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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럼 다이어리: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S. 톰슨의 소설 '럼 다..
나의 3,118번째 영화. 조니 뎁 나온다는 거 하나 믿고 봤다. 근데 영화 자체는 그닥 재미 없다. 좀 지루하고 말이다. 조니 벨 나오는 영화치고 이렇게 재미없고 지루한 영화는 드물 정도니. 근데 보니까 조니 뎁에 제작에 참여했다. 이유? 원작자인 헌터 톰슨과 생전에 각별한 사이였기에.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언급한다. ^^;여튼 간만에 본 영화인지라 어지간하면 재미있을 법도 한데 러닝타임 반을 참 재미없다는 생각으로 봐야했을 정도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원작 럼 다이어리 헌터 S. 톰슨 지음, 장호연 옮김/마티 의 원작은 헌터 톰슨(Hunter S. Thompson)이 쓴 소설이다. 이걸 영화로 만든 게 인데 사실 영화 내용은 그닥 재미도 없지만 헌터 S. 톰슨이라는 사람은 흥미롭다. 의 주인공인 폴 켐프는 헌터 S. 톰슨 자신이기도 하기 때문. 그..추천 -
[비공개] 수상 스키: 올해 처음 타본 수상 스키 재밌네
올해는 수영장 한 번 안 간 여름이었다. 뭐 사실 나는 지금껏 휴가다운 휴가를 즐겨본 적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대신 나는 놀고 싶으면 언제라도 논다. 뭐든 일장일단이 있다는. 여튼 이번 여름에는 수상 스키 한 번 타봤다. 시간을 내어 제대로 좀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나긴 하던데 내 코가 석자인지라. 요즈음은 괜시리 바쁘기만 한 거 같다. 효율성 없이. 쩝~ 그래도 기분 전환이 되었던 하루 지인이 수상스키를 좀 타는지라 자신이 아는 곳으로 데려갔다. 청평인데 정말 찾아가기 힘들더라는. 비포장도로를 달려서 도착했는데 신기한 게 어떻게 알고 사람들이 여기에 올까 싶었다는... 지인이 단골이라 여기를 온 것인데 만약 내가 수상 스키를 배워야겠다고 인터넷을 찾았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 인근에 비슷한 곳이 많아서 다시 ..추천 -
[비공개] 드림하이츠: 아이폰으로 즐겨했던 빌딩 짓기 게임, 최고 높이까지 올려..
아이폰 3GS 사용할 때 즐겨했던 게임이다. 아이폰 3GS에서 갤럭시 S3로 갈아타고 나서는 계정 때문에 옮기지를 못해서 그 이후로 안 했는데 이번에 버전 업데이트 시켜서 와이파이로 해봐도 높이는 더이상 안 올라가더라는... 그래서 지우기 전에 포스팅이나 하려고 한다. ^^; 그렇다고 해서 드림하이츠 공략법 뭐 이런 거는 없다. 다른 포스팅 찾아보길. 버전 업데이트 되기 전에 수많은 과정을 거쳐온 내가 정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시간도 없고. ^^; 한 때는 말이 많았던 지하실 이거에 대한 에피소드를 하자면 참... 지금에야 VIP 실험실이라고 해서 VIP를 만들어내는 실험실이라는 걸 알 수 있었지만 예전에는 지하실에 계단이 있었고 자물쇠로 잠긴 보석상자(?)가 있어서 이걸 열면 뭐 돈이 엄청 많아진다 그런 류의 얘기들이 있었다. 그 공략법이 뭐 건..추천 -
[비공개] 우림사: 일산 프리미엄 진 전문 수선집
프리미엄 진을 사보면 딱 내게 맞는 핏이 없다. 대부분 기장이 길다거나 해서 수선집을 찾게 되는데, 프리미엄 진은 또 프리미엄 진 전문 수선집이 따로 있다. 마치 명품 수선집과 같이 말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보니까 명품 가방이나 신발 등을 세탁하고 수선하는 데가 따로 있던데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구매한 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가능하더라는... 일산에 프리미엄 진 전문 수선집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우림사다. 맡겼을 때가 트루릴리젼 조렌클 기장이 너무 길어서 입고는 싶은데 입지를 못해서 찾았던 건데, 이왕 맡길 때 다른 거까지 한꺼번에 맡겼다는... 세븐진, 리바이스 523. 근데 우림사 주인 아저씨 트루릴리젼은 잘 아는데 세븐진은 모르시더라는... 내 트루릴리젼 조렌클 수선 상태 사실 같이 맡긴 바지들 중에서 가장 비싼 바..추천 -
[비공개] 카톡 게임 애니팡: 고득점의 비결은 버그 공략
요즈음 모바일 게임의 대세는 애니팡(Any Pang)이라는 카톡 게임인가보다. 아이폰 3GS 사용하던 시절에는 드림 하이츠를 틈날 때 하곤 했었는데(막히는 도로 차 안에서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중간중간 쉬는 때에 주로 했었다) 이제는 한물 갔다네. 이거는 꼭대기까지 다 올렸는디~ 여튼 애니팡 이거 중독성있다. 경쟁이 되다 보니 은근 경쟁심도 유발되고... 근데 한 가지 이상했다. 카톡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 중에 애니팡을 하는 사람들은 고득점순으로 리스트가 나오는데(이거 때문에 은근 경쟁심 유발됨) 고득점 치고는 너무 높다는 거였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까? 궁금했다. 내가 직접해보니 뭔가 방법이 있을 거라는 판단이었다. 아무리 빨리 해도 저렇게 점수가 높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으니. 방법 있더라는 거. ^^; 애니팡 고득점 비..추천 -
[비공개] 미운 오리 새끼: 잘 만들어진 단편 영화? 독립 영화? 한 편을 본 느낌
