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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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브랜드를 감추다, 위장하는 메가브랜드들
mega-brand의 획일화에 질린 소비자 우리는 이른바 브랜드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해마다 만여개의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고 그만큼 사라져간다. 모기업은 자기업을 늘려간다. 그들의 컨셉이 중첩되더라도 새롭게 나온 브랜드를 과거 브랜드와의 관련성을 숨기고 런칭을 한다. 모기업은 차차 알려지겠지만 그것은 새로운 브랜드가 성공하거나 실패한 후의 일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비자들은 더더욱 새로운 브랜드나 인디에 열광한다. 스타벅스가 국내에 상륙하고 지금까지 수많은 토종 카페들이 사라져갔고, 스타벅스를 위시한 mega-brand chain 카페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새로운 트렌드의 브랜드 그리고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공간의 만남은 소비자들의 큰 환영을 이끌어 내면서 크게 성공하였고, 국내 에스프레소 브랜드들도 하나 둘 경쟁력을 갖추..추천 -
[비공개] 가상현실! 게임만 꿈꾸는 미래가 아니다
아래 사진 속의 학교는 어디일까? 바로 서울의 고려대학교이다.첫번째 이미지사진은 게임속에 있는 고려대학교 가상캠퍼스이다. 밑의 실제 고려대의 사진과 비교해봐도 매우 흡사하다. 수많은 창문들, 그리고 나무 한그루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위의 게임은 ’세컨드라이프’라는 온라인게임으로 전세계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게임속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에서 할수 있는 일들(창업, 쇼핑, 거래, 결혼 등등)을 제공하고 있다.말그대로 가상의 현실인 것이다. 게임은 예전부터 가상현실을 꿈꿔왔다 게임, 애니메이션에서 예전부터 추구해 왔던 것이 바로 리얼리티이다. 게임 속 캐릭터들은 점점 사람을 닮아가려 하고 있고 이제는 3D..추천 -
[비공개] 동네 서점 부활의 열쇠, 컨셉의 차별화
프랑스에 있다보면 유독 책을 읽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퇴근길 지하철은 물론이고 카페나 심지어는 걸어다니면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IFOP(프랑스 여론 연구소)가 18세 이상의 표준인구 9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랑스 인구의 절반 이상이 꾸준히 독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을 보면 프랑스인들은 정말로 책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책 시장 전반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영세 동네 서점이 위기를 맞고 있음은 사실이다). 여기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프랑스인들이 작고 영세한 동네 서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시내에 있는 큰 서점을 이용하는 대신 동네 서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추천 -
[비공개] Music on the place, 음악과 시공간의 마케팅 전략
음악은 기억을 머릿속에 각인하여 기억을 추억으로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나가수에 나오는 방청객을 보면 남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방송 중 박정현이 새로이 부른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들으며 60대 방청객에게는 자신이 어렸을 때 라디오를 통해 들으며 부모님의 일손을 도왔던 기억을 떠올 리며 감동 받았을 수 있고, 손자뻘 되는 누군가에게는 박정현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 소름끼치는 감명을 받을 수 있다. 또 누군가는 노래를 함께 들었던 첫사랑을 생각 할 수도 있다. 이때 이들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현재 나가수 방청석의 자리와 과거의 공간에서 느껴지는 가장 거대간 감정은 그 순간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이는 감동의 극대화로 나타난다. 이렇게 음악은 과거의 기억..추천 -
[비공개] 화분의 틀을 깬, Whirligro
영화, TV 에서 부유한 사람들은 집 앞의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며, 그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 같은 여유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비좁은 도시에 인구의 집중, 아파트의 보급화로 인해서, 도시의 보통 사람들이 정원이 있는 집을 가지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일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실내에서 꽃과 나무를 키우는 것을 배재하거나 혹은 화분으로 대체를 한다. 화분을 말하다. 꽃과 나무를 가꾸기 위한 하나의 틀을 우리는 화분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주는 흙과 양분을 담아 꽃과 나무에게 공급하고, 따사로운 직사광선에 위치하여 그들의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화분은 이게 다가 아니다. 화분은 집안의 인테리에에 있어서 크게 선택이 좌우되기 때문에 꽃의 모양과 색깔과 잘 맞아 떨어져야 하며, 집안 내부의 분위기와 맞는..추천 -
