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지드 월드 언헷지드 블로그
블로그에서 제시된 시황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이에 따른 투자의 결과에 대해서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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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시장은 오바마보다 워렌버핏을 신뢰한다?
Obama Pays More Than Buffett as U.S. Risks AAA Rating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087&sid=aYUeBnitz7nU 버크셔 헤더웨이의 채권이 2년물 국채보다 낮은 수익율에 거래되었다 해서 화제다. 통상 일개 기업의 조달비용이 국가보다 낮을 수는 없는 일이기에 이것은 이변이다. 실제로 버크셔 헤더웨이 만이 아니라 프록터 앤 갬블의 채권도 국채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위 기사의 제목도 그렇지만 이것을 미국의 신용등급의 취약성과 비교하는 논조가 있다. 빚더미에 앉은 미국정부의 사정을 고려하면 이정도 굴욕은 충분히 이해가능하다. 그러나 채권투자자들의 사정을 잘 보면서 왜.......추천 -
[비공개] 미국 건강보험 개혁
법안 통과가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도가 많았는데 언제나와 같은 오보. 시장은 법안이 통과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법안통과가 악재가 되리라는 이야기는 시장에 대한 무지의 소산. 법안통과 전의 시장의 예측은 헬스케어산업 제약산업은 수혜산업 보험업은 불만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수혜라는 것인데... 그런 전망을 반영하여 이들 업종들은 상승세를 탔는데 발표후에는 더 크게 상승중. 뉴스발표후 재료가 소진되는 이펙트보다는 불확실성의 해소가 더 크게 작용중인듯... 그리고 이 법안에 대해서 CBO의 발표는 향후 재정적자를 1,000억불 감소시킨다는 것. 재정적자가 1조불 늘어나는게 아.......추천 -
[비공개] 인포메이션 캐스케이드와 역발상투자 (강의 내용 2)
효율적시장가설 (EMH) • 약형 : 현재의 주가는 과거의 모든 정보를 반영한다. 즉 기술적분석으로 초과수익을 얻을 수 없다 • 준강형 : 현재의 주가는 공표된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보가 알려지는 즉시 반영한다. 즉 기본적분석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수 없다 • 강형 : 현재의 주가는 공표된 정보 뿐만 아니라 내부정보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버튼 맬키엘의 분석 • 주식형펀드의 76%가 단년간 성과에서 인덱스의 수익률을 하회. 3년 이상의 성과를.......추천 -
[비공개] 모처에서 행한 강의 내용 1
중요한 것만 요약합니다. 미국 등 선진국 경제의 현상 • 중앙은행의 ZIRP와 QE 그리고 정부의 재정지출에 힘입어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남 •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 또한 순조로운 회복을 지속 • 그러나 소비자를 중심으로 부채디플레이션이 진행중 • 그러므로 향후 과거와 같은 높은 성장률은 기대난망임 • 한편 부채디플레이션에 의한 경제의 급속한 수축을 막기 위해 정부가 막대한 부채를 떠안음으로 일부 국가의 소버린 리스크 급등 유로.......추천 -
[비공개] 수익률곡선과 투자수익
당분간 쉬느니 쉬엄쉬엄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일전에 수익률곡선 (장단기 금리차)의 모습이 시장에 주는 시그널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대체로 장단기금리가 역전 (단기금리 > 장기금리)이면시장이 불황을 예견하고 있으며 상당한 확률로 실현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반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부풀리듯이 장단기금리차가 크면 곧 호황이 온다고 하는 것은 별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했다. 후자가 별무 신통하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큰폭으로 단기금리를 낯추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수익률곡선이 가파른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지만 이것이 최종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 클 것이다. 즉 수익률.......추천 -
[비공개] 모멘텀 펀더멘털 볼커룰 골드만삭스
모멘텀 vs 펀더멘털 커런시 트레이더를 제외하면 실로 재미없는 장의 연속으로 연초부터 김이 팍 새는 전개다. 주식시장이 다시 상향으로 튼 것은 틀었으나 펀더멘털과 유리된 움직임임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장세에는 놀아나지 않도록 아주 가볍게 포지션을 관리해 두어야 한다. 심심풀이 땅콩 수준으로... 볼커룰 대다수의 의견이 볼커룰은 헛소리거나 통과되기 위해서는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그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미운 털 박힌 금융일지라도 제조업을 되살려야 한다는 명목으로 죽이는건 그렇지 않은가? 제조업을 살리라고 했지 누가 금융을 죽이면 제조업.......추천 -
[비공개] 자본시장 간단 업데이트
한동안 시장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바쁘기도 했지만 별로 할말이 없기도 합니다. 시장은 남유럽의 문제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데서 회복하기 시작했군요.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유로의 불완전성에 착목한 이상 별 변화가 안 보입니다. 이것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차이죠. 실상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과 같은 주요국의 경우 유로 또는 파운드화 약세는 주식시장에 별로 나쁘지 않습니다. 유럽이 그리스를 구제하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사실 펀더멘털로 볼 때 어떻게 굴러가든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없습니다. 우선 구제를 위한 주체를 볼 때 가장 좋은 것은 역시 IMF에 의한 구제인데.........추천 -
[비공개] 진화론 창조론 정리 (p.s. 추가)
별 생각없이 올린 글인데 샛길로 나간 것 같습니다. 필자의 리플에 거기에 조력한 면도 있고요.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해서 정리한다면 이것들이 서로를 부정한다고 보는 시각은 다소 고루해 보입니다. 창조론은 방법론면에서 과학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미국의 연방 대법원의 시각으로 과학시간에 창조론을 가르치는걸 금지했습니다. 창조론자들은 지적설계 (intelligent design)설을 주창하면서 지적설계론은 창조론과 달리 과학이라고 주장했으나 이것도 부정당했습니다. 미국은 기독교의 나라로서 소련이 우주경쟁에서 미국을 앞서기 전에는 학교에서 창조론을 가르치고 있었으나... 과학적인 사고의 함양이 없으면.......추천 -
[비공개] 진화론으로 보면 미국이 중국보다 후진국
http://www.britishcouncil.org/new/Press-office/Press-releases/Darwin-survey-shows-international-consensus-on-acceptance-of-evolution/ 1. 진화론과 다윈에 대해서 들어본 일이 있는 사람의 비율 중국인 90% 미국인 84% 2. 현생 인류가 애초부터 현재의 형태로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진화의 산물이라고 믿는 사람의 비율 중국인 74% 미국인 43% 미국인의 42%는 아예진화론이 엉터리라고 믿고 있는듯.추천 -
[비공개] 실력을 행운으로 격하하지 말자
좀전에 끝난 남자 10,000 미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승훈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그런데 이선수의 금메달은 표면상 기록에서 앞선 네덜란드 선수의 실격에 따른 어부지리처럼 알려졌다. 해설자가 어리벙벙한 건지 흥분을 해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지 제대로 된 해설을 못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선수가 실격이 된 것은 인라인과 아웃라인의 경계를 침범해서가 아니라... 인라인을 두번 돌았기 때문이며 그 결과 기록도 이승훈선수를 4초 앞선것으로 나온 것이다. 한국의 코치진과 이승훈선수는 경기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미 알아채고 기뻐하며 포옹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해설자는 왜 기뻐하는지도 모르고 개드립을 남발. 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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