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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Arcadia

블로그"Marketing Arcadia"에 대한 검색결과240건
  • [비공개]

    원래 꿈을 꾸어도 잘 기억을 못하는데 어제 밤에는 꿈을 꾸다 깼다. 학교시절, 군대, 사회생활을 하면서 악연이라 생각했던 인물들만 등장하는 꿈이었는데 꿈을 꾸면서도 어떻게 이런 사람들만 모아놓았지 싶어서 신기하더라.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은데 그들을 일렬로 세워두고 줄빠따를 치려는 (혹은 그에 준하는 무엇을 하려는) 순간 깼던 것 같다. 꿈을 깨고 첫 느낌은 아쉬움이었는데 일어나 물을 한잔 마시니 아마도 요즘 정신도 몸도 편치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일단 운동부터 좀 해야겠다.
    Marketing Arcadia|2019-07-16 12: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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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딱 1년만, 나만 생각할게요.

    세상에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존재하고 심지어 베스트셀러가 되어 팔려나가는데 아직도 왜 자기 계발을 못 한 사람들이 넘쳐날까? 이유는 2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효용 없는 이야기 이거나 읽기는 했지만 아무도 실천을 하지 않았거나... 이 책의 저자는 그래서 자기 계발서를 고르고 그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1년 동안 그대로 실천해 본다. 그리고 그 실천의 결과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책을 읽다본면 자기 계발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들어오지 않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류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것만 같다. 사회적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실제 능력도 어느 분야에서는 출중하다.) 엄청난 부채를 안고 있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는 그녀지만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는 1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꽤 흥미롭다. 물론 그 과정..
    Marketing Arcadia|2019-07-14 12: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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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PUBLY

    한 달에 21,900원. PUBLY 구독을 시작했다. RSS 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할 정도로 블로그의 광팬이었다. 수많은 블로그들 중에서 멋진 블로그를 발견하고 RSS를 등록할 때의 기쁨, 등록한 블로그에 올라온 멋지고 가치 있는 글을 읽어 내려갈 때의 즐거움. 나의 인터넷의 역사는 블로그 구독의 시간과 거의 일치한다.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히고 성장했다. 첫 시작을 IT도 아니고 기획자도 아니었지만 지금 이 일을 하는데 많은 토양을 블로그에 빚졌다. 하지만 지금 REEDER를 열어보니 내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의 읽지 않은 포스트가 3,504개다. 수는 많지만 어느 순간부터 정말 좋은 블로그는 찾기가 어려워지거나 발행이 멈춰있다. 모두 성공해서 블로그 따위는 쓸 필요가 없어진 것인지? 핫한 팟캐스트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간 ..
    Marketing Arcadia|2019-07-12 10:1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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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뽑히는 글쓰기

    누군가 능력을 선물한다면 그 무엇보다 "글쓰기 능력"을 달라고 할 것이다. 이놈의 글은 어떤 형태로든 35년 이상은 써왔을 텐데 참으로 남루하기 짝이 없다. 어린 시절 영화 동호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비평이라는 것도 흉내 내어 보기도 하고 블로그도 나름 오랫동안 써왔음에도 고작 이 모양이다. 이쯤이면 확실히 재능이 없음은 증명되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잘 쓰고 싶다는 욕망은 커져만 갔다. 원래 목표는 매일이었지만 드문드문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도 나에게는 공개된 공간에 써보는 글이라는 일종의 연습이기도 하다. 그런데 고작 이 정도의 노력으로는 큰 성취가 없다. 시간은 없고 조바심은 커서 어쩌면 이 책에도 손을 댄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실용서다. 제목 부터가 "뽑히는 글쓰기"이고 부재가 언론사, 공기업, 대..
    Marketing Arcadia|2019-07-10 11: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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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플랫폼레볼루션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이제 IT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개념이 되어 버렸다. 누구나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하고 모든 서비스, 사업이 플랫폼이 되겠다고 하는 시대다. 플랫폼을 운영한 지 4년이 넘어가니 나도 플랫폼을 어느 정도는 잘 알고 있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이해하고 있던 플랫폼은 매우 피상적이고 단편적임을 알았다. 이 책은 플랫폼의 가치와 위력부터 플랫폼의 디자인가이드, 수익, 거버넌스, 전략과 규제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론적으로도 잘 집대성해 정리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생존을 위해 또는 막연하게 행했던 지난 시간들 우리 플랫폼의 의사결정, 모습이 이론적 관점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었던 것인지 돌아보게 되어 굉장히 재미있었다. 몰랐는데 지금 보니 굉..
    Marketing Arcadia|2019-06-30 11: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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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겸손

    그렇다. 겸손은 이렇게 중요하다. 하지만 아주 작은 성취에도 우리는 뻐기고 싶고 과시하고 싶다. 힘을 갖게 되면 세상과 사람을 열등하게 바라본다. 따지고 보면 역사 속의 그 수많은 영웅들도 이 딜레마에서 쉬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겸손해야 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겸손하자. https://blog.naver.com/tussman/221567202892
    Marketing Arcadia|2019-06-28 06: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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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잊지 않겠습니다.

