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Marketing Arcadia

블로그"Marketing Arcadia"에 대한 검색결과240건
  • [비공개] 플랫폼 제국의 미래

    이 책은 세계 최강 플랫폼 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4개사에 대한 치밀한 분석서이다. 이들이 전 세계 IT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모르는 이는 없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지금까지의 성공과 성과보다도 미래의 행보가 더욱 두려워지게 될 것이다. 각 플레이어들의 강점과 방향을 매우 인문학적(?)으로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꽤 재미있기도 하고 이 기업들을 이 바닥에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파편화된 조각들인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하나의 잘 맞춰진 그림으로 조망할 수 있다. 위기감... 이 책을 읽고 나서 첫 감흥은 그랬다. 세상 최강 인재를 모두 흡수하고 말도 안 되는 자본을 때려 박고 있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그들과의 경쟁이 감히 가능은 한 것인가? 생각..
    Marketing Arcadia|2019-10-07 12:37 am|추천

    추천

  • [비공개] 조국의 다짐

    조국의 다짐 아직도 난리인데 현시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장관으로서 과연 어떤 정책을 펼치고 싶은지 한 번은 살펴보자. 페친이신 유경근 님께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으셔서 해당 글을 공유한다. 어떤가? 그 동안 누구나가 문제라고 이야기했던 것들이고 바라던 것들이 아닌가? 손에 닿는 현실적인 문제부터, 저 문제는 어떻게 못하겠다 싶지만 답답했던 문제, 그리고 미래의 역사를 위한 과업까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경중이 잘 안배된 정책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보고 정말 시원했다. 시간이 없다. 이번에 못하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만 같다.
    Marketing Arcadia|2019-09-18 12:15 am|추천

    추천

  • [비공개] 관촌수필

    이 소설을 "박찬욱 감독"과 "유시민 작가"가 추천을 했고 아마 그에 혹해서 사두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읽기 전에는 농촌을 배경으로 한 풍경과 이야기가 서정적으로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이내 자괴감으로 바뀌었고 결국 1/2를 읽는 시점에 읽기를 포기했다. 나는 한국어의 90% 정도의 단어는 알고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설령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심지어 그것이 사투리라고 해도 맥락을 통해 충분히 유추 가능하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충청도 사투리를 그대로 사용하기는 했지만 도통 무슨 말인지 독해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이내 좌절했다. 오기로 읽기를 계속했지만 겨우 이야기의 전개 정도를 어렴풋하게 이해하기 바빴다.물론 이 소설은 1977년 (나와 생년이 같다.)에 출간한 소설이다 보니 현 시점에는 사용하지 않는..
    Marketing Arcadia|2019-09-07 05:28 pm|추천

    추천

  • [비공개] 성과관리 4.0

    최근에 읽었던 HR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책은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였다. 그 책을 읽고 HR의 핵심은 "채용"이고 회사의 정체성과 정확히 일치화된 직원의 채용이 동기부여, 비전의 제시, 몰입, 성과, 보상 등의 중요한 인사관리 영역의 근간이라는 생각이 커졌다. 그도 그럴 것이 십몇 년 동안의 회사 생활을 하면서 썩 만족스러운 성과관리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여전히 특정 시점에 집중된 성과평가와 형태만 달려졌지 여전한 조직장과 조직원의 1:1 관계에 기반한 평가의 틀은 과연 진정으로 누군가의 성과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구심이 컸고, 무엇보다 성과평가는 다음 단계로의 성장의 기반, 코칭의 레버지지가 되어야 하지만 결국 중요한(?) 연례행사, 보상을 나누기 위한 합의(?)라는 과정에 방점이 찍..
    Marketing Arcadia|2019-09-04 01:19 am|추천

    추천

  • [비공개] 영화야 미안해.

    씨네 21을 매주 읽었으니 아마도 내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읽었던 작가 중에 한 명이 "김혜리" 기자일 것이다. 고백하건대 당시 그녀의 글은 참 이해하기 힘들었고 취향도 그쪽이 아니라 생각했다. 평론인지? 개인적인 에세이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지극히 사적인 감흥과 이야기에 천착한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그녀의 글에 얽힌 그 수많은 레퍼런스에 대한 낮은 이해는 더욱 그녀의 사유를 따라가기 힘들게 했다. 그런데 출간된 지 12년이 지난 이 책을 (심지어 절판되어 중고 서적을 구했다.) 집어 든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영화 이야기를 다룬 책이 없는 요즘 명저라고 추천되는 이 책을 뒤늦게라도 보고 싶었고, 둘째는 이십 대에서 사십 대가 된 지금 그녀의 영화 이야기에 대한 나의 개인적 반응이 지금은 어떨지 궁금했다. 이 책은 당연히 ..
    Marketing Arcadia|2019-08-26 12:25 am|추천

