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G님, G20 끝나고 미끄럼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파란 지붕 아래 살고 계신 G님, G20 마치고 모쪼록 미끄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천안함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기에 골몰해서 객관적인 증거조차 부실한데 남북대결을 조장한 점, 민간인은 물론이고 여당 정치인까지 사찰하더니 이제는 범죄조직처럼 대포폰까지 동원한 점, UAE에 원전 반값에 후려쳐서 들이밀고는 이 나라 군인들을 용병으로 끼워판 점, 한미FTA 협상에서 자동차만 내준다더니 은근슬쩍 쇠고기까지 내주려 하는 점, 국가안보를 포기했다던 전정권들에서조차 반대했던 124층 제2롯데월드를 순식간에 허용해준 점, 동네 구석구석 자리한 SSM문제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지만 기껏 목도리 하나로 입씻으려 하는 점, 정권의 나팔수 KBS 수신료 인상시켜서 조중동의 종편채널 배불려주려고 야금야금 진행중인 점, 복지의 기본틀조차 제대로 갖추..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12 02:49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나도 이런 지붕 아래 살아보고 싶다는.

    벽면을 따라 평면으로 이동하던 시선을 움푹집중시켜 버리는 둥그런 돔 지붕 자체가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에 더해 온통 화려한 금장이 구불구불거리며 우아한 파스텔톤의 벽면을 기어다니는 천장이라니. 이런 천장을 이고 지고 살아보는 팔자라는 것도 꽤나 괜찮았을 듯. 집 밖으로 두 팔과 두 다리가 삐쭉삐쭉 튀어나간다는초가삼간이어도 괜찮다는 이야기는 사실 이런 집에 살아본 사람이나 할 법한 이야기. 마치 돈 때문에 걱정하지 않을 만큼 돈이 많은 사람들이 세상살면서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식의 말을 할 수 있듯이. @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11 03:03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그랜드바자르, 지름신엔 국적이 없다.

    아야 소피아에 가까운 곳에 '그랜드 바자르'가 있다. 바자르란 시장을 의미하는 터키어니까, 한국의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같이 커다란 시장이 선 곳인 셈. 그냥 노상에 선 시장이 아니라 아치형의 통로를 따라 들어가 쭉 이어지는 실내 공간에 선 시장, 말하자면 강남역 지하상가같은 게 한 대여섯개 쭉 이어진 채 지상에서 사방팔방 이어지는 걸 상상하면 되려나. 입구부터 넘실넘실 파도치는 인파 속에서 관광객과 터키 현지인을 구분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터키인이랑 유럽인은 다른 거 같으면서도 비슷한 면이 많아서, 그저 내 눈엔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그리고 유럽인 정도가 식별되는 듯. 굳이 더한다면 미국인과 유럽인도 조금은 구별되는게 옷차림이나 스타일이 영 다른 거 같다. 저 입구로 들어서야 본격적인 그랜드바자르 내부에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11 02:4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하얗고 파란 얼룩이 눈앞에서 어른거리던 톱카프 궁전의 무한모자이크.

    톱카프 궁전 깊숙한 곳, 보스포러스 해협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단정하게 세워진 다소곳한 별궁. 내부의 벽면이 전후좌우, 윗면 모두 복잡하게 아름다운 기하학적 문양으로 가득하다. 창밖너머에서 그득하게 던져지는 햇살을 뚫고 창틀에 기대면 시퍼런 보스포러스 해협이 활짝 펼쳐진다. 날이 쌀쌀해지면 저 실내 스토브에서 불을 피웠던 걸 거다. 아니 근데, 저거 스토브가 맞는 건가. 그리고 밑에는 아마도 세면대..? 아니면 기도시간에 맞추어 발을 씻기 위한 곳인가..; 용도가 아리까리하지만 그림같은 아랍어 글자들과 금박이 단정하고 세련되게 입힌 모양새가 이쁘다. 가까이 들여다본 모자이크 타일의 섬세하고 복잡하기 그지없는 문양, 한 장의 타일 내에 구비구비 얽혀있는 문양들도 신기하지만, 그 타일들이 다닥다닥 붙으면서 이어지고 엮여지..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09 09:35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1대100, 세트장에 서다.

    두근두근, 아무래도 심장이 떨리기 마련이다. 백 명 중의 하나로 서는 거니까 티비 울렁증이라기보단 뭔가 '잘하면' 큰 돈을 따겠구나, 하는 초짜 타짜의 심정이랄까. 사실 그렇다. 대개 연예인인 유명인 한명과 나머지 백명, 그렇게 백한명 중에서 마지막 한 명으로만 남아있으면 되는 거니까. 보기에 따라 쉽다면 굉장히 쉽고 어렵다면 굉장히 어려운 퀴즈 게임이다. 일요일 오후 여섯 시, KBS 별관의 '일대백' 녹화장에 도착했다. 이미 술렁술렁하던 공기는 마치 도박장의 그것, 얼마전 다녀왔던 경마장의 그것과도 비슷한 냄새가 풍겼다. 상금을 탄다면, 생각만 해도 가슴설레는, 내가 상금을 탄다면 그 상금이 이러저러한 절차에 따라 지급된다는 것에 동의하는 동의서를 써야 했다. 벼락을 맞고 맞아 넋이라도 있고 없고 하는 확률의 로또보다 얼마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09 12:2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갓 출간된 '예술서적'에 내 사진과 블로그 소개가 담겼어요.

