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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Arcadia

블로그"Marketing Arcadia"에 대한 검색결과240건
  • [비공개]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츠타야 열풍이다. 서점으로만 규정하기 조금은 애매한 이 공간에 대해 많은 이들이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미래라고 칭송한다.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없으니 이런 반응이 생경해 호기심이 들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는 이 궁금증에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비즈니스 관점에 포커스 해서 츠타야를 분석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더 흥미로운 것은 츠타야의 창업자 "마스다 무네아키"가 20007년 2월부터 시작한 사원 대상의 블로그에 올려진 1,500건의 포스팅을 재편집해 발행한 책이라는 점이다. 심지어 오탈자, 부적절한 발언, 사실 오인 등이 존재해도 그대로 책에 담았다. 그 시점의 "마스타 무네아키"의 생생한 생각 전달이 더 우선이라는 목표에 충분히 공감하고 마음에 든다. 위계적인 조직구조를 갖고 있고 있고, 회사는 나날이 성장하니 점점 더 ..
    Marketing Arcadia|2019-03-31 09: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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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회사는 짐작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여주인공은 광식이 형이 좋아하는 것 몰랐느냐는 질문에"여자는 짐작만으로 움직이지 않아."라는 명언을 남긴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증명하고 어필하고 설득해야 한다. 그것 없이 왜 몰라주었냐고 물어봤자 소용없다. 설령 틀릴지라도 드러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가끔 찐따 소리 좀 들으면 어떤가?
    Marketing Arcadia|2019-03-27 11: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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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Apple Special Event. March 25, 2019.

    Apple Special Event애플의 이벤트 중에 이렇게 서비스, 플랫폼 이야기만으로채웠던 적이 있었던가? 시대의 변화 앞에서 천하의 애플도하드웨어만으로는 미래를 도모할 수 없다는판단을 한 것처럼 보인다. 그나마 지금 다른 플레이어와차별된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통한 강력한 충성도에 기반해 시작할 수 있는 타이밍인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지금까지 과연 애플이 앱스토어를 제외하고 서비스/플랫폼에서 성공한 적이 있었던가? 너무 고상하게 장사하는 애플의 스타일, 하드웨어 기반의 서비스에서 먹히던 중앙집권적이고 통제된 방식이 서비스에도 먹힐까? 이벤트 직후 환호보다는 우려가 컸고주가도 반등은 커녕 소폭 빠졌다.애플 TV 플러스, 우리는 이제 구독기반의 스트리밍 비디오 시장의 천하삼분지계를 보게 될 것이다. 이미 통일한 넷플릭스와 새..
    Marketing Arcadia|2019-03-27 0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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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일기장

    주말에 첫째 방을 청소하다 책상과 서랍 중간 공간에서 일기장이 툭 떨어졌다. 아! 이것이 이제 6학년이 된 소녀의 일기장이구나 하는 마음에 떨리는 마음으로 쓱 펼쳤다. 이러면 안 되는 것 알지만 어쩌랴...내심 내가 알면 안 되는 내용이 있지는 않을까? 내가 모르는 고민이 있지는 않을까?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펼쳤다.하지만 전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해리포터의 등장인물 분석과 등장하는 마법을 정리한지극히 개인적인 사전 같은 것이었다.더구나 4학년 때 쓰던 일기장이었다. 쳇! 이걸 왜 이런 곳에 두고 있는 것이냐?
    Marketing Arcadia|2019-03-26 12: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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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누군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 누구인가요?" 묻는다면 나는 "지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입니다."라고 할 것이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처음 만난후 거의 극영화전작을 다 찾아보았고 한결같이 모든 작품이 좋았다. 영화뿐만아니라 감독인그가궁금해질 무렵"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자서전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이 출간 되었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마치 애정하는 이의 과거사를 듣는 것 처럼 느껴져 너무 재미 있게 읽었다.고레에다 감독의 영화는 극영화이지만 이상하게 다큐멘터리를 본 것 같은 느낌이 강할 때도 있고 어느 장면에서는 소박한 TV 드라마 느낌도 많이 난다. 그의 경력이 TV 다큐멘터리에 시작을 두고 있다는 점을 책에서 읽고 비로소 그 의문이 풀렸다. 또한 정통 영화인이 아닌 자신의 출신을 인정하는 것은물론(어..
    Marketing Arcadia|2019-03-23 10: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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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리스크 관리 모델

