 러닝 타임 30분에 유투브에 풀 영상 있으니 무료로 시청하면 될 듯.#2리턴 투 센더나의 3,79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로자먼드 파이크 나온다고 급으로 생각하면 오산.#3알파고나의 3,79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까지를 그려낸 다큐. 이걸 보면 이세돌의 승리가 마치 인간 승리처럼 느..
    단테의 취향|2018-03-06 07: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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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달세계 여행(1902): SF 영화의 시초가 된 프랑스 영화

    #0나의 3,79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을 보면 상당히 높다. 이에 대해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뭐라 하는 데에 그저 숟가락만 얹으려고 할 뿐이지 거기에다 뭐라 얘기하고 싶지 않은 그런 심리가 반영된 거라 본다. 그러니까 난 이런 걸 보면서 주체적인 사고를 하는 이들이 참 드물다 생각. 그나마 내가 평점을 6점 줄 수 있었던 건 짧아서다. 14분 밖에 안 돼. 1902년 작품이니 당시에는 이렇게 긴 영화가 없었다고는 하나 지금 본 나로서는 상당히 짧게 느껴질 밖에. 그래도 짧았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생각한다. 아마 길었다면 평점 많이 낮아졌을 듯.#1영화사적 의미를 따지자면 SF 영화의 시초격이라고 한다니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다. 1902년의 상황이 참 공감하기 힘들어 당시에 이런 영화를 봤다면 어땠..
    단테의 취향|2018-03-05 07: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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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의 매력에 흠씬 빠져들었던

    #0한국 TV 드라마를 잘 보는 편이 아니다. 유일하게 추천받은 한국 TV 드라마로는 '뿌리깊은 나무'가 있는데 그것도 아직 보지 못했다. 그런 내가 이건 한달음에 다 봤다. 아... 박보영 매력 쩔어~#1박보영(나봉선)빙의된 나봉선이란 캐릭터면 그 어떤 남자도 녹아내리지 않을까 싶다. 매력 쩐다 쩔어. 애교 많은 여자 살면서 한 번 만나본 적 있는 거 같은데 애교 피우면 진짜 치솟던 화도 녹아내리기 마련. 박보영이란 배우의 귀엽고 이쁜 매력과 어우러지다 보니 캐릭터 완전 대박이었던 듯.여기서 한 가지.많은 여자들이 모르는 게 있는데, 남자가 화났을 때 거기에 맞대응하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 하나 없다. 물론 서로 화가 났으니 그렇게 하는 거겠지만, 남자 품에 안겨서 "그러지마" 하거나 빙의된 박보영까지 웃으면서 애교 떨며 "화낼 거에요? 안 낼 거에..
    단테의 취향|2018-03-04 09: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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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잊지 못하는 영화 속 키스 씬 Top 3

    #0언제 한 번 정리하려고 어디다 적어둔 거 같은데, 못 찾겠네. 그러니까 생각날 때 바로 바로 적었어야 돼. 5개 정도 정리했던 거 같은데, 기억은 안 나고 항상 잊지 않고 있는 거 3편은 있어서 정리한다.#1내겐 3위. 건축학개론뭐 키스라기 보다는 뽀뽀지. 위 영상 뒤쪽에 조정석이 설명하듯. ㅋ 그러나 뽀뽀냐 키스냐 그런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지. 키스를 할 때의 상황에서 오는 설레임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느냐 감정이입이 되느냐의 문제니까. 이런 뽀뽀 해본 적 없다면 그게 더 슬프다고 봐. 나는? 노 코멘트. 나는 슬프지 않아~#2내겐 2위. 드라이브내가 라이언 고슬링이란 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영화 속 엘리베이터 키스 씬이다. 상대 배우인 캐리 멀리건을 상당히 좋아하기에(귀엽게 생겼는데 키는 170cm) 더 멋져 보인 건지도 모르겠다. 엘리베이..
    단테의 취향|2018-03-03 07: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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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블루 발렌타인: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면 추천

    #0나의 3,80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 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고 장르가 로멘스/멜로라 달달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래서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패스.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부부라면 강추하는 영화.#1상당히 현실적이다. 많은 이들이 아마도 이런 과정을 겪으리라 본다. 처음 만나 사랑할 때는 이 사람이 이 세상의 모든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렇게 사랑해서 결혼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 때문에 살게 된다. 아니 정 때문이 아니라 마치 쳇바퀴 돌듯 같이 사니까 그냥 살게 되는 관계가 되어 버린다. 그런 순간들이 켜켜이 쌓이다 언제부턴가는 상대가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다 맘에 안 들게 되고 결국 이혼이란 수순을 밟는다.물론 모든 이들이 이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요즈음에는 ..
    단테의 취향|2018-03-02 07: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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