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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인문경영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699건
  • [비공개] 왜(倭)의 이국정벌론: ‘대(對)고려 침공계획’

    왜(倭)의 이국정벌론: ‘대(對)고려 침공계획’ 일본의 ‘신라정토 계획’이 무산되고 난 다음 실로 오랜 세월이 흐른 1271년 5월 들어 한․일 간에는 새로운 전란의 파고가 요동친다. 당시 고려는 대대적인 몽골의 침입을 받았는데, 몽골 침입군에 맞서 고려 삼별초는 최후의 거점인 진도에서 항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여몽연합군의 공격에 함락되기 직전, 계속 밀린 삼별초는 왜의 막부에 첩장을 전달했다. 첩장의 내용과 목적은 뚜렷했다. 몽골이 일본을 공격할 것이라는 것, 식량 및 병력 지원을 요청한다는 것, 연대해서 몽골 침입군을 막자는 것 등이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삼별초의 첩장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일본 막부에 의해 무시되고 만다. 대신 막부는 몽골 사신 조양필이 다자이후(太宰府)를 다녀간 1개월 후인 1272년 2월부터 규슈 ..
    인문경영연구소|2012-08-13 04: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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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고구마 초발혁신가 조엄: 통찰이 빚어낸 놀라운 결과

    통찰이 빚어낸 놀라운 결과 이 글에서 다루려는 한 인물에 대해 짤막한 평을 달자면, 아마도 이런 수식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고구마를 전래해 온 사나이. · 위대한 사고와 행동으로 조선 백성의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했던 목민관. · 고구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성과를 관리한 경영자. · 시대의 주요 모순을 직시하고 해법을 찾고자 고군분투한 경세가. · 문익점의 ‘입을거리’ 혁명을 벤치마킹해 ‘먹거리’ 혁명을 이뤄 낸 식(食)문화의 초발혁신가. 이 사람은 다름 아닌 조선 후기 문신 영호(永湖) 조엄(趙曮)이다. 이 같은 수식어가 붙어도 부족하지 않을 조엄은 과연 누구일까? 조엄을 알려면 우선 그의 집안 내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듯싶다. 조엄은 조선후기 권문세가인 풍양 조씨 사람..
    인문경영연구소|2012-08-09 06: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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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당포해전: 거북선은 적진을 가르고

    당포해전: 거북선은 적진을 가르고 당포해전은 사천해전을 시작으로 당포, 당항포, 율포 해전을 포함한다. 이때 장군은 왜선 70여 척을 격파한다. 이 사천해전에서부터 저 유명한 거북선이 등장한다. 장군은 적의 형세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적은 이미 상륙해 산 위에 진을 치고 배는 산 밑에 벌여 놓았다. 적의 상태를 파악한 장군은 적과 아군의 위치, 조류, 공격방법 등을 판단한 다음, 유인작전을 펼치기로 작전계획을 세운다. 사천해전은 유인 섬멸이 주전략인데 그 진행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사천에 이르러… 공은 아침 조수가 나갈 때라 큰 배가 뭍 얕은 항구로 들어가기 어려우므로 짐짓 패한 듯이 하여 꾀어내어 한바다에서 쳐부순다면 섬멸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드디어 나팔을 불며 배를 돌리니, 적이 예상한 대로 따라 나오므로 거북선..
    인문경영연구소|2012-08-07 04: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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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옥포해전: 경영자라면 태산같이 무거이 하라

    옥포해전: 경영자라면 태산같이 무거이 하라 1592년 4월 13일 부산포에 상륙한 적은 다음 날 오전 전투를 개시해 불과 5시간 만에 정발(鄭撥)이 지키던 부산성이 떨어지자 파죽지세로 북상한다. 경상감사 김수가 4월 20일 이순신에게 공문을 보내 전라수군의 경상도 지역으로의 지원 출격을 조정에 상신했다는 전갈을 급히 보내온다. 왜적선은 500척에 달했지만, 이순신이 동원할 수 있는 함대는 고작 85척에 불과했다. 구름 떼처럼 몰려오는 적들을 맞아 어떻게 싸울 것인가? 이 미지의 싸움에 응하는 장군의 전략은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수군 병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실전 훈련을 끊임없는 쌓는 것이었다. 수군조련도.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이라는 무결점의 완벽한 승리 뒤에는 철저하고 고된 훈련이 있었다. 임란 승리는..
    인문경영연구소|2012-08-06 02: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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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400년 전 핏빛 남녘바다

    나는 묵시의 남녘 바다 앞에 서 있다. 해역엔 가득 안개가 끼이고 앞은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저 바다를 400여 년 전 이순신은 밤낮으로 노려보았으리라. 바다는 적이 들어오는 길목이자, 적의 병참선과 첩보선이 교활하게 암약하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장터였다. 장군은 적을 찾아 섬과 뭍 사이를 이 잡듯 샅샅이 뒤졌다. 그 사이에 바다가 있다. 나는 저 바다에서 장군의 지난하기만 했던 삶의 궤적을 만난다. 23전 23승의 무결점의 승리를 이뤄 낸 장군의 주요 해전들을 돌아보며 경영자로서 경제위기에 맞설 힘과 혜안을 얻는다. 장군이 맞아 싸운 7년간의 주요 임진왜란 해전들을 돌아봄으로써 장군이 지닌 불굴의 필사즉생의 정신과 지혜를 얻고자 한다. 1차 출전 1592년 5월 7일 옥포해전, 합포해전 (42척 격파) 5월 8일 적진포해전 2차 출전 5월 2..
    인문경영연구소|2012-08-01 02: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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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남왜공정] 일본의 한반도 주기 침략