    인사이트 하면 이분인데 또 너무 재미있는 모델링을 뚝딱 만드셨다. 유명 연예인, 공인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기반으로 저지른 범죄, 문제의 경중에 따라서 리스크를 정량화할 수 있는 모델인데심플하지만core factor로구성되어 있어꽤 잘 맞을 것같다.여기에 기존에 문제가 발생했던 실제 케이스를 대입해 보고(물론 케이스별 factor의 수준을 아주 객관적으로 지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삼각형 (리스크)의 넓이에 따라 결국 그 연예인, 공인이 후에 어떤 길을 걸었는지 실증해 본다면 매우 의미 있을 것 같다.그냥 그 결과를 연예 기획사에 떡 붙여놓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듯 하고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연예인, 공인을 대입해 이제 네가 어느 정도 사고를 치면 어떤 결말이 펼쳐지는지가시적으로 보여줄 수도 있겠다.어떻게 하면 이분과 같은 사고를 ..
    Marketing Arcadia|2019-03-22 12: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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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꼬마작가 전이수

    부모님, 3명의 동생과 제주도에서 홈스쿨링을 하며 몇 권의 책을 쓴 꼬마 전이수 작가. 나는 우연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몇 개의 글을 보고 즐거웠는데영재발굴단에서 소개된 스타 어린이였구나. 11살인데벌써 몇권의 책을 냈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그라폴리오까지 다양한 활동을 부모님과 하고 있었다. 대단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혹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들도 있던데그냥 글이 재미있다. 또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또 크게 다르지 않은시선을 통해 어쩌면 첫째를 더 이해할 수 있겠다 싶기도 하다.무엇보다 요즘 세상에 조금은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한 이수군의 부모님을 보며 그 철학이 내심 부럽기도 하다. 문득 평균과 보통삶의 범주 안에서 막역한 희망과 현재의 시간을 등가교환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돌아봄도 생긴다.
    Marketing Arcadia|2019-03-21 01: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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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웹심리학

    IT 관련 책 중에서 일본 책 중에는 꽤 기발한 실용적인 컨셉의 책들이 많다. "웹 심리학" 이 책도 그런 부류의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심리학의 다양한50가지의 이론을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웹 디자인, UX, 마케팅 활동 들을 소개하고 있다.흥미롭기는 한데 너무 오래된 책이라 사례들이 PC 위주라모바일이 지배하는 현시점에서는갸우뚱스러운 부분들도 있고, 컨셉에 충실하기 위해 억지로 맞춘 노력도 보이는 책이라 아주 효용성이 높지는 않다. 오히려 간단하게 50가지 심리학 이론들을 쓰윽 살펴보는 재미가 더 큰 것도 같다.
    Marketing Arcadia|2019-03-18 12: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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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안다는 것

    몇 줄의 문장을 본다.쓱 읽어본다."아! 아는 내용이네."다음에 그 내용을 직접 적거나 말해본다. 적을 수 없고 말할 수 없다.난 그 내용을 모르는 것이다.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있다.길게 이것저것 적어본다.그리고 한 줄 또는 두 줄로 적어본다.짧게 줄여서 적을 수 없다.난 그 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지 못한 것이다.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지 못하고 심지어 모르는데 무슨 고민이 있겠으며 어떤 새로운 생각이 있겠는가.
    Marketing Arcadia|2019-03-12 11: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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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린 고객 개발

    10년도 더 전 이야기지만 마케팅리서치펌에서 IT 회사로 이직한 이유는 마케팅리서치가 활성화되지 않은 IT 분야를 한번 개척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결과적으로 이 목표는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의미 있었다 생각하지만 실패했다.여러 이유들이 있지만가장 큰 이유는 전통적인 마케팅리서치의 스피드로는 IT 서비스의 역동성을 따라가기 힘들었다는 점. 실제 현업에서 한발 떨어진 리서치의 효용은 다른 분야 대비 현격하게 낮다는 점이다.급기야 최근에는 최대한 빠르게 MVP를 시장에 론칭하고시장과 고객과의호흡을 통한 빠른 개선을 철학으로 하는 린방식이 대세로 일컬어지고 있기도 하다. 린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인 마케팅 리서치는 프로젝트 1개 돌리는 시간에 제품이 나올 정도이니 그 무용함이란 더 말할 나위는 없을 것이다.그런..
    Marketing Arcadia|2019-03-10 12: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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