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편지의 추억 스마트폰이 급격하게 보급되면서 SMS서비스도 카카오톡 등의 메신져 어플에 점차 밀려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그 수단(매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중요한 내용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 당신은 단순히 e-mail, 메신져 어플 그리고 SMS서비스를 이용하고 마는가? 아니다 우리는 최소한 찾아가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화를 하곤 한다. 그만큼 중요한 의사소통에 있어서 개인 디바이스 등을 통한 온라인 매체는 적합하지 않은 까닭이다. 성의의 문제와 연결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는 또 하나의 소중한 매체를 잊고 있다. 이제는 지로나 공문서, 경조사의 알림 정도에 대부분이 쓰이는 편지이다. 우리는 왜 편지를 쓰지 않는 걸까? 오래 걸리는..

Social Flights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노선과 시간을 확인하고 표를 구입한다. 그리고 카운터에 짐을 부치고, 탑승수속을 마친다. 이제 비행기에 탑승해서, 내 자리를 찾아 앉아 비행하는 숙면을 취하거나 조용히 할일을 하면서 앉아 있는다. 하지만 이제 복잡한 수송절차가 필요없이 친구들이나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시간을 맞추고 특별한 전용기를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 Social Flights 가 등장하였다. 이 항공 서비스는 자동차의 카풀과 비슷한 형태로 유명인들이 타고 다니는 특급 항공기의 개념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반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것이다. (www.socialflights.com) 이 항공기의 운행은 일정 사람수가 모여 전용기가 운항하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승객없이 운항을 할때,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 인이라는 SNS를 활용해 각 ..

색다른 음식, 인도 정통 커리중 하나인 팔락 파니르(시금치가 주재료, 하얀고 몽골몽골한 코티지 치즈가 함께한 초록색 카레)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면? 아침에 베이컨이 타는 냄새로 잠을 깨워주는 알람 시계같은 특이 상품을 꼭 갖어야 하는 물욕을 가졌다면? 에티오피아의 전통 커피세레모니같이 새롭게 접한 흥미로운 것은 꼭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당신이라면  ? 다양한 해외 배낭여행을 통해 겪었던 액티비티, 음식, 문화적 특징을 몸소 온몸으로 겪으면서 사람들은 일상에서도 그에 대응하는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을 갈구하고 있다. 자극은 내성을 가지고 있다. 처음 한두번은 자극에 놀라다가도 금방 그 수준의 자극에는 아무렇지 않고 만다. 그래서 다음번에 올 자극은 더 강해야 한다. 그래서 레스링 경기는 더욱 잔인해 지고 사람..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드 컴퍼니(Mckinsey & Company) 는 1997년 인재 전쟁(The war for talent) 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4년 남짓한 시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세상은 인재 전쟁이 한창이다. 고학력의 우수 지원자들이 연일 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정작 인사 담당자들은 뽑을 사람이 없다며 아우성이다.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지식, 정보가 최고의 자원으로 여겨지고 이제는 이를 넘어서 창의성이 주요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요즘 고학력을 가진, 이른바 스펙 짱짱한 이들은 넘쳐 나지만 정작 회사를 이끌 핵심 인재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한명의 인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 라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유명한 인재 경영론에서처럼 누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느냐가 경쟁에서 성패를 결정..

몇일전 이슈가 된 동영상이 있다. 바로 과자과대포장을 고발하는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실제 양에 비해 택도 없이 큰 포장의 과자들을 보여주며 비판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서울 YMCA가 4대 제과업체의 제품 37개를 조사한 결과 무려 32개 제품의 과자량이 포장의 절반이 되지 않았으며 그 중 10개는 포장지의 4분의 1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동영상을 통해 과자의 양에 비해 껍데기만 부풀려 가격을 받아내는 과자회사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결국 쓰레기로 전락해버리는 과한 포장도 함께 비판하고 있다. 과자든 어떤 상품이든 과대포장은 예전부터 문제시 되고 있다. 웰빙이라는 메가트렌드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은 소비자들은 과대포장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분리수거하기, 선물포장 최소화 등등의 개인적인 노력외에 기업쪽..

스포츠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많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스포츠 브랜드들의 커뮤니케이션은 대체로 brand identity의 강화와 인기 스포츠의 후원과 같은 형식을 띄고 있다. 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간단히 생각해보면 ‘직접 경기를 뛰지는 못 하지만 우리 브랜드와 함께하면 된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을까? 이미 높은 충성도와 기술이 축적된 그들에게 있어서는 별도의 성능에 대한 이야기도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도 점점 필요 없어졌다. 단지 광고중에 그들의 브랜드CI만 노출되어도 이제는 모두가 그들의 광고라고 인지할 정도로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써 우리와 선수들의 경기를 지원한다는 감성을 입혀놓았다. 하지만 이런 1위 브랜드가 되지 못한 수많은 스포츠 브랜드의 경우에는 어떤 모습일까? 안타깝게..

립과 치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mp3, 캠코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디지털카메라. 노래방, pc방, wii방 등이 합쳐진 멀티방 등등 바야흐로 지금은 멀티시대이다. 이러한 멀티의 대세 속에서 꿋꿋히 지조를 지키는 목석같은 사람들이 있다. Intenlizer lntensive(집중적인,집약적인) + Specialized(전문적인,전문화된) + -er(~하는사람) = lntenlizer 한 곳에 집중하고 한곳에 파고드는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여러가지 것들이 혼잡되어 있는 것 보다는 한가지의 것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 한가지의 것이 전문적이고 최고의 것(그분야의1위)이라면 더더욱 좋아하고, 그러한 제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intenlizer의 특징? intenlizer들은 철새들이 아니다. 한자리에 꿋꿋히 머무르는 보수적인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매우 충성적인 사람들이라는 것..

‘ 건강 ‘ 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바라는 소망이다. 하지만 ‘ 건강 ‘ 에 대한 인식은 사람에 따라, 또 시대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어 오고 있다. ‘ 건강하다 ‘ 라는 말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기본적으로 건강하다 함은 각종 질병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를 생각한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속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건강해 보이는, 즉 아름다운 몸매까지 포함한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이제는 단순히 아프지 않는 것만으로는 건강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이들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는 물론 각종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고 탄탄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속 뿐만 아니라 겉모습도 건강해 보이기 위함이다. 하지만 정말 우리는 건강한 것일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