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범용화 압박
(11/1/30) 닌텐도 DS는 산업 외부(스마트 폰/패드)로부터의 공격에 처해 있고 닌텐도 Wii는 산업 내부(MS,소니)로부터의 공격에 처해 있다. 밖으로부터의 범용화 압박과 안에서의 범용화 압박을 동시에 받다니. 가혹한 혁신의 역습이군. ^^ 1개의 트윗/포스트보다 못한 책이 많고, 1권의 책보다 나은 트윗/포스트가 많다. 텍스트 포맷/유통채널의 다변화는 텍스트 가치 체계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태초에 입소문이 있었고 입소문은 끊임없이 자신의 복제를 지원해 줄 vehicle이 필요했을 뿐이다. 지금은 페이스북/트위터가 입소문의 운반자 역할을 매우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 페이스북도 트위터도 텍스트와 입소문을 실어 나르는 웹 상의 일부 모듈에 불과하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주목하지 말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성장을 가능케 하는 입소문의 존재..추천 -
[비공개] RIVALRY는 나의 흐름을 강하게 느끼는 것.
[#7.심야책방] 내 자신이 하찮게 느껴질 때 읽는 책멋진 분이 소개하는 멋진 책. ^^추천 -
[비공개] identity와 통화
(11/1/22) 블루오션 전략, 애플의 혁신, 수많은 혁신 교과서에 나오는 사례들은 모두 동일한 메세지를 암묵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최고의 혁신/전략은 바로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강력한 Identity는 그 자체로 혁신이고 전략인 것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은 Identity이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되는 것이 최고의 경쟁 전략이다. 강력한 혁신은 결국 Identity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경쟁자들은 경쟁하면서 차이를 지향한다. 하지만 경쟁에 몰입하다 보면 경쟁자끼리 서로 닮아가게 된다. 경쟁은 범용화를 부르고 범용화는 경쟁을 심화시킨다. Competition과 Commoditization은 뫼비우스의 띠다. ^^ 책이 공기와도 같이 여기저기 부유하는 시대. 우린 Ambient Book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전자책, 종이책과 같은 포맷에 집착하면 안 된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