    일본의 한반도 주기 침략 일본은 유사 이래 주기적으로 한반도를 침략해 왔다. 900여회의 침구 행위는 끝내 임진왜란과 한․일합방이라는 일본이 주도한 전란과 국체(國體)상실을 가져왔다. 약탈 행위가 침략 전쟁으로 발전한 세계사의 공통점과 마찬가지로 잦은 노략질이 끝내 국가적 침략 전쟁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이 같은 전란으로 인해 우리가 역사상 입어 온 인명과 재산상 피해는 실로 극심한 것이었다. 나아가 역사적 웅비 조건마저 매시기 왜(倭)에 의해 짓눌려 버린 면이 크다. 또한 그 후과(後果)가 현재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한․일 간 모든 면에서 씻을 수 없는 과거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지난 역사는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어느 면에서는 더 커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사는 분명 현재사의 피할 수 ..
    인문경영연구소|2012-07-23 04: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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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조기업을 만드는 창조적 인간의 탄생

    창조기업을 만드는 창조적 인간의 탄생 장 클로드 킬리가 1960년대 초 프랑스 국가대표 스키 선수로 선발되었을 때 그는 최우수 선수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는 동틀 무렵 스키를 신고 슬로프를 뛰어 올라가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고된 훈련을 했다. 저녁에는 역기를 들고, 단거리를 전력 질주하는 등 실력 향상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팀의 다른 동료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그리고 장시간 훈련하고 있었다. 그는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킬리는 활강기술에 관한 기초이론을 재고해 보기 시작했다. 그는 보다 빠른 활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매주 다른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다. 그의 실험은 당시 유행하던 기술과는 거의 정반대되는 새로운 스타일..
    인문경영연구소|2012-07-09 05: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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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부분을 넘어 전체를 보는 기회의 합(合)

    부분을 넘어 전체를 보는 기회의 합(合) 미 법정 증인 서약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진실을 말하되, 전체 진실을 말할 것.” 이는 개별이 지닌 한계를 정확히 지적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개별적 진실이나 오류가 전체 진실에 판단 착오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 전체에 기여할 때 의미를 지닌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을 오늘날의 크로스 오버형 지식내지 인재유형에 비유하자면, 개별지식을 갖되 전체 지식에 부합하는 사고를 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전체를 읽고, 재해석해 내는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오늘날 경영은 유사 이래 가장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사상적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르네상스 시기와 흡사하다. 또한 화약이 보급되며 인류의 전쟁 전략이나 전사(戰史)가 근본적으로 바..
    인문경영연구소|2012-07-04 03: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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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차세대 해녀 육성법은 이렇게

    차세대 해녀 육성법은 이렇게 해녀들은 거듭되는 훈련에 따라 기량을 익혀 나간다 뭍의 사람들의 가장 큰 골치덩어리는 고정관념이다. 그들은 움직임을 두려움으로만 바라본다. 바다는 움직이지만, 고정 불변의 진리가 그 속에 내포되어 있다. "모든 것은 움직인다. 움직임은 변화다. 바다는 더 빠르고 크게 움직임으로써 세상을 지배해 왔다." 바다를 알면 불확실성의 경영 세계를 더 잘 꿰뚫어 볼 수 있다. 기업 경영이란 결국 움직임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 아닌가. 소니의 이데야 회장이 말한 '동적 안정 상태'라는 말은 이런 것일 게다. 해녀는 어엿한 직업인이다. 해산물 채취 전문가 집단이다. 한 사람의 해녀가 당당히 제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대략 10여 년의 고된 훈련이 필요하다. 세상에 거져 얻어지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다면 프로의 ..
    인문경영연구소|2012-06-26 01: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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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조선시대 무관직과 이순신 품계

    조선시대 무관직과 이순신 품계 과거로 등용되는 무관은 대개 부위, 교위를 거쳐 장군이 된다. 종4품으로 승진하여 처음 장군이 되면 그 보직에는 일반적으로 만호(萬戶)가 주어진다. 장군으로 계속 승진하여 정3품 상계(上階) 절충장군이 되면 비로소 당상관(堂上官)으로 대우 받으며 령공(令公) 또는 영감(令監)으로 불린다. 또 승진하여 종2품 가선대부가 되면 동반(東班)의 품계와 구분이 없어진다. 이후 다시 승진하여 정2품 자헌대부가 되면 이때부터 대감(大監)으로 불리고 사후에도 시호(諡號)를 받는 등 특별대우를 받는다. 이러한 무관의 품계와 승진체계는 수군이나 육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었던 게 임란 당시의 제도였다. 이순신은 32세에 무과에 급제한 후, 함경도 동구비보의 종9품 권관(權官)부터 관직생활을 시작하여, 훈련원 종8품 봉사(..
    인문경영연구소|2012-06-21 05: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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