[비공개] 음식점 주문, 스마트를 넘어 특별한 경험으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 많은 레스토랑들.맛과 친절은 기본이거니와 인테리어, 특별한 서비스, 좌석, 테이블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수도 없는 외식산업계는 그야말로 언제나 전쟁터이다. 외식 산업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 중 주문이라는 작고도 커다란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외국에는 어떤 Trend가 발견되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Trend가 Special해질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모 소주 한 병 주세요” 정감 있는 술 집에서 이모!를 외치며 소주 한병을 주문하는 모습은 가장 원초적인 주문방식이다. 하지만 기술,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주문시스템의 동선을 간소화하고 더욱 색다르고 편리한 주문을 위한 노력과 변화는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나이트클럽에서는 시끄러운 환경의 특성상 테이블 조..추천 -
[비공개] 소셜 커머스의 진화
김00씨는 남자친구와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해 어떤 레스토랑에 가면 좋을 지 고민하다가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소셜커머스 모음 어플을 열어 대박 할인을 하고 있는 레스토랑들의 주메뉴와 위치 그리고 블로그 리뷰를 꼼꼼히 체크한다. 평소에 큰 맘먹고 가야했던 고급 레스토랑이 60%나 할인되는 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 김챠밍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구매’를 ‘탭’한다. 위와 같이 데이트를 위해 레스토랑 할인 쿠폰을 구매하는 모습은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소셜 커머스를 이용해서 레스토랑, 화장품, 건강식품, 옷, 그리고 스킨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소셜 커머스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추천 -
[비공개] Mobilitian, 자발적 컨텐츠 제공자를 공략하라
자기계발, 멘토, 블로거 누구이야기지?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은 자기계발, 경험관련 서적들이다. 그만큼 누군가의 경험은 타인에게 소중한 지도가 되고, 간접경험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러한 콘텐츠는 성공한 누군가가 멘토가 되어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에 진하지 않는다. 분명 나에게 해주는 이야기지만, 나와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지 않는 일방적인 경험의 전달인 것이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온라인에서는 누구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등장했다. 그것의 처음 시작이 블로그이다. 유명인이 아니어도 일반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개설해 자신들의 경험과 정보를 전달했다. 그것은 매우 유용하고, 주관적이지만 우리와 같은 일반인의 보편적인 경험으로 우리는 제대로 된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게 되..추천 -
[비공개] 반전의 비지니스 기회
위의 빨간머리 앤이 너무 너무 긍정적인 아이 인 것은 확실하다. 허나 이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자기의 예상과 일치 하지 않는 대신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앤의 말대로 멋진 것, 바로 反轉이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매력 반전몸매, 청순글래머, 베이글녀 등등 요즘들어 많이 볼 수 있는 이 단어들의 뜻을 아는가? 바로 청순하고 아기같은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뜻의 단어들이다. 이 단어의 컨셉에 맞추어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물론 연예부기사만 나왔다 하면 제목에 반전몸매, 베이글녀 등의 단어를 쓰는 등 Hot한 단어가 되었다. 보통 청순하고 아기같은 얼굴이면 보통 마르고 여리여리하여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몸매를 가지고 있을 거라 예상한다. 그러나 청순한 얼굴에 육감적이고 ..추천 -
[비공개] 단순화 되는 티켓의 화려한 부활은 가능한가?
흔히 여행을 가면 남는건 먹는것과 사진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여행지에서 평소에 맛볼 수 없는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즐거운 한때를 남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어디 있을까. 하지만 수많은 여행 뒤 시간이 흘러 자신의 발자취를 되짚어볼 때 여행의 추억은 어디에서 시작이 될까? 일반적으로 여행의 시작과 끝은 티켓과 함께 한다는 사실. 누구나 한 두장 정도 있지 않을까? 서랍 한켠에 다이어리 사이에 고이 간직해둔 티켓들. 이제 종이냄새 폴폴 풍기는 티켓이야기를 해보자. 변화. 티켓의 몰락과 영수증화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의 티켓은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국내성 항공권이 시작되었다. 마치 영수증과 같이 변화해버린 티켓은 감흥도 떨어지고 보관도 어렵게 바뀌고 말았다. 추억을 되짚기위해 수년이 지나 꺼낸 항공권이 한번 젖..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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