    '새삼' 블로그 소개와 미야자키 하야오 팬레터.에서 미리 올렸었던 글, 아무런 가감도 되지 않은 그대로 책 끄트머리에 소개되었다. 여기저기에 넘겼던 글들이 약간씩 손질되었던 경험을 떠올려 보자면 정말 가장 고마운 부분이기도 하다. 사진이 전부 담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뭐. 무엇보다 저 반지 사진이 그대로 실렸다는 게 꽤나 반가웠다는. 다음 장에는 내가 도쿄의 '에도도쿄건축공원'에서 찍고 이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들이 컬러로 보기 좋게 편집되어 담겨 있었다. 전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들이다. 다시금 올 여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 배경이 모여있는 에도도쿄건축공원 에도도쿄건축공원, 가는 길은 험해도 그 열매는 달콤하리. 내 사진들과 블로그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06 10:53 pm|추천

    추천

  • [비공개] 퀴즈 프로그램에서 상금을 주는 이유가 궁금하다.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어버렸다. 자원해서 나선 거긴 하지만, 아무래도 '퀴즈'라는 형태에 대한 거부감은 여전하다. 대체 '양천리'가 어디에 붙은 동네인지 알아서 뭐하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짝퉁 상품이 뭔지는 알아서 뭐한단 말인가. 게다가 셜록홈즈 사무실이 있던 곳의 정확한 주소는 또 알아서 뭐하려고. 내가 처음 퀴즈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던 건 고등학교 때. 옆 학교 친구들이 장학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문제도 맞추고 상도 받는 게 좋아 보였다. 우리 학교야 90여년의 전통에 누가 된다며 그런 티비 프로그램에는 나가지 않는 게 방침이라고 어느 선생님에겐가 듣고 조금 실망했었다. 나가면 남들 못잖게 잘 할 수 있을 거 같았고, 상금도 받으면 딱히 하고 싶은 건 없었지만 대학교 등록금을 보태든 어쩌든 부모님도 좋아하겠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06 01:14 am|추천

    추천

  • [비공개] [초대장 배포] 1대100 퀴즈프로그램 초치기 준비하는 법을 알려주세..

    ● 일시 : 2010년 11월 4일(목) PM 11:48부터 ●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http://ytzsche.tistory.com) ● 자격조건 : 1대100 퀴즈프로그램에 나가서 쪽팔리지 않을 정도로 삼일 내에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시는 분 3명 (ex. 유용한 홈페이지, 까페 혹은 예상문제 자료를 구하는 법 혹은 문제를 살짝 유출시켜 주셔도 좋습니다) + 초대장을 받을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 주최 : yztsche(이채, 異彩) ● 제공 : 초대장 3장 ●특전 :도움이 크게 되신 분께는 방송에서 이름을 불러드리며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In Honor of the hopeful bloggers of the Tistory Ytzsche (http://ytzsche.tistory.com) requests the pleasure of your joining at www.Tistory.com since ThursdayNovember 4, 2010 R.S.V.P ytzsche.tistory.com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05 09:0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서울의 젊은이에겐 남산N타워, 이스탄불 젊은이에겐 갈라타타워

    갈라타타워 가는 길,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이쁜 건물들이 제각기의 실루엣을 양옆으로 커튼처럼 늘어뜨렸다. 날씨가 좀 맑았어도 저 건물들이 좀더 반짝반짝 새콤한 빛깔을 냈을 텐데.돌들의 굴곡이 오톨도톨 생생하게 느껴지는도로 바닥과 마찬가지로빗물이 묻어 조금은 쳐지고 차분한 빛깔이다. 가까이 다가설수록 점점 커진다. 두툼한 원통 형태의 바디가 의외로 경쾌한 느낌인 건 아마도 저 베이지색의 자잘한 돌덩이들이 자아내는 분위기인 듯. 타워, 탑, 성이라지만 담백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질감 덕에 애초 갖고 있었을 살벌하거나 딱딱한 느낌이 많이 희석되었다. 들어서는 길, 입구는 여기 한 곳이다. 안에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기념품샵이 있고 위의 전망대나 레스토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두 대 있었다. 갈라타 타워 앞에서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04 10:05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갈라타타워에서 내려다본 이스탄불 전경.

    갈라타타워 위에 올라가니 이스탄불이 온통 발 아래에 펼쳐졌다. 밖에서 올려보며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높은 느낌, 아무래도 탑 자체의 높이에 더해 언덕의 높이만큼 올라선 셈이라 그런 듯하다. 갈라타항에 정박해 있는 호화 크루즈선. 유럽에서부터 관광객들을 뭉텅뭉텅 실어나르는 배라고. 갈라타 대교 너머 왼쪽서부터 성 소피아 박물관, 블루모스크, 그리고 예니사원까지. 기도빨 충전되길 기다리며 장전 중인 수 기의 미사일 미나렛들을 품고 있다. 바닷가, 항만에 빼곡하게 들이차 있는 크고 작은 배들, 도시 한 가운데를 바다가 가로질러 각각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에 속한 지역으로 갈라놓는단 건 정말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스탄불의 그 마력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건 이렇게 바다를 품고서 세 대륙의 기운을 마구 끌어들여서 아닐지.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11-04 01:16 pm|추천

    추천

이전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73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