    추천

  • [비공개] 난독시대

    SBS 스페셜 난독 시대 20, 30대에 후회되는 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후회는 책을 멀리 하고 진지하게 대하지 않은 것이다. 대학 1, 2학년 때 얼치기 똥폼으로 사회과학 서적을 읽는 시늉을 했고 군대에 다녀와서는 영화잡지를 탐닉했지만 고작 그것이 전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책은 족족 사들였지만 그 또한 그냥 소장에서 오는 자뻑이었다. 작년부터 의식적으로 힘써 책을 읽고 있는데 처참한 독해력과 문해력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리고 이제야 아주 조금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 물론 책은 단순하게 읽는 과정에서 오는 뿌듯함이나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목적이 아닌 그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것에 있는데 지금은 그 부분에 고민이 있다.(백년서생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여하튼 이 나이가 되어..
    Marketing Arcadia|2019-08-22 11:43 pm|추천

    추천

  • [비공개] 리테일의 미래

    결국 시간의 문제이지 오프라인은 온라인화 될 것이다. 모바일이라는 기반 위에서 O2O로 불리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와 니즈들은 대한민국에서는 도드라지지 않지만 급격하게 온라인화,사업화 되고 있다. 이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은 뛰어난 기술과 특유의 스타트업 문화가 그 요인이고 중국은 PC 기반의 온라인 활성화가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점, 카드결제라는 오프라인 기반의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확산되지 못했다는 점이 오히려 아이러니 하게도 O2O 활성화의 레버지리가 되고 있다. 물론 알리바바 등의 걸출한 IT 기업의 출현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어찌보면 기존 기득권을 가진 오프라인 비즈니스 기반 사업자들을 보호하는 정책, 상대적으로 너무 발달한 PC, 모바일 기반의 온..
    Marketing Arcadia|2019-08-21 12:58 am|추천

    추천

  • [비공개] CGV

    오랜만에 CGV 앱으로 영화를 예매하니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앱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흔들면 바로 예매 티켓이 노출된다. 실제로는 터치를 흔들기라는 제스처로 바꿨을 뿐이기는 한데 고객의 상황을 고려하면 꽤 유용한 기능이다. 최근에 CGV는 QR코드를 티켓에 박고 인식시키는 방식으로 검표 프로세스를 변경했다. (전체 지점이 그런지는 모르겠다.) 검표 전 고객의 상황은대부분 양손에 팝콘과 콜라를 들고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스마트폰을 들고 화면을 보고 정확한 지점에 터치를 하기 위해서는 두 손을 써야 한다. 그런데 제스처는 한 손으로 앱을 실행하고 흔들면 되기 때문에 실제 편의성이 매우 높다. 모바일 초창기 시절에 각종 센서를 이용한 기능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다. 아마도 실제 유용성이 떨어져서 일 것 이다...
    Marketing Arcadia|2019-08-14 12:18 am|추천

    추천

  • [비공개] 체르노빌

    이 드라마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공식적인 경로로 시청하기 위해 찾아보았지만 딱히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왓차플레이"에서 떡하니 공개 예정 공지를 하네. 글로벌한 OTT 플레이어들은 막대한 자본으로 오리지널을 직접 제작하거나 이미 보유한 IP들로 규모의 경쟁을 할 때 왓차는 이렇게 기만하게 움직인다.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리머 걸"을 가져온 것도 좋았고... 점점 레드오션을 넘어서 과당경쟁이 불 보듯 뻔한 이 시장에서 그래도 왠지 왓차는 왓차만의 방식으로 살아남을지 모르겠다.
    Marketing Arcadia|2019-08-13 01:05 am|추천

    추천

  • [비공개] 에디톨로지:창조는 편집이다.

    몇 년 전에 방송에도 많이 출연하고 유명했던 분인데 이 분의 책을 뒤늦게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그는 창조는 곧 편집이라는 주장을 "에디톨로지"라 명명하고 그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실로 다양한 것들이 동원된다. 그의 전공 분야인 심리학을 기반으로 역사, 음악, 미술, 그의 유럽, 한국, 일본에서의 생활. 개인적인 일상의 경험들을 "에디톨로지(?)" 답게 재편집해 새로운 의미들을 부여한다. 이 책 자체가 어쩌면 "에디톨로지"를 그 자체로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개별적인 이야기들은 매우 재미있고 지적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문체 자체가 진지하기 보다는 파계승(?) 느낌나는 진보적이고 스마트한 교수님 느낌이라 쉬이 읽히기도 한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나에게는 딱히 잘 맞는 책은 아니었다. 워낙 다양한 분야가 ..
    Marketing Arcadia|2019-08-10 11:17 pm|추천

    추천

이전  1 2 3 4 5 6 ... 24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