    누군가 지인 중에 일과 삶에 있어서 닮고 싶은 멋진 분이 있냐고 묻는다면 난 항상 이 분을 떠올렸던 것 같다. 일에 있어서는 항상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행보의 연속이셨고 취미에서 시작한 일들에서는 어느덧 전문가가 되셨고 다시 그것을 비즈니스로 탈바꿈시키셨다. 그분의 능력과 시간은 한계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항상 뵐 때면 느껴지던 그 특유의 젠틀함과 여유는 나도 그분의 나이가 되면 그와 같은 향기를 갖기를 소망하기도 했다. 조금 시간이 나시면 한번 뵙고 이제 마흔이 넘은 한참 어린 후배의 고민을 상담드리고도 싶었다. 그런 그분이 갑자기 사고로 소천하셨다. 누구보다 삶과 미래에 가장 가깝고 죽음과는 가장 멀리 있다고 생각했던 분이었기에 더 믿기지 않았다. 장례식장 영정 사진의 그 온화하고 자신감 넘치는 환한 웃음..
    Marketing Arcadia|2019-06-25 12: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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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 아이를 위한 일생의 독서계획

    첫째는 꾸준히 읽어주는 것 이외에 특별한 노하우는 없었다. 그런데 둘째는 첫째보다는 조금 더 효과적인 책 읽기를 해주고 싶기도 했고 근본적인 독서력을 더 키워주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기는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인이다. 한국은 왠지 중국보다는 서구권 국가들과 문화적으로 더 이웃한 것 같아 갸우뚱했지만 입시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독서 등 현실적인 조언들도 담겨 있어 가볍게 읽기는 괜찮은 책인 것 같다. 하지만 다 읽고 크게 기억나는 것은 없다. 아마도 읽으면서 매일 몇 권의 책을 읽어주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런 방식을 적용하는 것 자체가 힘에 부친다 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둘째는 특별히 효과적인 방식을 적용하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손에 잡히는 책들을 당분간은 읽어줄 생각이다. 오히려 첫째와 요..
    Marketing Arcadia|2019-06-11 12: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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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상식적으로 잘 이해도 안 되고 규모부터 차원이 다른 투자와 합병을 보면서 그 의사결정의 목표가 궁금했다. 큰 성공과 수익을 얻었지만 그 결과와 상관없이 여전히 모든 그림이 하나의 맥락으로 합쳐지지 않았다. 급기야 소프트뱅크 새로운 30년 비전 발표를 보고서는 "아! 이 사람 정상이 아니다." 싶었다. 좀 이해하고 싶었다. 이 바닥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핵심 서비스를 지구 최강으로 키워내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다. (애플의 잡스, 페이스북의 주커버그, 알리바바의 마윈, 네이버의 이해진 등이 그렇다.) 그런데 손정의는 그들과는 다른 방향의 행보를 갖고 있어 차별적이다. 누군가는 그래서 결국 투자와 합병이 주라서 핵심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런 그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 "손..
    Marketing Arcadia|2019-06-04 01: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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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풀꽃도 꽃이다

    고등학교 시절에 누구나가 다 읽던 "태백산맥"이후 "조정래"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은 없다. (뭐 원체 소설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아마 16년, 이 소설이출간될 즈음에 "조정래" 작가의 신작이라는 이유로 주문을 했던 것 같고 이제야 펼치게 되었다. 우선 현 시점 한국의 교육 현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 70대의 "조정래" 작가는 여전히 한국의 문제를 고민하고 그의 글을 통해 지금도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다. 얼마 전 큰 화제가 되었던 "스카이캐슬"보다 더 현실적인 한국의 교육 현실이 이 소설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은유나 상징과 같은 소설의 여유(?)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태백산맥의 문체와 표현이 어떠했는지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 소설에서 문학 작품으로서의 글과 표현의 재미, 아름다움을 찾기는 어렵다. 직접적으..
    Marketing Arcadia|2019-04-22 12: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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