나의 3,117번째 영화. 이런 영화가 있는지 조차 몰랐지만 평점이 높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봤다. 나쁘진 않다. 그러나 마치 잘 만들어진 TV 걸작선이나 단편 영화 또는 독립 영화 한 편을 본 거 같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굳이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지만 영화관에 걸맞는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개인 평점 6점 준다. 나야 뭐 군대 생활이라고 해봤자 4주 훈련병 시절이 다라 군대 얘기 나오면 할 말이 없지만 고작 4주 훈련병 생활을 하면서도 군대라는 조직이 너무나도 싫었는데 그걸 몇 년동안 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지금이야 군조직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난 싫다. 그렇지만 한 가지 배운 건 있다. 그러한 명령 체계가 때로는 효율적이라는... 뭐든..추천 -
[비공개] 미리 만나보는 2012년 9월 개봉 기대작들
이렇게 정리를 해봤자 예상치 않게 개봉 예정일이 늦춰지기도 하고 갑작스레 개봉 2주 전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여기에 언급되었다고 해서 꼭 그 날 개봉되는 건 아니니 이 점 유의하길 바란다. 그리고 요즈음 내가 고르는 영화들이 실제 보고 나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내 선택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지. 그러니 알아서 잘 골라 보길... 이번 달 개봉 기대작들 중에서 가장 기대하는 건 당연히 다. 이번에는 주인공이 제이슨 본이 아닌 애론 크로스라는 게 다르고, 그에 따라 맷 데이먼이 아닌 에서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제레미 레너가 주연이다. 본 시리즈가 맷 데이먼의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는 시리즈인데 과연 제레미 레너가 그 이미지를 자기 식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첫째주: 본 레거시, 익스펜더블 2, 더 레..추천 -
[비공개] 브레이킹 배드 시즌4: 머리 싸움이 볼 만했던 시즌
이렇게 시즌을 연달아 보다니. 참... 아무 것도 안 하고 계속 미드만 보게 되네... 쩝... 한달음에 내리 볼 정도로 재미는 있었다. 시즌4에서는 마약 제조업자와 마약 유통업자의 한 판 승부가 메인 테마다. 둘의 머리 싸움에서 마약 제조업자인 주인공 월터 화이트가 당연히 승리하겠지만(주인공이니 죽으면 시즌 끝 아닌가?)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참 개연성 있게 전개되어 재미있다. 시즌4는 시즌3 정도로 재밌긴 하지만 시즌3보다는 조금 약해서(재미는 있었지만) 개인 평점 8점 준다. 비슷하다 할 수 있는 와 의 차이 나는 와 가 다소 비슷한 설정을 갖고 있다고 본다. 멀쩡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본업(?)은 가족에게도 숨기고 본업(?)에 충실하다는 면에서 둘은 비슷하다. 게다가 둘의 본업(?)은 법에 어긋난다. 덱스터는 연쇄 살인범이고(연쇄 살인범만 ..추천 -
[비공개] 브레이킹 배드 시즌3: 남들이 강력 추천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
브레이킹 배드 시즌3 다 봤다. 오~ 상당히 괜찮네. 시즌3는 흥미진진했다. 지루하지 않고 내용에 흠뻑 빠져들었다고나 할까? 현재까지 본 시즌들 중에서는 가장 나았던 듯 싶다. 근데 미드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항상 보면 에피소드 끝날 때마다 다음 에피소드를 궁금하게 만드는 듯.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욱더 재밌는 이유가 다양한 등장인물과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기 때문인 듯. 이번 시즈3에서는 시즌 마지막에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재치가 퍽이나 인상에 남는다. 내가 개인적으로 똑똑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인데(여자들도 조금 매력이 떨어지더라도 똑똑하면 섹시해보이는... 거 참 희한하지) 그런 면을 봐서 그런지 재밌었다는... 시즌3와 같은 경우는 많은 에피소드에도 불구하고 마무리가 살짝 아쉬웠던(마무리가 별로였다는 ..추천 -
[비공개] 인시디어스: 역시 공포 영화는 나에게 감흥을 주지 못해
나의 3,116번째 영화. 와 의 두감독이 만들었다는 문구에 혹시나 해서 봤었던(날도 덥고 해서) 영화인데 역시나 나는 어지간한 공포 영화로는 재미를 못 느끼는 거 같다. 한 가지 괜찮았던 점은 유체이탈한 아이를 찾으러 아빠도 유체이탈한다는 뭐 그 정도? 괜찮았다고 하는 게 다른 데서는 볼 수 없었던 그런 내용이라 좀 신선했다는 거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참고로 나는 공포 영화는 그닥 재미를 못 느끼는 1人이라는 거. 공포영화치고는 신선했던 1편 시리즈와 같은 경우 내가 본 건 두 편 정도인데 1편은 그래도 독특해서 공포 영화치고는 꽤 괜찮았었다. 내가 공포 영화는 어지간해서는 재미를 못 느낀다. 스토리는 없고 허구헌날 음향 효과로 사람 놀래키기나 하니까. 그래도 는 내 개인 평점 7점 정도로(공포 영화는 어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